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7일 날씨가 무척 포근했다. 최전방 중부전선에 위치한 철원 금학산은 참 아름 다웠다.
정상에 올라 북쪽을 바라보니 손을 뻣으면 만질수 있는 산이 멋지게 보이고 아래로는 김일성이가
이땅을 뺏기고 일주일을 굶었다는 철원평야가 한눈에 시원하게 들어 왔다.
부지런히 하산을 하여 그 주변을 돌아보기로 한다..
6.25 격전지 였던 백마고지(위령탑) 견학과 노동당사를 둘러보고 승일교를 건너 보았다.





































노동당사.








낙타고지가 손에 잡힐듯 보인다.


희미하게 보이는 뒷산도 북쪽에 있는산이다. 디게 멋있다 가보고 싶다..

산위에 있는 G.P 몇년전에 총기사건이 일어 난곳이라고 한다.

북쪽에서 가장 가까운 마을 대마리 마을이란다..

철원평야가 청정지역이긴 한가보다 천연기념물 재두루미가 보인다..




이승만 대통령과 김일성이가 만든 다리라 하여 승일교라고 한다.
이제 남쪽 산은 거의 다 섭렵하셨을테고, 철책 너머 산들이 슬슬 입질하나 봅니다 ㅎㅎㅎ 중부전선 쪽은 통 가보질 못했는데, 이렇게 산행기를 통해 구경할 수 있게 해줘 감사합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중부전선도 한적하니 좋은산이 많이 있네요..
꼼작거리기 귀챦은 겨울철이다 보니 딱히 할 일도 없구해서 잦은 기방 출입을 하다가 이제서야 본가를 찾게 되었는데 여전히 잘들 계시는군요 ㅎㅎ 오랜만에 마주보니 본가 식구들도 모두가 이쁘게 보이는군요 ㅎㅎ 강원도 홍천에도 산세가 아름다운 금학산이 있는데 철원에 있는 이 금학산은 처음 접하는 곳 같습니다 철원 평야가 시원하게 조망되고 북녘땅이 보이는 이곳 금학산을 오르는 묘미가 색다르게 와닿을 것 같습니다 떡 김치 라면 찌게 냄새가 침샘을 자극하는데 이슬이 한병만 보이면 금상첨화 겠네요 ㅎㅎ 보라색 팬츠에 노란 자켙 그리고 검은 썬그라스의 맑음님 모습에 정신이 어질 합니다 ㅎ
선선님을 찾지 않을수가 없지요
말금이를 보면 정신이 어질 하다고 하시니 기분이 째지구여
저또한 머리가 핑 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