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27일 수요일
날씨 : 중부는 맑고 청명 남쪽으로 갈수록 조망이 마음에 안들고
어디로 : 전북 남원의 문덕봉에서 고리봉
누구와 : 우리 산내음
산행코스 : 비홍재 - 문덕봉 - 고정봉 - 그럭재 - 두바리봉 - 삿갓봉 - 고리봉 - 만학재 - 만학골 - 매촌마을 ( 7시간 40분)
참 어렵습니다
참 힘들게 갑니다
참 그래도 행복 합니다
참 모두가 한마음으로 완주를
참 그렇게 시원하게 바람이 불어도 되는지
참 비좀 내려으면 얼마나 좋을까
참 먼길도 길이 좋아 금방 도착하고
참 긴산행후에 먹는 뒤풀이 백숙 맛나고
참 할말은 많치만 다 접기로 하고
참 다음달에는 20명을 목표로
참 이왕이면 만차로 갈 생각을 하면서
참 좋은 산행
참 좋은 인연
참 좋은 산내음
참 좋은 산초스
참 좋은 산행을 마무리
참 다음달 백우산에서 만나요
산행지도
비홍재 풍악산 안내도 문덕봉 반대편산
개망초가 흐드러지게 피어있고
비홍산성
바위철이라 바위만 타시다가 간만에 함께하신 목민님 뒤 멀리 고리봉이
문덕봉 뒤가 순창 방향 입니다
속속 문덕봉에 멀리 마이산이 육안으로는 잘보임
금퐁제와 뒤로 남원 시내
남원시 금지면 일대 반대쪽은 대강면
아이고 4인의 여전사들 참말로 고마워요 시간을 내주셔서요
목민님은 무슨 생각을 하실까
가야할 고정봉 능선
옆으로 우회길 있음 이곳은 등로가 아님
방금 지나온 문덕봉
메이저s님과 하민님
오늘 후미 확실히 책임 지시는 산초스님 그리고 뭐야님
아래 철탑이 그럭재 다음이 두바리봉 삿갓봉 고리봉 그리고 넘어가 곡성의 동악산
말등바위
그럭재로 내려가전 암릉지대 사진 찍기좋은 명당처
뒤 문덕봉부터 지나온 암릉 구간
아이고 꽃속에 벌인가 꽃속에 호박꽃인가 자우지간 꽃속에 잇는 나도 꽃 ㅋㅋㅋ
그럭저럭 그럭재에 도착
지나온 두바리봉에서 문걱봉까지
가야할 고리봉과 뒤로 동악산
고리봉 오름길에
지나온 문덕봉 고정봉을 배경으로 두여인
삿갓님이 두바리봉을 배경으로
삿갓봉
갑장산님과 하민 고리봉을 배경으로
4인의 여전사 고리봉을 배경으로
털중나리
지나온 삿갓봉과 두바리봉
아 고리봉
굽이 굽이 흐르는 섬진강과 대강면
곡성읍내
남원시내
앞 봉우리아래 천리마 장군묘가 있고 상귀3리 내려가는 능선 고리봉 종주코스 마지막 구간
섬진강과 뒤 동악산
만학재
만학골 가물어서 물이 여름이면 참 멋진곳 입니다
겨우 땀을 딲을 정도의 물이 흐르고
만학골이 상당히 멋짐
여기서 방촌 마을은 우측으로 가야함 좌측으로 가면 매촌마을
매월당 젊은 부부가 8년전에 들어와 운영을 야생차및 등등등
지금도 계속 공사를 하는중임
저 멀리 고리봉이
문덕봉을 배경으로
고생 많이들 하심
매월당 주인이 문원에서 찾아낸 고리봉은 보련산 고리봉으로
뭐라고 가르쳐 주었것만 그만 산속에 삿갓봉 두바리봉 사이에 큰 미륵불이 있다고 함
매월당 주인이 세워놓은 이정표
뒤풀이 오리로스 참 맛나게 먹음
이쪽은 토종닭 백숙으로
첫댓글 회나무대장님께서 매주 토.일요일 쉬지않고 전국의 머나먼곳까지 산행을 다니신 덕분에 멋진산을 원정산행때마다 접하니 정말 감사드리져 문덕봉고리봉을 가기전까지 기암절경에 조망좋은 암봉들이구나 생각하였는데 나중에 산행기 쓰면서 자료를 검색하다보니 상상했던것 이상으로 멋진 산임을 다시한번 인하게 되는데..전북5대 바 (대둔산,구봉산,장군봉,고리봉,고정봉) 중에서 두개가 포함되어있고 ...호남정맥길에서 갈려나와 천황(개동)지맥이라 불리며 남원,곡성을 가로지르며 건너편 곡성의 동악산,섬진강등 조망이 인 명산, 명코스로
다녀오신분들 마다 감탄하고 칭찬하는 머나먼 코스였는데
참석인원이 적고 정말 다행히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어 가스가 끼어 멀리 조망이 아쉬웠지만 대신 완주할수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B조로 햇빛 쨍쨍내리쬐는날 무더위속에 그럭재에서 하산하였으면 두고두고 후회할뻔했는데 휴 끝까지 후미로 따라간것이 천만다행이었습니다 이번 7월 백 경수골 백팩킹 복수혈전도 기대하며 ...수고많으셨습니다 ^^**산내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