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만들어 낸 거대한 협곡인 그랜드 캐니언. 20억 년 지구의 세월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웅장하면서도 비현실적인 광경에 압도당하는 곳이다. 조금씩 다른 빛깔을 내며 수십 억 년 동안 쌓인 지층들과 그 흔적을 보고 있자면 위대한 자연 앞에 인간의 존재가 허무하게 느껴진다.
협곡 바깥쪽에 당당한 봉우리, 우뚝 솟은 산, 깎아지른 골짜기가 늘어서 있다. 폭은 0.2~29km이고 길이는 약 443km인데, 애리조나 주 북쪽 경계선 근처의 파리아 강 어귀에서 시작하여 네바다 주 경계선 근처의 그랜드위시 절벽까지 이어져 있다. 이곳에서 갈라진 수많은 협곡과 고원지대를 모두 그랜드캐니언이라고 한다.
미국정부는 1919년 이곳을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으로 지정했다.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에서 가장 깊은 곳은 파월 호에서 미드 호까지 강을 따라 뻗어 있는 약 90㎞의 협곡이다. 협곡의 전체 빛깔은 붉은빛이지만, 각각의 지층은 독특한 색조를 띠고 있다. (출처 백과사전)
날씨가 좋아서 경비행기 투어도 했어요
두 분의 파일럿
출발 직전 한사람씩 함께 사진촬영도 합니다
파일럿과 한 컷
망원렌즈로 경비행기 안에서 찍었어요
저 아래 콜로라도강도 보입니다
해발이 높아서 4월 중순인데도 눈이 덮여있네요
첫댓글 죽기전에 가봐야 할곳 1위라는 그랜드캐년
아~
2년전 다녀왔지요!
경비행기타면서 바람때문에 고생한기억이~~~
2년전이라면 살짝 그리울때가 되었지요?
경비행기나 헬기는 날씨 영향이 많은듯하지요?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