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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몬 : 일종의 향신료로서 허벌차에서 나오는 추출물이며 허브 녹차 식물성 차에도 많이 함유되어있습니다. 카다몬은 일종의 추출물입니다. 모양은 해바라기씨 같이 연한 녹색의 딱딱한 겉 껍질이 있습니다. 그걸 깨면 들깨 정도 크기의 작고 까만 카다몬이 나옵니다. 향은 약간 달작지근합니다.
올스파이스 [百味胡椒, allspice]
도금양과에 딸린 올스파이스나무의 열매가 성숙하기 전에 건조시킨 향신료.
향신료 원료열매
용도육류요리, 소시지, 소스, 수프, 케찹, 피클, 청어절임, 케이크 등
특징약간 쏘듯 매운 맛
주산지멕시코, 자메이카, 아이티, 쿠바, 과테말라
올스파이스 나무는 자메이카가 원산지인 상록수로 향신료로 이용하는 것은 열매이다. 덜 익은 열매를 수확하여 햇볕에서 붉은 갈색이 될 때까지 건조한다. 건조한 열매에서 후추·시나몬·너트메그, 그리고 정향을 섞어 놓은 것 같은 향이 나기 때문에, 영국인 식물학자 존 레이(John Ray)가 올스파이스라는 이름을 붙였다.
크리스토퍼 콜럼버스(Christopher Columbus)에 의해 처음 유럽에 전해졌다. 육류나 생선요리, 소시지, 드링크나 와인, 피클용 향신료로 쓰고, 푸딩이나 카스터드 크림 등에 첨가하면 독특한 맛을 더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잎은 베이럼에 이용하고, 꽃은 달여서 차로 마신다.
올스파이스에서 추출한 정유는 소화를 돕고 정신계통의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또 가루를 목욕할 때 욕조에 소량씩 넣으면 살균작용과 정신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한다. 올스파이스는 통째로 구입하여 이용하는 것이 좋다. 원산지는 서인도제도이고, 주산지는 멕시코, 자메이카, 아이티, 쿠바, 과테말라 등이다.
코리엔더
Coriander-Coriandre (고수풀)
고수는 기원이 문명의 초기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향신료중의 하나입니다. 고수풀은 바빌론의 사형장에서 자랐으며 고대 이집트의 무덤에서도 성장했습니다. 지중해 연안, 모로코, 남부 프랑스, 동양 등이 원산지인 고수는 미나리과에 속하는 60cm 정도의 크기로 후추알 크기의 씨를 가지고 있습니다. Ginger Bread, Cake, Pastry, Pickle, Curry Powder, Marinades, Salad, Cocoa 등에 사용합니다.
설명
밝은 녹색의 연한 잎과 다수의 녹색(갈색으로 변함)의 둥근 종자들을 맺는 레이스 같은 산형화서의 흰 꽃들을 피우는 대략 3피트/1m 크기의 강한 향이 나는 일년생 허브.
작용
진통, 식욕 증진, 항산화, 항류머티즘, 진경(鎭痙), 살균, 정화, 소화 촉진, 구풍(驅風), 세포 독소, 곰팡이 제거, 유충 제거, 지방 분해 작용, 자극제, 건위(健胃)
추출법
수증기 증류법에 의해 분쇄시킨 익은 종자에서 추출되는 오일.
특징
감미롭고, 나무 같으면서 스파이시하며, 약간 사향 같은 향을 지닌 무색 또는 담황색 액체. 클라리 세이지, 베르가못, 자스민, 프란킨센스, 네롤리, 페티그레인, 시트로넬라, 샌들우드, 사이프러스, 파인, 진저, 신나몬, 및 그 밖의 다른 향신료 오일들과 좋은 배합을 이룸.
향 수
향기: 상쾌함, 허브 같음, 감미로우면서 스파이시함, 씀, 나무 같음, 약간 사향 같음, 잘 퍼짐.
중요한 효과: 최음(催淫), 자극, 마취제(과다한 경우), 상쾌하게 함, 보온(保溫), 위안, 생기회복, 강화, 정화, 위로, 활기 부여.
향의 강도: 중간
향기요법 용도
순환, 근육 및 관절: 체액이나 독소 축적, 관절염, 통풍(痛風), 근육 쑤심과 통증, 순환 부족, 류머티즘, 경직
소화기계: 식욕 감퇴(거식증), 결장, 설사, 소화불량증, 고창, 메스꺼움, 치핵, 경련
면역 체계: 감기, 유행성 독감, 감염증(일반), 홍역
신경계: 쇠약, 편두통, 신경통, 신경 쇠약
안전 정보
일반적으로 무독성, 무자극성, 무감작성(無感作性)이지만, 많은 양을 사용할 경우 마비가 올 수 있음. 적절히 사용할 것.
또 다른 책에서는 시트로넬라가 기분을 상쾌하게 하고, 활력을 회복시키며, 정신을 맑게 하고, 소화를 촉진하며, 통증을 완화하고, 임신 중에 소량으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시더우드 [cedarwood]
구과목 측백나무과의 나무.
학명Cedrus atlantica
분류구과목 측백나무과
원산지모로코
모로코가 원산지인 허브의 한 종류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나무를 증류해서 오일을 얻는 것이 보통이다. 상쾌하면서 그윽한 나무향기가 나서 마치 촉촉한 숲속에 머무르는 것 같은 느낌을 갖는다. 긴장하거나 불안한 상태일 때, 기분이 우울할 때나 명상시간에 향기를 맡으면 도움이 된다.
살충·소독·수렴·이뇨·피부연화·강장·거담·살균·진정 등의 작용을 한다. 또 탈모와 비듬을 예방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성 화장품과 면도한 뒤 사용하는 애프터쉐이브 제품에 많이 사용되고 향수의 고착제로도 사용된다.
일반 아로마테피에서 사용되는 시더우드는 두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여기에서 다루어지는 버지니안 시더우드이고 다른 하나는 보타니칼 이름이 cedrus atllantica 인 아틀라스 시더우드로 보타니칼 이름은 다르지만 가지고 있는 성분이 비슷하여 같이 사용되고 있는 시더우드가 있습니다. 아틀라스 시더우드는 대부분 사람들에 적용 되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 피부에 부작용을 일으키기도 하여 가격이 저렴하면서 안전하고 효과가 있는 버지니안 시더우드가 주로 사용됩니다.
보타니칼 이름이 juniperus virginiana 인 버지니안 시더우드는 주로 북미지역이 원산지 이며 steam distillation 에 의하여 추출되고 ,오일이 추출되는 부위는 마른 시더우드 나무입니다.
시더우드의 역사를 잠깐본다면 북미 인디언들이 이오일을 기관지염이나 벌레에 물렸을때 혹은 신경통 ,관절염 등에 주로 했다고 기록 되었습니다. 이오일이 주로 가지고 있는 성분은 cedrol 31%로 알콜성분의 하나인 이성분은 향염제,구충제,향균제 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샌달 우드 [Sandalwood]
학명 : Santalum album
원산지 : 인도, 유럽
추출부위 : 나무
추출방법 : 증기 추출법
노트 : 베이스
향기 : 은은하고 명상적인 향
주요성분 : santalol, borneol, santene
특성 : 항울, 항염증, 비뇨 생식계, 살균제, 항경련, 최음제, 수렴제, 이뇨제, 거담제, 진정제, 강장제
적용
정서 : 진정?이완 작용과 불안?긴장 해소 작용
피부 : 균형유지, 항염 작용, 건성 피부, 노화방지, 주름살 펴주는 효과, 마름 비듬, 습진, 햇빛에 탄 데, 두드러기, 발진, 기저귀 습진, 알레르기성 염증 치료
소화기 : 진정, 통증 완호, 구토, 복통, 딸꾹질 해소, 설사, 속쓰림, 오심 치료, 가스제거, 이뇨작용
순환기 : 진정작용, 치질과 정맥류 가려움증 치료, 아침 멀미 진정 효과
호흡기 : 방부 효과, 가슴 기침 통증 해소, 목감, 인후염, 기관지염, 천식, 폐 염증 진정, 면역기능 항진
부인과 : 호르몬 조절과 균형, 폐경기 증후군 완화, 질 세척 효과, 생식기 청결 효과
비뇨기 : 최음 작용, 불감증 치료, 방광염 진정 효과
기타 : 해열, 소염, 거담 작용, 연화제
주의할점 : 최음 효과 강하므로 사용에 주의하고, 우울증에 삼가고 세탁 후에도 옷에 냄새가 남아 있을 수 있다.
적용방법 : 발향, 마사지, 습포, 목욕, 흡입 등.
블랜드가 잘 되는 오일 : 라벤더, 블랙페퍼, 버가못, 로즈우드, 패치올리, 베티버, 자스민, 몰약
베티버 [vetiver]
외떡잎식물 벼목 화본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Vetiveria zizanioides
분류화본과
원산지인도와 벵골
크기높이 1∼2m
인도와 벵골 원산이며 열대와 난대지방에서 뿌리부분의 향료를 채취하기 위하여 재배한다. 높이 1∼2m로 커다란 포기를 형성한다. 잎은 너비 1cm 이내이고 다소 흰빛이 도는 녹색이며 잎집이 길다. 원추꽃차례는 길이 15∼30cm이고 가지가 돌려나며 작은이삭에 까락이 없으나 겉에 짧은 가시가 있다.
원산지에서는 쿠스쿠스(khuskhus)라고 하며, 땅속줄기와 뿌리에서 베티버유(油)를 추출한다. 기름은 시트로넬라(citronella)와 비슷하고, 고급향유 ·비누 및 약용으로 사용하며 가장 좋은 정착제이다. 뿌리는 향기가 좋고 매트 ·부채 ·차일 ·스크린 ·바구니 등을 만든다.
라벤더 [lavender]
어원
세척을 뜻하는 라틴어 "lavare"로부터 유래.
형태 및 기원
창모양으로 잎이 곧은 향기나는 상록관목으로 0.9m 까지 자라며 지중해가 원산지이다.
전세계적으로 30여종이 생산되고 있다.
산지
주된 생산국 : 프랑스, 불가리아
기타 생산국 : 오스테레일리아, 아르헨티나, 영국, 헝가리, 일본, 모로코, 이탈리아, 알제리, 인도, 러시아
추출법
True lavender에 속하는 L. angustifolia, L. officinalis, vera 로부터 증류하여 얻는다.
L. angustifolia 줄기(꽃대)와 꽃을 증류(무색 또는 엷은 노랑색의 오일)
적용방법
맛사지, 습포, 바스, 좌욕, 관주욕, 연고, 스킨케어, 직접흡입, 확산기, 증기흡입, 발향
라벤더 화장수는 피부를 긴장시켜 상쾌하게 하며, 지성 피부에 적극 추천된다. 알코올과 라벤더 에션셜 오일을 브랜딩한 라벤더 워터는 영국에서 만들어진 가장 오래된 향수라고 한다. 숙면을 유도하여 베게 속에 넣어 사용하면 좋다.
지중해 지방에서 자생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자라면서 관목같이 되며 포기 전체에서 상쾌하고 가벼운 수목향이 난다.
꽃은 자주색 또는 보라색의 작은 별모양을 하고았고 잎은 가늘고 회색 또는 녹색 빛을 띄고 있으며 영국, 유고, 프랑스에서 널리 재배되고 있다.
잉글리쉬 라벤더, 프렌치 라벤더, 스파이크 라벤더 등 종류가 다양하며 그 정유는 옛날부터 아로마테라피용으로 사용되어왔다.
살충기능과 소독작용, 피부세포의 활성화에 좋은 효과가 있으며 피로회복과 긴장완화, 근육통, 기침, 감기에 효능이 있다.
햇볕을 좋아하고 고온다습을 싫어한다. 따라서 여름 장마철에는 통풍이 잘 되도록 관리한다.
번식은 봄에 새순이 싹트기 시작할때 꺾꽂이를 해서 뿌리를 내린다. 한여름에는 너무 덥지않게 관리하며 겨울에는 실내에서 키운다. 꽃을 수확할 때는 꽃봉오리가 벌어지기 전 맑은날을 택해 꽃을 줄기째 잘라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말린다.
머스크 musk (사향, 麝香)
무스크라고도 한다. 중국의 윈난성[雲南省] ·쓰촨성[四川省] 시짱(티베트)자치구 등의 높은 산지에서 사는 사향노루의 사향선(腺)을 건조시켜 얻는 분비물인데, 사향선은 사향노루 수컷의 배와 배꼽의 뒤쪽 피하에 있는 향낭(香囊) 속에 있으며, 생식기에 딸려 있다. 향낭은 크기가 달걀만하고 무게가 약 30g인 피낭(皮囊)이며, 잘라서 건조시키면 분비물이 약간 축축한 자갈색의 분말 모양으로 굳어지는데, 때로는 알갱이처럼 된 것[當門子]도 섞여 있다. 강렬한 암모니아성의 사향 같지 않은 향기가 나는데, 이것을 묽게 하면 향기로운 냄새가 난다. 사향의 성분은 무색의 기름 같은 액체 무스콘(muscone:麝香精)이며, 알코올에 녹여서 추출한다. 사향은 옛날부터 생약으로서 강심 ·흥분 ·진경제(鎭痙劑)로, 또 기절하였을 때 정신이 들게 하는 약으로 내복되었다. 그러나 값이 비싸기 때문에 위조품이 많은데, 비슷한 향기를 내는 인조사향의 성분은 전혀 별개의 것이다. 한편, 사향고양이의 사향선은 암컷 ·수컷 모두 사타구니의 향낭 속에 있으며, 분비액은 시벳(civet)이라 하여 구별하고 있다.
원래 사향은 천연향료이지만 근대에는 거의 모든향수에서 합성향료로 대체된 것들을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향노루가 멸종 위기의 동물인데다가 실제적으로 천연향료보다 합성향료가 향취면이나 여러면에서 오히려 유용한 면이 많기 때문입니다.
베르가못 (모나르다, horsemint)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현삼과의 한 속.
학명Monarda
내한성 여러해살이풀이다.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20종 내외가 알려져 있으며 다음의 2종이 관상용으로 재배되고 있다. 잎에 베르가못의 향기가 있다.
① 오스위고티(Oswego tea/bee balm/M. didyma):높이 60∼90cm이고 줄기의 다면이 사각형이며 직립한다. 잎은 마주나고 끝이 뾰족한 달걀모양 바소꼴로 길이 약 15cm이다. 8∼9월에 줄기 끝 부위의 두상꽃이삭에 진홍색 입술모양의 꽃이 방사상으로 핀다. 꽃빛깔이 분홍색 ·백색 ·자주색 등도 있다. 통 모양의 화관은 길이 4∼5cm이고 포는 홍색을 띤다. 화단에 많이 심는다.
② 와일드버거모트(wild bergamot/M. fistulosa):높이 1m 내외이고 줄기의 단면은 둔각형이다. 잎은 길이 10∼12cm이다. 7∼8월에 수레국화를 닮은 자주색 입술모양의 꽃이 핀다. 개량된 품종이 많으며 백색·자주색·적색·보라색 등의 꽃색도 있다. 화단의 모둠심기에 알맞으며 줄기와 잎에서 향기가 강하여 향료식물로도 이용된다.
진저 ginger (생강, 生薑)
외떡잎식물 생강목 생강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Zingiber officinale
분류생강과
원산지동남아시아
크기높이 30∼50cm
효용향신료 ·식용 ·약용
향수재료를 말할 때는 진저라고도 부른다.
새앙·새양이라고도 한다.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이고 채소로 재배한다. 뿌리줄기는 옆으로 자라고 다육질이며 덩어리 모양이고 황색이며 매운 맛과 향긋한 냄새가 있다. 뿌리줄기의 각 마디에서 잎집으로 만들어진 가짜 줄기가 곧게 서고 높이가 30∼50cm에 달하며 윗부분에 잎이 2줄로 배열한다. 잎은 어긋나고 줄 모양의 바소꼴이며 양끝이 좁고 밑 부분이 긴 잎집이 된다.
한국에서는 꽃이 피지 않으나 열대 지방에서는 8월에 잎집에 싸인 길이 20∼25cm의 꽃줄기가 나오고 그 끝에 꽃이삭이 달리며 꽃이 핀다. 꽃은 포 사이에서 나오고 길이가 4∼7.6cm이다. 꽃받침은 짧은 통 모양이고 화관의 끝 부분은 3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끝이 뾰족하다. 수술은 1개이고 꽃밥은 황색이다. 씨방은 하위(下位)이고 암술대는 실처럼 가늘다.
한국에서는 《고려사》에 있는 생강에 대한 기록으로 보아 고려시대 이전부터 재배했으리라 추정하고, 고려시대 문헌인 《향약구급방》에는 약용 식물로 기록돼 있다. 1996년 한국의 생강 생산량은 2만 7890톤이고 전라북도·충청남도에서 총생산량의 92%를 차지하고 있다.
뿌리줄기는 말려 갈아서 빵·과자·카레·소스·피클 등에 향신료로 사용하고, 껍질을 벗기고 끓인 후 시럽에 넣어 절이기도 하며 생강차와 생강주 등을 만들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뿌리줄기 말린 것을 건강(乾薑)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소화불량·구토·설사에 효과가 있고, 혈액 순환을 촉진하며, 항염증과 진통 효과가 있다.
고온성 작물이므로 발아하려면 기온이 18℃ 이상이어야 하고, 20∼30℃에서 잘 자라며, 15℃ 이하에서는 자라지 못한다. 번식은 주로 뿌리줄기를 꺾꽂이한다.
Cardamum 카더멈 (생강과)
식물학상의 이름: Elettaria cardamomum
일반적인 추출법: 스팀 증류
색상: 투명하다
농도: 묽다
향노트: 중
최초의 향 강도: 중간
향 설명: 조미료 향, 숲 냄새, 풍부하고 감미롭다.
적용 영역: 식욕 상실, 복통, 피로, 구취, 스트레스.
성분: Terpinyl acetate, cineol, limonene, sabiene, linalool, linalyl acetate, pinene, zingiberene.
주니퍼 [Juniper]
겉씨식물 구과목 측백나무과의 상록관목.
학명Juniperus communis
분류측백나무과
원산지유고슬라비아
분포지역전세계
크게 자라기도 하지만 보통 관목의 크기로 자란다. 줄기에는 곁가지가 무수히 나 있고, 나무껍질은 적갈색으로 길게 벗겨진다. 잎은 돌려나기로 자라며, 끝으로 갈수록 가늘고 좁아져 가장자리가 뾰족하다.
열매는 구슬처럼 동그랗고 서로 뒤엉키면서 자라는데, 첫해에는 녹색을 띠고 그 다음해에는 검푸른색으로 변한다. 원산지는 유고슬라비아이며, 유럽·북아프리카를 비롯해 전세계에서 재배되고 있다. 열매는 이뇨작용을 하며, 열매에 함유되어 있는 정유는 신장 질환에 효과가 있다. 그러나 오랫동안 과다하게 복용하면 신장에 손상을 줄 수가 있으므로 이뇨제보다는 위와 장의 가벼운 경련이나 복부 팽만감 등의 소화기관 질환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예로부터 그 효능이 알려져 티베트에서는 역병 치료로, 고대 그리스·로마와 중동에서는 소독약으로, 몽골에서는 출산 여성에게, 프랑스와 스위스에서는 병원의 공기 정화에 사용되었고, 유고슬라비아에서는 만병통치약으로 쓰여 왔다.
주니퍼 베리 [Juniper berry]
학명:juniperus communis
원산지: 시베리아, 스칸디나비아, 헝가리, 이태리. 프랑스, 발칸, 캐나다 .
추출부위 : 열매
추출방법: 증류추출
노트: 미들
향기 : 신선하며 발사믹한 향
주요화학성분: terpineol, pinene, limonene, geraniol, sabinene.
특성: 방부성, 항류머틱, 항진경, 수렴, 구풍, 정화 발적, 자극, 위장 , 발한, 강장, 구충
적용
정서: 불안감, 불면등 ,정신적 피로 해소, 기억력 강화
피부: 피부염, 습진, 상처,
소화기: 소화 촉진, 위통치료
성인병: 당뇨, 동맥경화증 치료
부인과: 생리 장애, 생리통에 효과적
비뇨기: 요산, 독소제거 촉진, 이뇨작용, 비뇨기계감염, 신장결석, 방광염에 효과
근육계: 관절, 통풍, 류머티즘에 특효.
주의사항: 민감성, 약간 자극적, 임산부 사용금지. 신장 독소 성분 있을 가능성으로 신장병인 경우 사용금지.
적용방법: 마사지, 습포, 바스, 흡입, 좌욕, 주입법등
블랜드가 잘되는 오일
베르가못, 사이프러스, 펜넬, 프랑킨센스, 제라늄, 그레이프푸룻, 오렌지, 라벤더, 레몬그라스, 레몬, 라임, 로즈마리, 샌달우드.
은행잎
은행나무는 잎, 열매는 물론 수피,목재의 쓰임새에 있어서도 훌륭한 효용가치가 있는 나무이다. 뿐만아니라 나무의 신사라고 불리는 은행나무는 수형이 강직하고 늠름하여 가로수로도 , 단풍이 아름다워 조경용이나 분재로서도 각광받는 나무이다.
▶은행은 호흡기 기능을 보강하는 효과가 있다. 가래와 기침을 심하거나, 천식이 있을 때 은행을 먹으면 좋다. 쑥을 쪄서 알을 빚고, 그 속에 구운 은행을 하나씩 넣고 한지로 싼 다음, 다시 불에 구워 향내가 나면 꺼내어 쑥을 버리고 남은 알을 하루에 4-5알씩 먹으면 된다.
▶소변이 쌀뜨물같이 혼탁한 증상이 있을 때, 야뇨증이 있을 때도 좋고 여성의 자궁 및 질의 염증에 의한 대하증이 있을 때, 숙취가 풀리지 않을 때, 또, 숙취가 풀리지 않을 때 은행을 먹으면 효과가 있다. 겉껍질을 벗겨 볶은 후 1회에 4-5개씩 먹는다.
은행잎에는 인체의 프리라디칼(유해산소) 제거, 세포막 보호, 혈관질환개선, 혈압 강하작용 등을 가진 플라보노이드를 비롯하여 혈액순환 개선, 혈전 제거, 혈액노화 예방, 피부노화 억제, 건성피부 보호 및 얼굴의 잔주름을 막아주는 각종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잎 은행잎에는 징코라이드 A B C, 진놀,프라보놀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말초혈관장애,노인성치매 등을 치료하고 예방하는데 획기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은행잎차 은행잎술 은행잎율무죽등 식품으로서도 다양한 개발이 진행중이며 보건복지부는 1998년 3월 은행잎을 차의 원료로 사용토록 허가한 바 있다. 은행잎에 관한 세계 특허가 90여종에 이르며 국내 62개 제약회사와 12개 화장품회사에서 관련제품이 생산되고 연구가 진행되는 것을 보거나 독일 프랑스등에 수출한 예를 보더라도 은행잎의 효용성은 더할 나위가 없다. 더구나 한국 은행잎의 유효성분 함량이 다른나라의 그것보다 20-100배에 달한다고하니 기대가 크다. 음력 5월에 따서 그늘에 말린 은행잎 35그램에 감초 15그램을 넣고 달인 물을 수시로 마시면 몸안에 쌓인 독을 풀어주고 혈압을 내리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은행나무는 극동아시아 지방이 원산지인 다년생 관목이다. 공손수, 행자목이라고도 하며, 잎이 오리발을 닮았다고 해서 압각수라고도 한다. 은행나무는 3억 년 전부터 지구상에 존재해온 식물로 대부분의 겉씨 식물이 침엽인데 반해 은행나무 잎은 부채꼴이며 중앙에서 2개로 갈라지는 것과 갈라지지 않는 것이 있다. 즉 현재까지 생존하고 있는 오랜 수명을 지닌 식물로 병충해에 매우 강하고 특히 공해에 강하기 때문에 가로수로 많이 활용을 한다. 열매는 식품으로 이용되기도 하고 중국과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한방 제재로 많이 쓰여 왔다.
시트러스 citrus (감귤류, 柑橘類)
쌍떡잎식물 운향목 운향과 감귤나무아과에 속하는 식물 과수.
시트러스란 기본적으로 오렌지나 귤,레몬 종류의 감귤류를 가리킵니다. 매실도 시트러스의 일종이라 볼수 있다.
감귤류 특유의 상큼하고도 톡 쏘는 듯한 향을 말한다. 이런 향은 신선하고도 가벼운 향이 많은데 우울이나 불안함을 고치는 아로마 효과(향기요법)로도 쓰입니다
감귤나무아과 중에서 감귤속·금감속·탱자나무속에 속하는 각 종 및 이들 3속에서 파생되어 온 품종의 총칭이다. 과수로는 감귤속에 따른 귤 종류만 재배된다. 귤종류는 모두 상록관목 또는 소교목으로 가지에 가시가 있다.
감귤류의 원생지는 인도·미얀마·말레이반도·인도차이나·중국·한국·일본까지의 넓은 지역에 이르는데, 특히 동부 히말라야 및 아삼지방과 중국 양쯔강[揚子江] 상류 지방에는 중요한 종(種)의 원생지가 있다. 이들 지방에서는 옛날부터 재배되어 왔다.
한국에서도 오래 전부터 재배되었다고 전하나 확실한 기록은 찾아볼 수 없고, 일본 야사(野史)인 《히고국사[肥後國史]》에 삼한(三韓)으로부터 귤(橘:Tachibana)을 들여왔다고 기록하고 있으며, 《고려사세가(高麗史世家)》에는 1052년(고려 문종 6)에 탐라에서 공물로 바쳐오던 감귤의 양을 100포(包)로 늘린다고 하였다. 그후 조선시대에는 더 많은 기록을 찾아볼 수 있다.
《세종실록》에는 1426년(세종 8) 경상도와 전라도 남해안 지방까지 유자(柚子)·감자(柑子)를 심어 시험 재배하게 하였다는 기록이 있으며, 《탐라지과수총설(耽羅誌果樹總說)》에는 1526년(중종 21)에 제주목사 이수동(李壽童)이 감귤밭을 지키는 방호소(防護所)를 늘렸다는 기록이 있다. 이외에도 많은 문헌에서 감귤의 재배에 대한 기록을 찾아볼 수 있으나 오늘날 남아 있는 재래종 감귤은 10여 종에 불과하다.
한국은 세계의 감귤류 재배지 중에서 가장 북부에 있으므로 재배 품종은 1911년 일본에서 도입된 추위에 잘 견디는 귤나무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1960년 초기에는 서귀포를 중심으로 한 제주도 일부만이 한국 유일한 감귤류 생산지로 알려져 왔으나 그 동안 많은 시험재배 결과 최근에는 해발고도 200m 이하의 제주도 일원과 남부지방의 통영·고흥·완도·거제·남해·금산 등지에서도 일부의 감귤류가 재배되고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 감귤류 생산은 재배품종이 제한되어 있고 재배면적도 적고 생산량도 적은 편이다.
주요 재배 품종은 다음과 같다. ① 시트론(citron):인도 히말라야 동부가 원산지이며, 감귤류 중에서 추위에 견디는 성질이 가장 약하다. 이탈리아·그리스·프랑스 등지에서 과실로 사탕이나, 과자류를 만들고 과실껍질은 향료의 원료로서 사용하고 있다.
② 레몬(lemon):인도의 히말라야 서부가 원산지이며, 추위에 견디는 성질이 약하다. 시칠리아 섬·코르시카 섬 및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재배되고 있다.
③ 문단류(文旦類):문단·자몽 등이 있으며, 온대 남부에서 열대에 걸쳐서 재배되고 있다.
④ 그레이프 프루트(grape fruit):서인도 제도에서 18세기에 발견된 문단의 돌연변이종이다. 현재 미국의 플로리다·캘리포니아·텍사스·애리조나 등지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다.
⑤ 광귤:사워 오렌지(sour orange)라고도 한다. 원산지인 인도에서 아라비아를 거쳐서 이탈리아·에스파냐 등 지중해 연안의 여러 나라에 전파되었다. 추위에 강하고 고온·건조·저습 등 기후 풍토에 대한 적응성이 높다.
⑥ 당귤나무:원산지는 인도이지만 세계 각지에서 많은 우량 품종들이 육성 재배되고 있다.
⑦ 유자(柚子):중국이 원산지이며, 옛날부터 탱자나무와 더불어 접붙이용 나무로 사용되었다. 추위에 강하나 더위에는 다소 약하므로 온대지방에 알맞다.
⑧ 귤나무:감귤류 중 낮은 온도에 가장 잘 견디며, 제주에서도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다. 생식용으로 재배되며 통조림 또는 과즙(果汁) 등의 가공에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⑨ 탱자나무:주로 대목용으로 재배되며, 생울타리로도 심는다.
⑩ 금감(金柑):중국이 원산지로 과실은 매우 작으나 껍질은 다소 두껍고 단맛이 있으며 향기도 강해 식용한다.
파인애플 [pineapple]
쌍떡잎식물 분질배유목 파인애플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
학명Ananas comosus
분류파인애플과
원산지중앙아메리카, 남아메리카 북부
분포지역한국·하와이·서인도제도·플로리다주·말레이반도·타이완 등지
크기높이 50∼120cm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 북부 원산으로서 신대륙에서는 옛날부터 재배하여 왔다. 신대륙 발견 뒤 포르투갈 사람과 에스파냐 사람들이 세계 각지에 전하였다.
높이 50∼120cm이다. 잎은 짧은 줄기 위에 뭉쳐나고 길이 60∼120cm, 나비 5∼7cm로 두꺼우며 섬유가 많고 겉면은 잿빛과 녹색이 섞인 갈색, 뒷면은 흰빛을 띤다. 잎가장자리는 톱니가 있거나 없다. 꽃이삭은 공 모양이고 잎무더기 사이에서 나온 줄기의 앞끝에 달린다.
꽃은 엷은 자줏빛을 띤 남색 또는 자줏빛을 띤 붉은색이며, 나선 모양으로 늘어선 짙은 갈색이 섞인 붉은빛의 작은 포(苞)에 붙는다. 안쪽화피조각·바깥화피조각은 각각 3개씩 모여서 통 모양으로 되고 밑동은 흰색, 앞끝은 연한 자주색이다. 수술은 6개로서 화피의 밑동에 붙는다. 씨방은 3실이며 3개의 심피가 붙어 있다. 1개의 암술대 끝에 3개의 암술머리가 달린다.
열매는 집합과(集合果)로서 길이 15∼20cm, 지름 10∼12cm이며 큰 품종에서는 길이 약 30cm, 지름 약 17cm에 이르는 것도 있다. 열매 모양은 원통 모양, 원뿔 모양, 달걀 모양 등이 있으며 익으면 주황색에서 노란색으로 되며 향기가 있다.
먹는 부분은 꽃턱·씨방·포의 밑동과 꽃대가 합한 것으로 물기가 많은 과육 모양이다. 종자는 길이 5mm, 나비 2mm 정도로 오이와 비슷하다.
품종은 100여 종이 있는데 가시가 없는 것과 있는 것으로 크게 나눈다. 가시가 없는 품종에는 스무스카이엔(smooth cayenne), 가시가 있는 품종에는 레드스패니시(red Spanish)가 있다.
재배는 연평균기온 20℃ 이상의 열대의 평지로부터 해발고도 800m까지가 적지이며, 바람이 잘 통하고 배수가 잘 되는 기름진 사양토가 좋다. 번식은 눈과 흡아(吸芽)·관아(冠芽)를 이용한다. 0.75∼1m 간격으로 심은 뒤 15∼18개월부터 수확을 시작한다. 주수확기는 5∼8월과 10∼12월 2차례이며 심은 지 5∼6년 정도가 지나면 땅을 바꾸어 심는다.
열매는 즙이 많고 수크로오스 10%, 시트르산 1% 가량이 들어 있으며 상쾌한 신맛과 단맛이 있다. 비타민C가 과실 중 가장 많은데, 100g 중에 60mg이 들어 있다. 브로멜린이라고 하는 단백질 분해효소도 들어 있어서 육류의 소화를 돕는다. 그러나 덜 익거나 추숙(제때보다 일찍 수확하여 뒤에 익히는 것)이 불충분한 열매에는 많은 양의 산과 수산석회 등이 들어 있어서, 먹으면 구강을 침해하며 특히 어린 아이들은 피가 나는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열매를 수확한 뒤 2∼3일 후숙(後熟)하면 단맛이 강해진다. 생열매는 0℃보다 약간 높게 유지하는 냉동선으로 운반한다.
주로 통조림을 만드는데, 1886년 해협식민지(지금의 말레이시아), 1992년에는 하와이에서 많이 생산하였다. 통조림은 열매의 속을 빼내고 껍질을 벗긴 다음 원통 모양으로 만든 것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설탕시럽을 넣고 가열살균하여 만든다. 원통 모양 그대로인 것, 얇게 자른 것, 잘게 자른 것 등 여러 가지 모양이 있다. 통조림은 과자의 재료, 프루트샐러드 등에 쓴다.
통조림을 만들 때 생기는 과육조각이나 폐기물로 파인주스·파인식초·알코올·시트르산석회 등을 만들고, 찌꺼기는 말려서 가축의 사료로 쓴다. 생열매는 과실주를 만들기도 한다. 통조림은 하와이에서 세계의 약 40%를 생산하며 필리핀·타이완·말레이시아·타이 등지에서도 많이 생산한다. 식용으로 쓰는 것 외에 잎의 섬유가 우수하므로 끈이나 로프 등을 만들기도 한다.
하와이·서인도제도·플로리다주·말레이반도·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한국에는 1960년대 초 여러 품종이 들어와 제주도와 강원도 등에서 비닐하우스 재배를 하고 있다.
허니듀 (감로밀, 甘露蜜)
전나무 ·떡갈나무 ·단풍나무 ·버드나무 등의 진딧물 복부에서 분비되는 당류를 꿀벌이 모아 소초(巢礎)에 저장한 꿀.
서양에서는 허니듀라고 시판되고 있는데, 꿀은 갈색이며 특별한 냄새나 향기는 없다. 주성분은 수분이 16 %, 과당 32 %, 포도당 26 %, 엿당 9 %, 고분자당류 5 %, 회분 0.7 %이다. 스위스 ·오스트리아의 전나무 숲지대에서는 한 해에 꿀벌 한 떼에서 20 kg 정도의 꿀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월년밀(越年蜜)로는 적합하지 않다.
재스민 [jasmine]
쌍떡잎식물 용담목 물푸레나무과 영춘화속에 속하는 식물의 총칭.
학명Jasminum
분류물푸레나무과 영춘화속
원산지히말라야
분포지역열대와 아열대 지방
이 속(屬)의 꽃에서 채취한 향료명을 가리키기도 한다. 상록관목이며, 열대와 아열대에 200여 종이 분포하고 한국에 자생종은 없으나 영춘화(迎春花:J. nudiflorum)가 서울 근처에서 월동한다. 소형화(素馨花:J. officinale var. grandiflorum)는 히말라야 원산이며 흰색 꽃이 피고 향료를 채취한다. 청향등(淸香藤:J. paniculatum)으로 재스민차를 만든다.
꽃은 방향성이 강해 향료를 채취하기 위하여 재배한다. 뿌리가 잘 내리므로 꺾꽂이와 휘묻이로 번식시킨다.
천연재료를 바탕으로 하는 경우엔 향수로 만들기 전 단계인 액상 형태의 향료를 만들어야 한다. 꽃의 경우 꽃이 가장 잘 피는 시기를 골라 따야 한다. 재스민의 경우 7~10월 사이. 꽃을 따는 시간도 중요하다. 꽃의 향기가 태양이 뜨는 동시에 증발해버리기 때문에 해가 떠오르기 전에 꽃을 하나하나 손으로 채취해야 한다. 1kg의 재스민 향료를 얻기 위해선 600kg이나 되는 어마어마한 꽃이 필요하다.
은방울꽃
학명: Convallaria
특징: 고원에 자생하는 다년생초본
명칭: Lily-of-the-valley 혹은 May-lily (영국) 5월 골짜기에 많이 피어 붙인 이름이다. Muguet (프랑스) 꽃의 향기를 일컫는 이름으로, 「5월의 뮤게」 혹은 「숲의 뮤게」라 한다. Maiglockchen(5월의 작은 종) 혹은 「천국에의 계단」 (독일) 종모양의 작은 꽃들이 계단처럼 피어 그 청결함이 천당으로 통한다는 뜻이다. 은방울꽃 (한국) 꽃모양이 은방울 같다 하여 붙인 이름이다.
꽃말: 순애(純愛), 사랑의 꽃, 행복의 기별, 행복이 온다.
꽃피는 시기: 5월
생김새: 높이 20cm의 넙적하고 끝이 뾰족한 연녹색의 잎이 무성해지면, 초여름 잎 뒤에서 꽃대가 올라와 흰색의 작은 꽃들이 10개 정도씩 매달린다. 꽃은 종처럼 생겼으며, 꽃잎은 6장이며, 연한 향기를 풍긴다.
전설: 옛날 그리스의 어느 마을에 용감하고 악을 미워하며, 선을 위해서는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던 청년 레오 날드가 살았다. 그 마을에는 큰 독사가 나타나 사람들을 해치곤 했다. 어느 날 레오날드가 사냥을 가다가 독사를 만나자, 마을사람들을 위해 목숨을 걸고 독사와 싸우기 시작했다. 독사와 레오날드는 서로 힘이 막상막하였던지, 싸움은 사흘 낮과 밤동안 계속되었다. 드디어 레오날드가 이겼으나 심한 상처를 입고 쓰러질 듯이 걸어가는 그의 발자취에는 붉은 핏방울이 방울 방울 떨어졌다. 그 떨어진 핏자국마다 예쁜 꽃이 방울 방울 피어 향기로우니, 이 꽃이 바로 은방울꽃이었다는 이야기이다.
오월화·녹령초·둥구리아싹 등이라고도 한다.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25∼35cm이다. 땅속줄기가 옆으로 길게 벋으면서 군데군데에서 새순이 나오고 수염뿌리가 사방으로 퍼진다. 밑부분에서는 칼집 모양의 잎이 있고 그 가운데에서 2개의 잎이 나와 마주 감싼다. 잎몸은 긴 타원형이거나 달걀 모양 타원형이며 길이 12∼18cm, 나비 3∼7cm이다.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자루가 길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길이 6∼8mm이고 종 모양이다. 꽃줄기는 잎이 나온 바로 밑에서 나오며, 길이 5∼10cm의 총상꽃차례에 10송이 정도가 아래를 향하여 핀다. 포는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고 넓은 줄 모양이며, 작은꽃자루의 길이와 비슷하거나 짧다. 화피는 6장이고 수술은 6개로서 화관 밑에 달린다. 씨방은 달걀 모양이며 3실이고 암술대는 짧다. 열매는 장과로서 둥글며 7월에 붉게 익는다. 번식은 포기나누기로 한다.
관상초로 심으며 어린 잎은 식용한다. 향기가 은은하여 고급향수를 만드는 재료로 쓰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강심·이뇨 등의 효능이 있어 심장쇠약·부종·타박상 등에 약재로 쓴다. 꽃말은 ‘순결, 다시 찾은 행복’이다. 한국·중국·동시베리아·일본에 분포한다.
장미 [薔薇, rose]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 장미속에 속하는 식물의 총칭.
학명Rosa spp.
분류장미과 장미속
원산지서아시아
분포지역북반구의 한대·아한대·온대·아열대
관목성의 화목(花木)이다. 야생종이 북반구의 한대·아한대·온대·아열대에 분포하며 약 100종 이상이 알려져 있다. 오늘날 장미라고 하는 것은 이들 야생종의 자연잡종과 개량종을 말한다. 장미는 아름다운 꽃과 향기로 관상용과 향료용으로 재배해왔으며, 개량을 가하여 육성한 원예종(Rosa hybrida Hort.)을 말한다. 지금까지 2만 5000종이 개발되었으나 현존하는 것은 6~7000종이며, 해마다 200종 이상의 새 품종이 개발되고 있다. 장미는 그리스·로마 시대에 서아시아에서 유럽지역의 야생종과 이들의 자연교잡에 의한 변종이 재배되고 있었으며, 이때부터 르네상스시대에 걸쳐 주로 유럽 남부에서 많이 재배되었다.
서양장미 중에서 꽃이 큰 수종은 사계절 내내 꽃이 피는 중국산 야생장미와 향기가 뛰어난 유럽산 야생장미 사이에 잡종을 만들어내고 이를 더욱 개량하여 육성하였다. 한국에서는 일찍부터 찔레꽃·돌가시나무·해당화·붉은인가목 등과 중국 야생종을 관상용으로 가꾸어왔으며, 《양화소록》에서도 가우(佳友)라 하여 화목 9품계 중에서 5등에 넣고 있다. 서양장미는 8·15광복 후에 유럽·미국 등지로부터 우량종을 도입하여 다양한 원예종을 재배하고 있다.
복숭아 [peach]
복숭아나무의 열매.
도자(桃子)라고도 한다. 맛은 달고 시며 성질은 따뜻하다. 과육이 흰 백도와 노란 황도로 나뉘는데, 생과일로는 수분이 많고 부드러운 백도를 쓰고, 통조림 등 가공용으로는 단단한 황도를 쓴다. 중국 원산으로 실크로드를 통하여 서양으로 전해졌으며, 17세기에는 아메리카 대륙까지 퍼져나갔다. 세계 총 생산량은 1997년 현재 10,923천t으로 전체 과실 생산량의 2.6%이고 주요 생산국은 중국·미국·이탈리아·에스파냐 등이다.
한국에서도 예로부터 재배하였으나 상품용으로는 1906년 원예모범장을 설립한 뒤부터 개량종을 위주로 재배하였다. 전세계에 약 3,000종의 품종이 있으며 한국에서는 주로 창방조생·백도·천홍·대구보·백봉 등을 재배한다. 주요 생산지는 영덕·영천·청도·경산·김해·장호원·음성 등지이다.
주성분은 수분과 당분이며 주석산·사과산·시트르산 등의 유기산이 1% 가량 들어 있고, 비타민 A와 개미산·초산·바레리안산 등의 에스테르와 알코올류·알데히드류·펙틴 등도 풍부하다. 과육에는 유리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는데, 특히 아스파라긴산이 많다. 특유의 향은 에스테르·알코올류·알데히드가 어울려서 낸다.
알칼리성 식품으로서 면역력을 키워 주고 식욕을 돋군다. 발육 불량과 야맹증에 좋으며 장을 부드럽게 하여 변비를 없애고 어혈을 풀어 준다. 껍질은 해독작용을 하고 유기산은 니코틴을 제거하며 독성을 없애 주기도 한다. 발암물질인 니트로소아민의 생성을 억제하는 성분도 들어 있다. 단 장어와 같이 먹으면 설사를 하고, 자라와 먹으면 가슴통증을 일으키므로 주의해야 한다.
6~8월 사이에 수확한다. 날로 먹거나 통조림·병조림·주스·잼 등으로 가공하여 먹는다. 종자는 한방에서 도인(桃仁)이라고 하여 약재로 쓴다.
박하 [薄荷]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 숙근초.
학명Mentha arvensis var. piperascens
분류꿀풀과
분포지역전세계
서식장소습기가 있는 들
크기높이 60∼100cm
야식향(夜息香)·번하채·인단초(仁丹草)·구박하(歐薄荷)라고도 한다. 습기가 있는 들에서 자란다. 높이 60∼100cm이다. 줄기는 단면이 사각형이고 표면에 털이 있다. 잎은 자루가 있는 홑잎으로 마주나고 가장자리는 톱니 모양이다. 잎 표면에는 기름샘이 있어 여기서 기름을 분비하는데 정유(精油)의 대부분은 이 기름샘에 저장된다.
여름에서 가을에 줄기의 위쪽 잎겨드랑이에 엷은 보라색의 작은 꽃이 이삭 모양으로 달린다. 수술이 4개이고 1개의 암술은 끝이 2개로 갈라지며 씨방은 4실이다. 꽃은 주로 오전 중에 피는데 암술은 꽃이 핀 후 3~4일, 수술은 2~3일 만에 수정된다. 종자는 달걀 모양의 연한 갈색으로 가볍고 작으며 20 → 30 → 15℃의 변온에서 발아가 잘 된다.
다른이름 : 야식향(夜息香),번하채,구박하(歐薄荷),인단초(仁丹草)
특징 : 줄기의 단면은 사각형이고 표면에 털이 있으며, 잎은 자루가 있는 홑잎으로 마주나고 가장자리는 톱니 모양이다. 잎 표면에는 기름샘이 있어 여기서 기름을 분비하는데 정유(精油)의 대부분은 이 기름샘에 저장된다. 줄기의 위쪽 잎겨드랑이에 엷은 보라색의 작은 꽃이 이삭 모양으로 달린다. 수술은 4개, 암술은 1개로 끝이 2개로 갈라지며, 꽃은 주로 오전 중에 핀다.동양종과 서양종으로 크게 나누는데 서양종은 정유의 성질에 따라 페퍼민트(pepermint/M. piperita),스피어민트(spearmint/M. spicata),페니로열민트(M. pulegium)로 구분된다. 동양종은 일본박하라고도 하는데 줄기가 붉은 적경종(赤莖種)과 그렇지 않은 청경종(靑莖種)으로 나누기도 한다. 일본박하는 멘톨 채취량은 많으나 향기는 서양박하보다 떨어진다고 한다.
용도 : 박하유의 주성분인 멘톨은 도포제(塗布劑),진통제,흥분제,건위제 등으로 약용하고 치약,사탕,잼,화장품,담배 등에 향료나 청량제로 사용한다.
제라늄 [geranium]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쥐손이풀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Pelargonium inquinans
분류쥐손이풀과
원산지남아프리카
크기높이 30∼50cm
남아프리카 원산이며 온실에서 재배한다. 줄기는 높이 30∼50cm이고 육질이다. 잎은 자루가 길고 심장 모양 원형이며 극히 얕게 패어 있는 것과 더불어 톱니가 있다.
꽃은 여름에 피고 긴 꽃줄기 끝에 자루가 있으며 산형(傘形)으로 달린다. 꽃이 피기 전에는 꽃봉오리가 밑으로 처졌다가 위로 향하여 피며 꽃의 색깔은 품종에 따라 다르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5개씩이고 수술은 10개이며 암술은 1개로서 5실의 씨방이 있다.
유럽에서는 관상용 화분 재배로 흔히 쓰인다. 재배가 쉬우며 관상용 외에도 꽃이나 잎을 채취하여 그대로 샐러드·아이스크림·케이크·젤리·과자의 향이나 장식으로 쓴다. 잎에서 나는 방향유를 이용하여 포푸리·차·목욕제·꽃다발·압화 등에 쓴다. 이 밖에 향수·비누·화장품 등에도 쓰인다.
제라늄이란 흔히 무늬제라늄을 지칭하며, 속명(屬名)인 펠라르고늄으로 불리는 것과는 구별한다. 잎에 말굽 같은 검은 무늬가 있는 것을 무늬제라늄(P. zonale)이라고 하는데, 꽃잎이 보다 좁고 무늬가 있어서 구별이 되며 많이 가꾼다.
백리향 [百里香]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낙엽 반관목.
학명Thymus quinquecostatus
분류꿀풀과
원산지한국
분포지역한국·일본·중국·몽골·인도
서식장소높은 산꼭대기나 바닷가의 바위틈
크기높이 3∼15cm
신발에 묻은 향기가 백리를 간다고하여 백리향이라고 부른다.
높은 산꼭대기나 바닷가의 바위틈에서 자란다. 높이 3∼15cm이다. 원줄기는 땅위로 퍼져나가고 어린 가지가 비스듬히 서며 향기가 난다.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이거나 바소꼴이며 길이 5∼12mm, 나비 3∼8mm이다. 양면에 선점(腺點)이 있으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고 털이 난다.
꽃은 6월에 분홍색으로 피는데, 잎겨드랑이에 2∼4개씩 달리며 지름 7∼9mm로서 가지 끝부분에 모여 나므로 수상꽃차례같이 보인다. 작은꽃자루는 털이 나며 길이 약 3mm이다. 꽃받침에 10개의 능선이 있다. 화관은 붉은빛을 띤 자주색이고 길이 7∼8mm로 겉에 잔털과 선점이 있다. 수술은 4개이다. 열매는 작은 견과로서 9월에 짙은 갈색으로 익는다.
줄기가 좀더 굵고 잎 길이 약 15mm, 꽃 길이 약 1cm인 것을 섬백리향(var. japonica)이라고 하는데, 한국 특산종이다. 향기가 있어서 관상용으로 심으며, 포기 전체에 정유(精油)가 있으므로 진해·진경·구풍에 사용한다. 한국·일본·중국·몽골·인도에 분포한다.
발삼 [balsam]
침엽수(針葉樹)에서 분비되는 끈적끈적한 액체이며, 천연수지(natural resins)의 하나.
천연수지에는 발삼 ·테레빈 등을 함유하는 올레오레진 외에, 보통 수지라 불리는 물에 녹는 것, 와니스검이라 불리는 물에 녹지 않는 것이 있다. 발삼은 올레오레진 중 성분으로서 벤조산이나 신남산의 화합물을 함유하는 것인데, 유명한 캐나다발삼(Canada balsam)은 테레빈이다. 발삼과 올레오레진을 구별하기는 힘들며, 의약용에 사용되는 것은 발삼이라 불리기도 한다.
① 캐나다발삼:정유(精油) 16.24%를 함유하며, 비중은 0.9 정도이다. 황색 또는 녹색이며, 투명하다. 이 발삼은 북아메리카의 솔송나무 등의 껍질에 상처를 내어 채집하는데, 물에는 녹지 않으나 유기용매에는 녹으며, 굴절률이 유리에 가까운 l.45이므로 광학용 렌즈의 접합이나 현미경용 표본의 봉입에 사용된다. 이 밖에 래커용이나 약용으로도 사용된다.
② 구륜발삼(Gurjun balsam):인도의 동부나 미얀마에서 생산되며, 동인도코파이바라고도 한다. 정유 75%를 함유한다. 용뇌향과(Dipterocarpaceae)의 각종 식물에서 채취된다. 담갈색의 투명유이며, 녹색형광(綠色螢光)을 발하고 쓴맛이 난다. 물에 녹지 않으며, 니스나 래커용 ·약용으로 사용된다.
③ 메카발삼(Mecca balsam):감란과(Bruseraceae)의 수지이며, 요르단강의 동쪽 길레아드에서 생산된다. 연한 적갈색 기름이며, 향료에 사용되는데, 알코올 등에 녹는다.
④ 페루발삼(Peru balsam):향기가 나는 암갈색 기름으로, 비누 ·조발료(調髮料) 등 휘발하기 쉬운 향료의 보류제(保留劑) 또는 피부병의 치료제로 사용된다.
⑤ 톨루발삼(Tolu balsam):베네수엘라 ·콜롬비아 ·페루 등에서 생산된다. 반고체에서 고체까지 있으며, 황갈색이다. 향료용 ·추잉검용 ·약용 등 용도가 넓다.
갈바넘 [Galbanum]
식물학상의 이름: Ferula galbaniflua
일반적인 추출법: 스팀 증유
색상: 투명
농도: 묽다
향노트: 고
최초의 향 강도: 강
향 설명: 신선하다, 방향성 있다, 숲냄새, 조미료향
적용 영역: 종기, 여드름, 종양, 기관지염, 벤곳, 이, 근육통, 약한 혈액순환, 류마티즘, 흉터, 잘진, 임신선, 상처.
성분: Pinene, cadinol, cadinene, myrcene.
페르시아 북부에서 나는 미나리과 식물의 줄기에서 스며나와 생기는 수지상(樹脂狀)의 물질.
“침술, 메디칼 안된다”
- 미국 한의사(=침구사)는 더욱 기반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을 듯!
가주 예산삭감 정책에 밀려
*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침치료를 보험지급에서 제외한다고 한 조치는 새삼스러운 것이 아니다. 본래 캘리포니아 주에서 한의사로 자칭하는 침구사란 면허증은, 의료보조인의 지위이다. 하지만 캘리포니아 침구사 면허증은 민간자격증인 NCCAOM 보다는 훨씬 권위가 높은 주정부 면허증 이다. 때문에 의사에게만 지급하는 의료보험을, 침치료를 전담하는 침구사(의료보조인)에게는 지급되지 않는 것은 당연한 법규정이라고 보는 시각이 많아졌다.
아직도 한국에서 미국 침구사 캘리포니아 면허증을 한의사로 잘못 인식하여, 정식 의사로 분류될 것이라는 혼돈을 하고 침구사 면허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이 가끔 보이고 있다. 미국으로 건너가 낭패당하는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미국 동양의학 제도의 실상을 계도하는 조치가 절실하다.
또한 미국, 캐나다에서는 역시 자연의학 NMD 의사가 대체의학의 대표적인 의료인 직업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 보다 많은 한국 개업 한의사가 아메리카에서 의료인으로 대접받는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홍보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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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아놀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서명한 2009~2010년 예산안에 정부보조 의료보험 메디칼(Medi-Cal)에서 침 치료 혜택을 제외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400억달러가 넘는 재정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전 부서에 걸쳐 총 150억달러에 이르는 긴축재정과 예산삭감 정책을 발표했고, 침 치료를 메디칼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침 치료의 메디칼 폐지는 오는 7월1일부터 실시되며 침 치료 외에도 카이로프랙틱 치료와 심리상담, 검안, 치과 치료 등도 메디칼 대상에서 제외됐다.
가주한의사협회(회장 김갑봉)는 “침 치료는 지난 80년대부터 메디칼 대상으로 포함돼 저렴한 진료비와 우수한 치료효과로 환자와 보험사 모두에게 이득을 주었다”며 “어렵게 명맥을 유지해 오던 메디칼 침 치료 커버리지가 중단됨에 따라 한의사들은 물론 환자들도 피해를 입게 됐다”고 밝혔다.
메디칼은 침 치료를 선택 수혜사항으로 분류해 환자 1인당 최고 30달러까지 진료비 수가를 지급해 왔다. 가주한의사협회 남형각 사무국장은 “주정부가 메디칼 침 치료에 대해 지급하는 진료비가 1회에 5.75달러에 불과하다”며 “메디칼 침치료 폐지는 경제적인 문제보다는 정부 의료보험인 메디칼이 침 치료를 제외하면서 일반 의료보험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 더 중대한 문제”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