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대책이 모든 재배과정에서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할수가 있습니다.
장마철이 닥아오기 전에 미리 피막형성 보호살균제를 미리 살포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중의 한가지 입니다.
이러한 처방은 인성이나 내성은 물론이고, 단순저항성과 복합저항성의 위험성도 현저하게 줄여 줍니다.
가스장해의 경우에도 한번 발생하면 돌이킬 수 없는 심각한 타격이 옵니다.
이를 미연에 방지할수 있는 참애란인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이를 알아내는 예측방법과 실천방법으로 들어가 보기로 합니다.
1. 예측방법
① 관능검사
초기증상의 경우에는 잎의 엽록소(葉綠素)가 장해를 받으면서 탈색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즉, 잎의 일부가 연록색이나 담록색으로 변이가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피해부분이 광범위하게 확산되면서 변색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즉, 백색반점이 잎맥사이에 무수히 나타나는 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② pH 메타에 의한 검사
[암모니아 가스 장해]
pH메타를 활용하여 토양의 산도를 보정합니다. 유기태 질소가 분해되면 암모니아가 됩니다.
암모니아는 NH4+이온과 NH3가스가 될 수가 있다. 어떠한 환경조건에서 NH4+이온이 되고 NH3가스가 되는지를 알아봅시다.
일반적으로 용액의 pH가 6.5정도에서 NH3가스화가 시작됩니다. pH가 9.3정도에서는 NH4+이온과 NH3가스가 동일량이 발생합니다. pH 11.0정도에서는 대부분이 NH3가스가 발생합니다.
이러한 실험결과로 pH에 따라서 암모니아 가스 발생량에 차이가 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기타 가스 장해 ]아질산 가스(NO2) 장해
토양의 pH가 5.0이하로 낮을 경우에는 아질산균에 의하여 NH4+이온이 아질산가스(NO2)로 변합니다.
아질산은 질산균에 의하여 NO3로 되어 농작물에 흡수되거나 토양에 축적됩니다.
이러한 원인으로 인하여 아질산가스는 농작물의 뿌리나 잎에 흡수되여 피해를 가져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원리를 응용하면 되겠지요?
아침에 온실이나 베란다의 비닐과 창문을 처다 보십시요. 결로현상에 의해서 이슬방울이 맺혀있는 것을 볼 수가 있을 겁니다.
이 이슬방울을 모아서 산도(pH)측정을 하면 됩니다.
즉, pH가 6.5정도에서는 NH3가스가 발생되기 시작하는 것을 알 수가 있겠지요?
pH가 9.3정도에서는 NH3가스가 상당량 발생되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반면에 pH가 5.0이하로 낮을 경우에는 아질산가스(NO2)가 발생하기 시작하겠지요?
pH가 4.0 이하라고 한다면 아질산가스가 많이 발생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즉시 환기와 피해예방에 철저한 대책을 강구합니다.
③ EC(Electric conductivity)메타에 의한 검사
환경조건에 따라서는 pH 메타에 의한 검사방법으로는 불충분한 경우가 있겠지요?
이러한 경우에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일반적인 경우에는 암모니아가스와 아질산 가스가 동시에 발생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이러한 원리는 위의 환경인자를 보시면 알수가 있습니다.
특이한 경우를 볼까요?
국부적으로 토양환경이 상이하여 일부에서는 아질산가스가 발생하고 일부에서는 암모니아 가스가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는 두 가스가 혼합되여 중화됨으로써 가스피해를 줄일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중화되기 전단계의 피해상황입니다.
중화된 상태에서는 pH 메타로는 측정이 곤란하겠지요?
이러한 환경조건에서 EC 메타를 사용한다면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EC가 100 S/cm 이하라고 한다면 일단은 안전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150 S/cm이상이면 농작물에 장해가 발생될 우려가 있읍니다.
문제는 이러한 수치가 일반적이라는 겁니다.
즉, 건강상태나 생육상태 또는 작물의 종류나 품종에 따라서 피해상황이 다를 수가 있습니다.
④ 발색지시약에 의한 검사
이슬방울을 70~80㎖정도 채취합니다.
그런 다음에 0.2% 메칠래드(methylred)와 0.1%브롬티몰 블루(bromthymolblue) 동량혼합액인 발색지시약을 2∼3방울 떨어뜨려 봅니다.
색상의 변화를 색대비표를 보면서 주시합니다.
연두색으로 변하면 암모니아가스가 발생된다는 겁니다.
초록색으로 진하게 발색이 되면 암모니아가스가 많이 발생된다는 것입니다.
빨간색으로 변색이 되면 아질산가스가 발생된다는 것이구요.
분홍색으로 변색이 되면은 아질산가스가 많이 발생된다는 것입니다.
⑤ 질소간이 검정기를 이용한 검사
이 경우에는 염류장해가 과잉축적한 상태에서 가스장해가 일어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므로 질산태 질소함량이 부족한 경우에는 추비를 하던가 엽면살포를 하여야 합니다.
즉, 과잉인 경우에 한하여 중화제를 살포하거나 충분히 관수하여 염류농도를 희석하여 줍니다.
⑥ 가스 검지관에 의한 검사
이 방법은 오염된 공기를 검지관이 감지하여, 시약의 변색범위를 판단함으로서 가스의 발생량을 측정하는 방법입니다.
가스종류별 검지관을 구비하여야 합니다.
사용방법을 숙지하여 변색범위별 가스농도량을 측정하시기 바랍니다.
기기검사가 필요없는 예측가능성있는 배양방법을 터득하시기 바랍니다.
부득히 발생하는 응급상황에서는 적절한 대책을 강구하여 피해를 최소화하여야 하겠습니다.
다음은 이러한 응급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예방대책입니다.
2. 토양관리
① 토양의 산성화를 미연에 방지합니다.
산도(pH)가 5.0이하로 낮을 경우에는 아질산가스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는 강조하여도 좋을 부분이므로 재방송을 합니다.
② 토양이 알카리화되는 것도 방지하여야 합니다.
즉, pH가 6.5정도에서는 NH3가스가 발생되기 시작한다고 하였지요?
그러므로 알카리화 되는 것을 방지하여야 합니다.
3. 비료 사용방법
가. 토양검정을 하여 산출된 적정 시비량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사용방법은 토양과 충분히 잘 섞이도록 하며, 표층시비나 국지시비는 부분적으로 질소의 농도가 높아 가스의 발생을 가져오게 되므로 피해야 합니다.
나. 유기물질은 충분히 부숙 시킨 후에 완숙된 것을 토양에 사용하도록 합니다.
만일 부숙되지 않은 유기물을 토양에 시용할 경우에는 토양내에서 부숙되면서 유해가스가 발생하게 됩니다.
다. 아황산가스의 피해를 경감시키는 방법으로는 칼리나 석회유 살포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석회유 2%의 살포가 가장 좋은 효과를 보이는데 이는 잎 표면에 피복되어 아황산가스의 체내 침입을 방지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규산의 공급은 세포막을 규질화시켜 아황산가스의 세포 내 투과를 억제하고 칼리(K+)의 공급은 세포액 중 칼리의 증가로 인하여 식물체의 균형능에 기여한다고 합니다.
라. 석회질 비료를 과잉 시용하면 토양이 알카리화 되어 암모니아가스가 발생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마. 석회물질과 같은 알카리성 물질은 질소비료와 혼합해서 시용 하지 말아야 합니다.
알카리성 비료는 토양과 잘 혼합되도록 충분히 섞어 사용하고 2∼3주 정도 지난 다음에 충분히 토양과 반응한 후에 질소비료를 사용 해야 합니다.
사. 유황분말이나 유황마그네슘과 같은 유황성분을 사용하면 암모니아가스나 아질산가스의 발생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에는 토양의 산도를 저하시켜 아질산가스의 발생량을 증가시킬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아. 하우스내의 경우 아황산가스의 원인인 중유를 적게 사용하거나 저유황연료의 사용합니다.
연소된 가스가 하우스내에 들어가지 않도록 난방기의 위치를 하우스와 격리시켜 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