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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백천 상신
"그래? 자!"
채이는 민우 보는 앞에서 간을 떨어뜨림
간이 터져서 피가 흐르고..
충격받는 민우
루시우도 충격
제때 수술을 받지 못한 민주는 위독해짐 ㅠㅠ
갑작스런 흑염룡 어택에 놀란 시연
다시 사라진 빨간 렌즈
꿈인가
중2병이 늦게온듯
민주가 위험하다는걸 알리기 위해
상인이 민우에게 오는데
그걸 따라온 사준..훼이크였음
"억지로 끌고가게 만들지마라
가자"
"아니 안가
나 여기 있어야 해"
"윤시연"
"부탁이야 오빠 나 그냥 놔둬줘
전사로서 나 끝났어
인간들 사이에서 조용히 살 수 있게 해줘"
"너 정말 윤시연 맞아?
어떻게 인간 때문에 수장님과 전사들을 배신할 수 있니"
"강민우 사랑하니까
나도 내가 이렇게 변할줄 몰랐어"
"지금 니 감정 사랑 아냐
오랜 추억을 사랑으로 착각한거야"
"이렇게 아프고 힘들고 혼란스러운데 그런데도 사랑이 아냐?
민우씨 곁에 있고 싶어"
끌고가려는 사준 앞에서
또다시 천년호가 날뛰고 쓰러지는 시연
민주는 결국 수술을 받지 못하고 ㅠㅠ
"오빠..
수술 잘 된거지?"
"응..그래
수술 잘 됐어 민주야"
민주한테 거짓말 하는 민우 ㅠㅠㅠ아 슬퍼
"이제 걱정하지 마
오빠.."
하지만 민주는 곧 숨을 거둠
이건 채이 쉴드 불가다 ㅠ
사준은 쓰러진 시연을 데려와 가두고..
강민우는 무영을 찾아가 때림
"왜 이래"
"너야말로 나한테 왜이래
차라리 날 죽이지
아무 상관 없는 내동생을 왜 죽여 왜!"
"죽이다니 누가 누굴 죽였단거야"
"너희들이 내 동생을 죽였어
니들 다 죽여버릴거야"
"그건 그냥 전설일 뿐입니다"
"잊었나 지금껏 구미호들도 전설에 불과했어
지금은 강민우와 적월도만 믿고 가야해"
"수장님께서 강민주를 지목해 죽이라 하셨어?
그랬냐?"
"그래 내가 했어
난 전사로서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야"
"우리 전사들이 언제부터 아무 죄도 없는 사람을 막 죽였는데?
우린 규율을 어긴 자들을 처단하는거지
인간 사냥을 하는게 아냐"
"인간 사냥?"
"강민주는 아무 해도 끼치지 않았어
걔는 그저 하루라도 더 살고 싶어했던 약한 인간이였다고
피도 눈물도 없는 너 이제 질린다"
"시연이는?
내말대로 SICS 요원이 시연이 있는 곳 까지 갔지?
표정이 왜그래?"
"전에 충고했었지 감정에 따라 움직이지 말라고
전사의 본분에 충실하라고"
"사명감에 움직이는 오빠나
감정에 따라 움직이는 나나 결과는 같잖아?
난 그래도 내 생각대로 움직여"
"어떠냐 시연이..순결말이다!
강민우와 꼬박 이틀밤을 같이보냈어"
"쳔년호의 징후에 아파하는걸 보면
아무 일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 과연 윤시연답구나"
시발..기괴해 ㅠㅠ
일어난 시연은 도망가려하지만
선우선이 막음
시연이도 목숨은 한 개니까..(머쓱
무영은 밖에서 사준과 수장이 하는 말을 들음
순결 어쩌고하는거..
시연을 풀어주는 무영
"간 복제에 성공했습니까?
수장님께 보고하겠습니다"
드디어..!!!!
"무영이를 경계했어야지..!
시연일 찾아라"
"먼저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시연이부터 잡아오란 말이야!
시연이부터!"
시연이 놓칠까봐 전전긍긍하는 수장님
"정 박사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드디어 간 복제에 성공했답니다"
"뭐야..?"
별로 안좋아하는 수장;;
"나 여기서 내려줘"
"내가 데려다 줄게"
"나 강민우한테 가야 해
내가 없어진거 알고 그 사람 제정신 아닐거야"
"너 내 옆에 있어야 한다
지금 니 목숨이 위태로워"
"목숨이 위태롭다니?"
"이해 안되고 마음에 안들어도 한번만 내말대로 해줄 수 없겠니?
강민우도 너도 안다치게 그렇게 할테니
내 말대로 해줄 수 없어?"
"무슨 일 있는거지?
무슨 일이야"
"민우씨 동생이 지금 병원에 있어"
"거기 가도 강민우 못만나"
"무슨 일 생긴거야?
뭐냔 말이야!"
"강민우 동생..
죽었어
어머니 지시로 죽였어 "
"죽어..? 죽였어?
민주가 나때문에..!!
수장님한테 가야겠어"
"수장님이 그렇게까지 그러실리 없어
수장님한테 가
직접 여쭤볼거야 그전엔 못믿어"
"어머니가 그러시는 이유
니가 천년호이기 때문이야
널 제물로 바치기 위해서"
"그걸 지금 말이라고 하는거야?"
"수장님이 날 제물로 바치기 위해서
민주를 죽였다는거야?"
"처음이 아니야
13년 전 강민우와 부모님과 니 아버질 죽인것도 어머니가 하신 일이야
천년호인 널 손에 얻기 위해 어떤 일도 하실거다
그러니 어머니를 절대 만나면 안돼"
"어디야 너
아무일도 없는거야?"
"미안해 내가 다 미안해
나 찾지 마 그럼 니가 위험해"
"집에 가고 싶어
집으로 갈게"
얘는 동생도 잃고 부모님도 잃고..
참 사랑 한번 지독허네
아버지가 죽던 날 밤을 떠올리는 시연
은인인줄 알았는데
원수였다니..
그런 시연에게 미안함을 느끼는 무영
"시연이 내가 데리고 있어
어머니께 전해 이제 어머니 뜻대론 되지 않는다고"
"간 복제에 성공한것 같다
무영아 절대 극단적으로 행동하지 마라 알겠니?"
(극단적=잤잤)
그리고 시연은 도망감..
신전으로 돌아온 시연
"제가 천년호 맞습니까?"
"그래 천년호다"
넘나 아무렇지도 않게 답하는 수장에 놀라는 시연
"그럼 13년 전 그날 밤 사건도 수장님께서.."
"그래 내가 한거다
니가 천년호의 운명을 타고난걸 안 니 아버지가
널 데리고 인간들 속으로 숨어버렸다"
"하지만 난 니 아버질 찾아내야했어
천년호의 염원을 이뤄내야 하니까"
"꼭 죽여야했습니까?"
"대의를 위해선 어쩔수 없었다
그것이 수장의 본분이다"
"그걸 지금 변명이라 하는겁니까?"
"변명따윈 하지 않는다
진실을 얘기하는거다"
"13년동안 날 속여왔으면서 진실?
어머니같은 얼굴로 날 기만한 당신 용서할 수 없어"
"시연이 너에 대한 애정에는 한치의 거짓도 없다
내 딸이나 다름없어"
"누구보다 니가 잘 알거다
우리 일족이 썩은 인간의 간을 먹는것만으로도
우리 일족의 삶이 얼마나 비참하게 변하는지"
"천년호의 희생으로 우리 구미호족들은 평화롭게 살 수 있다
시연아 넌 그걸 이루어줄 천년호다"
결국 수장을 죽이지 못하고 돌아서는 시연
시연이 자신을 죽이지 못하고 흔들리자
표정이 변하는 수장
이휘향..당신 진짜 구미호지
장 국장은
구미호들에게 복수할 수 있는 힘을 주겠다며 민우를 유혹함
맨날 쓰러져있는데요
적월도는 주인만 사용 가능함
붉은 달이 허락한 자가 검을 쥐면 구미호들을 멸족시킬 수 있대
근데 그게 강민우임ㅇㅇ
강민우(이)가 적월도(+공 100)를 손에 얻었습니다!
진짜 얘는 아무렇지도 않게 검을 쥠
만화도 아니고 이건 뭐..
"정박사를 죽여라
연구소는 폐쇄시키고 "
"천년만에 온 영생을 얻울 수 있는 기회야
윤시연 절대 놓치지 않는다"
..? 당신 아까랑 말이 다르잖아
정 박사님 재가 됨;;;
난 왜 박사님 인간으로 오해했냐ㅋㅋㅋ
알고보니까 신 수장은
구미호들의 평화로운 삶 이런거 노관심임
그냥 자기 이득챙기려는거ㅠㅠㅠ
"시연이는 어찌할 작정이십니까"
"놔둬라 시연이 스스로 돌아올거다"
"날 죽이지 못한건 이미 흔들렸단거야
나한테 돌아온다"
전사로서 간을 먹는 동족들을 죽이면서 항상 괴로워했던 시연은
자기 하나면 이걸 다 끊을 수 있지 않을까 고민함
"너 대체 무슨 고민을 하는거야
이럴 시간 없어 떠나야 해"
"혹시 너.."
"나 오빠 보는거 괴로워 오빠 안보고싶어
도망을 가든 제물이 되든
어떤 선택을 하든 그 선택엔 오빠는 없어
오빨 보면 수장님이 생각나 참을 수 없어"
"간 복제 어떻게 된거야
성공했다고 했잖아"
"내가 성급했다 잘못 알았어"
무영에게 엄치미떼는 엄씨
"뭐야 말해
형 절대 허튼소리 할 사람 아냐"
"내가 잘못 알았다"
"그 인간 기집애가 그렇게 소중하니?
나보다 더?"
언"젠가 말했었지 널 믿진 않지만 널 좋아한다고
원하는걸 갖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니 모습 정말 보기 좋았다
하지만 너의 끔찍한 잔인함을 보니까
원하는걸 얻기 위해 아무거나 다한다는걸 알았어"
채이한테 정뚝떨한 루슈
"너 말 다했어?"
한편 민우는 무영이 시연을 제물로 바치는 꿈을 꿈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시연의 집으로 찾아가는 민우는 시연을 만남
"무사하니 됐어
빨리 가자"
"잠깐만..지금은 나 못가
미안해 너한테 죽을만큼 미안해
민주가 나때문에 죽었어 어떻게 니 얼굴을 봐?"
"그래도 나 너 못놔
니가 날 죽여도 나 너 포기 못해"
"나한테 시간이 필요해
아무것도 묻지 말고 나한테 시간을 줘
지금 나 혼자 있을 시간이 필요해"
"K가 천년호에 대해 알아내려고
일족들을 들쑤시고 다닌다고?"
"K를 죽여라
일족의 분열을 일으키는 자의 최후가 어떤건지 너희들이 보여줘"
"K에 대해 아는 자는 너희 둘 뿐이다
오늘도 그자가 도망을 친다면 내부에 적이 있는거겠지"
놀라는 내부의 적
채이는 K에게 수장의 소식을 알려주지만
피해버리면 채이가 의심받게 되니 이러지도 저러지도못함
임무에 나서는 채이와 사준
아놔 당황쓰
요놈바라,, 됴됴됴됴 도망가야하는데
고민하던 K는 SICS를 끌어들이기로 함
이리휘둘 저리휘둘 이용만 당하는 닝겐들..ㅋㅋㅋ
"적월도를 확인해봐야하지 않겠습니까"
장 국장은 적월도 들고 연습한 민우를 보냄
과연,,이번엔 이길것인지;ㅎㅎ
여유롭게 구미호들을 기다리는 K
눈빛 교환하는 K와 채이
채이 비위 좋다증말
그때 민우가 정모 장소에 나타나고
채이가 K를 맡겠다며 사준을 민우에게 던짐ㅋㅋ
랑도 몰래 따라옴
그렇게 사준과 민우의 쌈이 시작되고,,
항상 줘 터져서 쓰러져있던게 반이던 민우쓰..
민우민우 템빨은 좀 받을것인지..?
"SICS를 불러들이다니 제정신이에요?"
"그 방법 밖엔 없었습니다"
"지금..
내가 본게 뭐야?"
"너 저놈과 한패라는거야?
언제부터!"
"무영이 형 때문이지?
어긋나서 그런거지? 그지?
그래..K 그놈 죽이고 모두 덮는거야
제자리로 돌아오는거야 알았지?"
"제자리? 제자리가 어딘데
난 처음부터 여기였어"
"그거 아니야.. 채이야
그런다고 무영이 형 너한테 안와
너만 다치고 너만 울게 돼
제발.. 그만해"
증말 보면볼수록 괜찮다 루슈..
나랑 오버워치 하러가자
이열
왠일로 안엎어져있는 민우
불변의 진리랄까..?
게임은 템빨이죠,,역시 현질은 필수죠,,죠죠
시연아,,안돼,,,따흐흑,,
"받아들이겠습니다
천년호인 제 운명을"
애드시런이 천년호 해줬으면 좋겠다 증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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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여시사족있어서 더 존잼ㅋㅋㅋㅋㅋㅋ
안대..태희 살려줘ㅠ 시런이 대신가ㅜ
채이도 노답이고 순결에 집착하는 수장도 노답..
아존잼...화장도안지우고이거보고잇다..
사족존잼ㅋㅋㅋㅋ
아 순결 진짜.....기괴해
채이야 진짜 왜그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