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피부염에 좋은 새싹귀리
아토피 피부염은 견디기 힘든 질환중 하나입니다. 가려움증, 붉은 홍반, 진물, 색소침착 등 불규칙하게 찾아오는 증상 악화로 인해 삶의 질이 현저히 떨어지죠.
아토피 피부염은 심한 소양감과 특징적인 습진 성 피부 증상이 나타나는 만성', '재발성' '염증성' 피부질환이에요.
최근에는 아토피 질환의 원인 중 유전적 원인, 환경적 원인과 함께 면역반응작용 이상이라는 세 가지 유발요인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환자수도 늘어나고 있어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2012~2017 통계자료에 따르면, 성인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20.7% 증가했습니다.
취업 및 직장 스트레스, 수면부족, 과로, 불규칙한 식습관은아토피 피부염을 만성화 시키는 요인으로 손꼽힙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특히 음식을 주의해야 하는데요.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최근 새싹귀리가 효과적이라는 농촌진흥청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세계 처음으로 새싹귀리 귀리 종자를 싹 틔워 5-7일 키운 15cm 정도 크기의 어린잎 추출물의 아토피 피부염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는데요.
새싹귀리란 귀리 종자를 싹 틔워 5-7일 키운 15cm 정도 크기의 어린잎을 말합니다.
농진청은 새싹귀리가 피부 가려움, 피부가 붉게 변하거나 혈액이 피부하층부에 고이는 홍반 증상에 탁월한 효능을 지녔다고 설명합니다.
이번 연구는 농진청 식량과학원 작물소재연구실과 건국대 수의과대학이 공동으로 진행했는데요.
출처농촌진흥청
연구결과 새싹귀리 추출물에서 다량의 아베나코사이드와 플라본배당체 계열의 기능성 물질, 사이클로퓨란계 신규물질을 최초로 확인했습니다.
출처농촌진흥청
새싹귀리 건조물 100g에는 아베나코사이드 사포닌류 최대 2360㎎, 플라본배당체 1280㎎, 사이클로퓨란계 신물질 85㎎이 함유돼 있습니다.
출처농촌진흥청
연구진은 실험동물을 통해서도 연구를 진행했는데요.
피부염을 유도한 쥐에게 새싹귀리 추출물을 3주간 해당 부위에 바른 결과 대조군보다 가려움증이나 홍반과 같은 피부 이상 증상이 32% 감소했습니다.
출처농촌진흥청
농진청은 새싹귀리 추출물이 염증을 억제하고, 비만세포(Mast cell)의 피부조직 내 침윤을 막아 피부 세포 증식과 항상성(homeostasis) 유지에 도움을 줬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출처농촌진흥청
농진청은 이미 관련 특허를 출원했어요. 새싹귀리 추출물을 포함하는 아토피 피부염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관련 기술을 산업체에 이전해 기능성 식품과 화장품을 공동개발할 예정입니다.
출처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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