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4)는 올 시즌이 끝나면 이적을 감행할 것입니다. 데 헤아가 레알 마드리드와 이미 세부적인 계약 조건에 합의했고, 양 구단 사이에 이적료에 얽힌 이견만 좁히면 된다는 것입니다. (스페인의 '마르카')
그런데 다른 언론들은 데 헤아가 레알 측과 계약 조건에 합의점을 찾은 것은 아니고, 대신 맨유가 그에게 재계약을 제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의 계약은 내년 여름에 만료됩니다. (스카이스포츠)
한편 맨유의 루이 방 갈(63) 감독은 구단의 스카우터들과 함께 데 헤아를 대체할 선수를 물색하고 있습니다. (더 선)
또 맨유는 총 6,600만 파운드(약 1,129억 원)를 투입해 AS 로마에서 뛰고 있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대표팀의 미드필더 미랄렘 피아니치(25)와 벨기에 대표팀의 미드필더 라자 나인골란(27)을 영입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제임스 밀너(29)는 올 시즌이 끝나면 리버풀로 떠나고 싶어합니다. 그는 아스날에서 들어온 입단 제안을 거절할 것입니다. (미러)
아스톤 빌라의 팀 셔우드(46) 감독은 벨기에의 스트라이커 크리스티안 벤테커(24)가 올 여름에 자신들보다 큰 팀으로 이적할 경우 자칫하면 유로 2016에 출전할 대표팀에 뽑히지 못할 위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버밍엄 메일)
현역 시절 리버풀과 잉글랜드 대표팀의 전설적인 센터백으로 활약했던 제이미 캐러거(37) 해설위원은 레알에서 뛰고 있는 웨일스 대표팀의 윙어 가레스 베일(25)에게 프리미어리그로 컴백할 것을 권유했습니다. 캐러거 해설위원은 베일이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오면 다시 원래의 기량을 회복하여 팬들의 박수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공격수 빌프리드 보니(26)는 다음 시즌에는 동료인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세르히오 아게로(26)와 함께 찰떡궁합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가디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올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는 샘 앨러다이스(60) 감독의 후임 사령탑으로 SSC 나폴리의 라파엘 베니테스(55) 감독을 가장 선임하고 싶어합니다. 한편 베니테스 감독도 이탈리아 무대를 떠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첼시에서 뛰고 있는 체코 대표팀의 골키퍼 페트르 체흐(32)는 아스날이 자신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데도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러)
한편 첼시의 주제 무리뉴(52) 감독은 1군의 모든 선수들이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메달을 목에 걸 수 있도록 메달을 추가로 주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헐 시티의 아셈 알람(75) 구단주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당하더라도 스티브 브루스(54) 감독을 유임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왕년에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을 역임했던 폴 인스(47) 전 감독은 자신의 아들인 헐의 윙어 톰 인스(23)가 '제 2의 가레스 베일(25)'로 발전할 재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타임스)
스토크 시티의 마크 휴즈(51) 감독은 다음 달 중으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대표팀의 골키퍼 아스미르 베고비치(27)와 다시 한 번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겠다면서도,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에 있는 것은 베고비치 측이라고 솔직하게 인정했습니다. 그의 계약은 내년 여름에 만료됩니다. (데일리 스타)
맨유와 아스날, 리버풀은 레알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공격수 카림 벤제마(27)를 데려오는 데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언론들에 따르면 레알이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스트라이커 알바로 모라타(22)를 다시 영입하고 싶어한다는 것입니다. (데일리 스타)
리버풀은 이탈리아 대표팀의 노장 미드필더 안드레아 피를로(35)가 올 여름에 유베와 결별할 경우 그를 데려올지도 모릅니다. 한편 과거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 사비 알론소(33)는 유베에 입단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미국의 노장 골키퍼 브래드 프리델(43)은 구단 측이 잉글랜드 대표팀의 공격수 해리 케인(21)을 맨유로 떠나보내는 꼴을 차마 두 눈 뜨고 보지 못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토크 스포츠)
토트넘은 올 여름에 사우스햄튼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모르강 쉬네들랭(25)을 영입하는 것을 아직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이들의 지역 라이벌인 아스날은 쉬네들랭에 대한 관심을 접은 대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있는 독일의 미드필더 일카이 귄도안(24)을 데려올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텔레그래프)
선더랜드의 딕 아드보카트(67) 감독은 올 시즌이 끝난 후에도 팀의 지휘봉을 잡는 데 관심을 보일지도 모릅니다. (타임스)
현역 시절 아스날의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폴 머슨(47) 씨는 친정팀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위라는 꽤 괜찮은 성적을 낼 수도 있는 상황에서, 이들이 다음 시즌 첼시와 리그 우승을 놓고 경쟁하려면 팀의 중추가 될 스타급 선수를 새로 영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리버풀의 브렌든 로저스(42) 감독은 잉글랜드의 어린 윙어 조던 아이브(19)가 자신들과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 유력하다고 말했습니다. (토크 스포츠)
왕년에 리버풀의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디트마어 하만(41)은 올 여름에 친정팀에서 LA 갤럭시로 이적하는 잉글랜드의 노장 미드필더 스티븐 제라드(34)를 끝으로, 선수 생활 내내 한 팀에만 충성하는 선수는 더이상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가디언)
Best of social media
프랑스의 니콜라 사르코지(60) 전 대통령은 자국의 명문 구단인 PSG가 대표팀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22)를 영입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사르코지 전 대통령의 트위터)
퀸스 파크 레인저스의 주장을 맡고 있는 잉글랜드의 노장 미드필더 조이 바튼(32)은 현역 시절 팀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로드니 마시(70) 씨를 맹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바튼은 마시 씨에 대해 "참 지X맞은 인간"이라고 독설을 퍼부었습니다. (바튼의 트위터)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노장 미드필더 스티븐 제라드(34)는 오늘(현지시각) 앤필드에서 열리는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를 통해 자신의 마지막 홈 경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지역 언론인 <리버풀 에코>는 제라드가 12살 때 현지 유소년팀인 위스턴 주니어스에서 축구에 여념이 없는 모습을 소개했습니다. (리버풀 에코)
한편 제라드의 옛 동료였던 아포엘 니코시아의 노장 풀백 욘 아르네 리세(34)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그에게 감동적인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리세는 "제라드는 리버풀 역사상 최고의 선수였습니다. 리버풀에서 7년간 이런 레전드와 함께 한솥밥을 먹었다는 것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그와 함께 챔피언스리그도 우승해봤으니까요. 물론 그는 우리 팀을 위해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따낸 것이지만 말입니다."라고 썼습니다. (리세의 유나이티드 블로거)
한편 제라드는 자신의 인스터그램에 이탈리아의 버블리 와인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 병에는 가족들이 사랑을 듬뿍 담아 그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씌어 있는데요. 그는 이 사진에 "지금도 믿기 힘든 17년이었습니다."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제라드의 인스터그램)
And finally
맨유가 최근 영입한 네덜란드 대표팀의 윙어 멤피스 데파이(21)는 기분좋게 새 팀에서의 생활을 준비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최근 데파이가 소속팀인 PSV 에인트호번과 훈련한 영상을 보면 그는 동료들을 상대로 4골을 터뜨렸고, 멋진 개인기도 한 차례 선보였습니다. (데일리 스타)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아무리 그래도 벤제마 보내고 모라타 재영입설은
어이없는딬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