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관 시인이 본 53 선지식 44차 44,무더운 여름 참새가족의 무애춤
무더운 여름 참새가족의 무애춤
정자에 앉아서 바라보고 있는 참새가족
아들을 거느리고 나왔는지 알 수 없지만
처머도 없는 빌당속에서 태어난 참새가족
하늘멀리로 구름이 지나가다가 멈추는 사이
비가 내리다가 이슬비로 변화하는 순간
어디에서 날아왔는지 참새 가족들이 속삭이네
눈을 비비고 바라보고 있는데도 참새 가족들은
아버지 어머니의 교육을 받는 듯이
모이를 쪼이는 방법을 훈련하고 있어
이간의 교육보다도 교육적인 방법을
교육하고 있는 참새 가족을 보내
참새 가족 가운대. 어머너 참새가 새끼 참새 아들에게
먹이를 찾는 방법과 먹는 방법을 교육하고 있는
비가 멈춘 사이에 날아온 참새 가족들의 무애 춤을
정자에 앉아서 바라보고 있는 이 순간을 기억하려고
화가의 입지에서 시인으로서 시를 창작하고
있는 날의 추억을 남기려고 하는 것이야말로
참새 가족들이 춤을 추고 있는 오후를 기억하는데
바람에 날리는 꽃을 보고 먹을 것인 줄 알지만
참새 아버지와 어머니는 먹을 것이 아니라고
그렇게 교육하고 있는 모습을 참관하고 있네
참새 가족들의 무애 춤을 보고 있는데
나의 눈에서는 판단하는 데 있어
무의미하게 여기고 있는 모습
그래도 참새 가족들은 무애 춤을 추네
정자에 앉아서 나의 역사를 곰곰이 고찰하고 있는데
연구의 과제를 연구하려고 하지만 참새 가족들의 무애 춤이라고
한 편의 시를 창작하려고 하는 운동을 하려고 하지만
뜰앞에 지금만 피어나고 있는 백일홍이 바람에
날리는 순간을 지켜보고 있는 순간에
무언의 속삭임을 보여주고 있는 참새 가족들
시골에서나 볼 수 있는 초가집의 처마는
도시에서는 처마가 없어서 참새 가족을 보존하는
처마가 없는데 새끼를 어디에서 놓았나
무더운 여름날을 추억으로 여기고 있는 날
일본에서는 태풍이 지나가고 있지만
영남 지역이 가뭄에 소방차까지 등장
그런데 비가 너무나도 쏟아져
거리에 물 폭탄에 쏟아졌다고
그렇게 떠들고 있는데 참새 가족들은
도시에 살고 있는 참새 가족들이 먹을 것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지만 쓰레기 통속에서
고양이가 먹다 맒은 썩은 밥알을 먹고 있어
참새 가족들을 조롱이라도 하듯이 고양이나 참새
가족들을 몰아내고 있는 죄 세를 취하고 있으니
참새도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있음을 보내
참새 가족들이 모여있는데 고양이가 노려보고
금시 체포할 것이라고 고찰하고 있는 순사들같이
일본 순사들에게 고문을 당하던 민주인사들
그들은 참새 가족들을 탐구하는 것은
현상학적 시학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참새 가족들을 그림이라도 그려보려고
천지조화의 변화를 시로써 창작하려네
2026년 8월18일
출처: 불교평화연대 원문보기 글쓴이: 진관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