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컴접근금지 [구미호외전] 천년호의 희생으로 구미호들은 인간이 되었을까? 16화 下 (完)

[백천 상신]

출처 : 여성시대 백천 상신

칼을 만지던 수장

무영이 오자 칼을 뒤로 숨김

"의식을 치를동안 넌 여기에 있거라"

"그건 제가 드릴 말씀입니다"

"의식은 제가 진행합니다"

"무슨 소리야

의식은 수장만이 진행할 수 있어"

"그래서 지금부터 제가 수장을 맡도록 하겠습니다

허락해주십시오"

"알고 있었습니다

어머니가 시연이 간을 개인적으로 탐내신다는 것을"

"어떻게 일족의 평화보다 어머니 사심이 우선일 수 있습니까?

어머니 사심을 위해 많은 사람을 속이고 죽이고..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어머니는 이미 오래 전 수장의 자격을 잃으셨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천년호를 우리 일족을 위해 제물로 바치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우린 인간처럼 되는거야!

그건 절대 용납 못해!"

"어머니!"

"원래 세상의 주인은 인간이 아니라 우리 구미호족이였어!

포악한 인간들에게 처참한 죽음을 당하고 뿔뿔히 흩어져야 했던 그 치욕의 역사를 잊었느냐?"

"살아남기 위해서 몇 천년을 숨어지내야 했던

그 시간들을 잊은거야?"

린정합니다..

수장님이랑 채이랑 생각이 같음 ㅋㅋ

인간보다 뛰어난 능력을 포기할 생각 1도 없는 수장님

"천년호를 통해서 천년의 삶과 막강한 힘을 얻게 되면

난 인간들을 싹쓸어버리고

우리 구미호족을 다시 세상의 주인으로 만들것이야"

"이 세상의 주인이 될거다"

"그리고"

"그 세상을 내 아들 무영이에게"

"너에게 줄 것이야"

무영을 칼로 찌르는 수장

(진지)칼에 찔려 아파하는 연기입니다

"나를 거스르는 자는 살아남지 못한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내 편이 될 수 없다면 물러서 있어

아님 죽는다"

"의식이 끝날 때까지 무영이를 막아라"

시연에게 가려는 수장을 무영이 다시 막아서고

"그렇겐 안될겁니다"

결심한듯 돌아서는 수장

무영을 찌르려는데

채이가 칼을 잡고 수장을 막아섬

그러자 그 칼을 고대로 채이에게 꽂아넣는 수장

"역시 더러운 피는 어쩔 수가 없군"

채이는 칼을 들어 수장에게 던짐

"어머니..!"

와 진짜 구미호같아ㅎㄷㄷ

그렇게 죽음을 맞이하는 신 수장

"세상은 끝까지 내 편이 아니네"

"이렇게 내 사랑도 끝나버리는구나"

"채이야"

"기억해줘

이것도 사랑이였다는 걸"

채이..따흐흑

"채이야..!"

몇 명이랑 싸우는건지 모를정도로

많은 요원들을 죽인 사준

그리고 신전의 입구를 찾은 민우

칼을 대니까

아니 마법천자문이냐고...

엥 실화냐

절뚝거리면서 시연에게 오는 무영

"의식을 진행하자"

"수장님은?"

두리번두리번

견학왔냐고ㅋㅋㅋ

이곳은 구미호족이 전성기를 누릴때 원로들과 함께했던 원탁입니다~

지칠대로 지친 사준

팀장과의 한판승부

사준은 팀장을 끝으로 몰아넣고

팀장은 이상인에게 눈짓을 함

그럴 수 없다는 상인을 뒤로 한 채  

팀장은 사준의 칼을 손으로 잡아

자기 쪽으로 끌어당김

당황한 사준

이때를 노려

상인은 사준을 공격하고

ㄹㄹ 나 이거 본방으로 봤을때 존멋이라고 생각했어

전사들 중에 캐릭터가 가장 매력적이였다고 생각함 ㅋㅋ

와꾸가..좀더.. 괜찮았더라면^^;;

제 사랑을 독차지했갰죠,,

살짝 웃는 것 같은 사준

끝까지 임무를 수행했다는 것에 대한 만족일까..

개기월식 중인 달님

ㅠㅠㅠㅠㅠ 시연아

찌르려는 순간

아지트 견학 마친 민우 도착  

적월도로 무영을 막아서는 민우

"비켜라"

"못비켜"

"현수야 제발 막지마"

"그렇겐 못해"

"제발!"

"어떻게 그럴 수 있어

니가 사랑하는 여자야!"

"이게 내가 짊어진 짐이야"

근데 솔직히 갑자기 수장으로 각성한거 노이해

슬픈 운명을 짊어진 자신의 운명에 대한 뽕이 차올랐던걸까;;

민우-'난 늘 내 사랑이 안타깝고 아쉬웠다

하지만 널 보며 아픈 사랑의 끝을 본다

사랑하는 여자에게 검을 겨눠야만 하는 널 보며

내 사랑은 축복이라는 걸 깨달았다'

...? 당신 유연석이지  

속마음이긴 하지만 왠지 다들리는걸..^^

무영-'너로 인해 난 많은 감정을 배웠다

널 질투하고 부러워하고 미워하면서

내 사랑을 똑바로 보게 되었다

사랑만을 가져갈 수 있는 널 보며

처음으로 인간이 되고 싶었다'

둘다 와꾸가 제 취향이였다면

벌써 오조오억번 곱했을텐데요..

곧 개기월식이 끝나감

다급한 시연은

둘을 말리려 내려가고

숨길수 없는 렌즈의 어택과 함께

크억

전진이 시연에게 달려가서 찍은건지

아님 민우한테 찍으려던 칼이 시연에게 박힌건지는

영상으로 봐도 모르겠슴니다..

ㅇ^/

주저앉는 무영

정확히 간에 꽂힌 칼

민우의 품에 쓰러지는 시연

그리고 적월도에 찔린 무영은

그 둘을 바라보며 입을 떼려는데..

재로 사라짐

아니 작가님 마지막 말이라도 시켜줘야하는거 아닙니까..

"해인아.."

"힘들지 않게..꿈이였다고 생각해

다 잊어버려"

..왠지 나도 이 드라마를

그래야 할거같아..

"아니 안잊어

니 얼굴 꼭 기억했다가 다시 만날거야

그러니 너도 나 잊지마"  

"그럼 그땐

우리 사랑만 해

죽도록 사랑만 해"

"그래

숨막히도록 사랑만 하자"

민우의 눈물이

시연의 가슴에 떨어지자

그곳이 밝게 빛나며

위로 올라가고..

그렇게 아름다운

별...가루..가 되는 시연...

수신료의 가치를 증명해내지 못한

구미호외전 끝..

아정말 ㅋㅋㅋㅋ

나이거 초딩때 본방보면서 ...???????!?!?!?!! 했다니까

난 그때 내가 어려서 결말을 이해못한줄알았어 ㅠㅠㅠ

그니까 결론이 시연이 개기월식에 천년호로 바쳐져서

이제 더이상 구미호들은 인간의 간이 필요 없게 되었고 인간과 같아졌다는 그런 얘기겠지???

열심히 봤는데 말이야..(머쓱)

급전개에 설명도 없이 끝나벌임

채이가 수장님 죽일때부터 훅훅 전개ㅎㄷㄷㅋㅋㅋㅋㅋ

그리고 엔딩에 이런 장면이 나오는데

이거조차도 ㅋㅋ 배우들 중심으로 찍어줘야지

가뜩이나 구린 누런 효과로 휙휙 지나가버리는데

그나마 태희만 나옴 ㅠㅠㅠㅠ

웃는거 예뻐서 찍어봤어

칼들고 넘 귀여운거 아니냐..

이상 김태희 한예슬의 16부작 화보집이였습니다~~

( 썸네일은 그 화의 가장 예쁜 시연쓰로 골랐었다는것..ㅋㅋ)

이렇게 장르물(?) 이 kbs에서 방영된것도 신기하고

세트장도 비싸게 만든거라 막 견학같은거 갈 수 있고 그랬던거같아 기억에 ㅋㅋ

다시 스토리 손봐서 리메이크해도 될거같은데

이번엔 남주들 외모를 생각해서 해주셨으면..

근데 김태희 한예슬 캐스팅이 좋아서

완벽한 리메이크는 못나올듯^ㅜ^

지금까지 봐줘서 고마웠어^^

[한남이빼고단톡방오조오억개]

여샤 진짜 너무 재밌게잘봤어...끝까지 쪄줘서 정말 고마워...근데 완결이 정말 무뜬금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여샤 너무 고마워!!

[Mulberry Pink]

ㅋㅋㅋㅋ 아 이런 완결이엇구낰ㅋㅋ 충격이닼ㅋㅋ

[아침 주스]

아..아니 누가 완결을 도려내가버렸습니다....

[아침 주스]

그래도 재밌었다 ㅋㅋㅋㅋ 글쓴여시 잘봤어 !!

[느개비 눈으로 빙수만들어먹고 급체]

여샤 넘 재밌게 잘봤어~!~! 여시 사족덕에 중간중간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완결이 이랬었구나ㅠㅠ

[항징이]

ㅋㅋㅋ갑자기 끝나버렸어 ㅋㅋㅋㅋㅋ

[Wanda Maximoff]

진짜 지금 봐도 너무 이뻐서 충격

[양양 여친]

....? 결말 너무 충격적이야 진짜 죽다니,,, 뭔가,,, ㅋㅋㅋㅋㅋㅋ구래도ㅠ여시 덕에 재밌게 봤어ㅠㅠ

[음머움머움머움마마움마]

여시고마워 정독했엌ㅋㅋ

[다음생은건물주로]

김태희진짜 존예다

[잊지 않을게 벌써 보고싶다]

ㅋㅋㅋㅋ여시덕분에 시간순삭
일찍자려했던 계획무산
정주행했어 고마워~~~~ 근데 결말 띠용
사족존잼 잘보고감!!

[R=VD 아이파크로이사갔다]

ㅠㅠ제목학원다녓냐구 !!ㅋㅋ시간순삭이다 순삭..아니 사랑하게해주지 ㅠ 뭘또저렇게죽여버린다냐정없게 ㅠ

[머리감고자라]

헐 레알 저허고 끝났어??ㅋㅋㅋㅋㅋㅋ 어쒸 ㅠㅠㅠㅠㅠ 재회씬이없다니퓨ㅠ

[히히호]

아니 이렇게 갑자기??? 결말 당황스럽넼ㅋㄷㅋㅋㅋ 여시 고마워 덕분에 잘봤어!!

[여름겨울싫어]

나 어렸을때 김태희랑 한예슬 좋아해서 이 드라마 본방사수했는데ㅜㅜ또 리메이크했으면 좋겠다ㅜㅜ남배우들 비주얼로!! 잘봤어 여샤~

[이직까지두달]

?????결말없어?????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겨 ㅋㅋㅋㅋㅋㅋ
잘봤어여샤 ❤️

[didjxv]

결말이 저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

[didjxv]

덕분에잘봤어!! 추억돋는닿ㅎㅎㅎㅎ

[새서미 스트리트]

헐 재회씬 있을줄 알았는데ㅜㅜ 넘나 허무 여시 그동안 잘봤어 고마워!!

[메리미랑방]

나 이거 밀국가느라 완결 못보고가서 슬펐늠데 이제야알았다ㅜㅜ

[Mermaid]

여시 글써줘서 고마워ㅠㅠ어릴때 재밌게 봤는데 내용이 하나도 생각이 안나는거야
결말 실화냐
여시덕에 기억 되찾았닼ㅋㅋㅋㅋ
글 진짜 재밌게 봤어 고마워!!!♥♥

[김사무엘]

진짜 초딩때보면서 이해안됐는데 다시봐도 ?????!!! 하게된다ㅋㅋㅋㅋㅋㅋㅋㅋ
여시 사족덕분에 재밌게봤어ㅎㅎㅎ 고마워!

[화장실에서여시하는중]

멜론으로 노래틀고 정주행 ㅠㅠ 너무 재밌다 김태희한예슬이랑 여시 사족이 다했어... 고마워 ㅠㅠ

[개베프야]

앜ㅋㅋㅋㅋㅋ여샤 넘 잘봤어 다 죽는 결말이었두낰ㅋㅋㅋㅋ 어린 나한테도 충격이었었는데

[라므]

와여샤 진짜 잘봣어 ㅠㅠ다시 최신 CG 로 외전 2 나왔으면 좋겠다 ㅠㅠㅠㅠㅠ진짜 재밌었는데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