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8일(동서울-청주-조치원-수원-의정부)

[천안-수원국도]

시험이 끝나고, 고1도 슬슬 끝나가는군요.

오늘이 기말고사 마지막 날이라 잠깐 시승을 다녀왔습니다.

일단 집에서 잠실까지 버스를 탄 후, 2호선을 타고 강변역으로 이동했습니다.

동서울터미널에서 청주행을 승차합니다.

청주에서 내려, 조치원으로 이동합니다. 청주시외터미널을 한 컷 찍고

철도회원카드가 마이비카드 기능을 겸용하지만, 충전은 안 되더군요

(근처 2곳에 갔지만, 모두 인식이 안 됩니다.)

결국 현금으로 조치원행 좌석버스에 승차합니다.(502번입니다)

조치원에 도착하여 시외버스 시간표를 찍습니다.

예매해 둔 열차가 있는데 시간이 1시간 가까이 남는군요, 그래서 복사 심부름을 하고,

쉬엄쉬엄 걸어 역에 도착했더니 35분정도 시간이 남습니다.

빠른 열차로 바꾸려 했더니 앞 차와 간격이 무려 40분이라, 이 차를 타야 하더군요.

공중인터넷을 하다가, 열차 시간이 되어 타는 곳으로 가 열차를 탑니다.

40분만에 온 열차답게 입석이 제법 있습니다.

전의,천안,평택,오산역을 거쳐 수원역에 도착합니다. 1시간이 좀 더 걸립니다.

일단 마이비카드를 충전한 후(KTX 패밀리 전용창구)

○데○아에서 햄버거를 세일해 햄버서를 산 후 ○S○○에서 음료를 하나 삽니다.

그리고는 역을 빠져나와 시외버스 타는 곳으로 갑니다.

수원역 야경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조금 기다리니 의정부행이 옵니다.

대략 시간 끌기 스킬은 서울시내버스에만 있는 줄 알았더니 시외버스에도 있더군요

구리에서 의정부까지, 신호등 3개 빼고 다 걸려 줍니다. 완전 답답...

(신호에 일부려 걸려 주는 느낌이 확실히 납니다.)

의정부에는 수원역 출발한지 1시간 59분만에 도착하더군요. 2시간보다는 빠르니...

의정부에서, 집으로 가기 위해 대공원 후문행을 끊고, 기념으로 기본구간을 끊었습니다.

조금 기다려 주니, 3300번이 옵니다. 다행히 이 차는 표준운행모드입니다.

3300번을 타고 대공원 후문에서 내려,

아이스크림을 사먹은 후, 5호선을 타고 집으로 향합니다.

지출 내역(현금 사용만 집계/사용 순서대로 정렬)

동서울->청주 속리산고속 7,100원

청주->조치원 502번 1,550원

공중인터넷 15분 500원

조치원->수원 무궁화호 4,600원(청소년카드 15%)

마이비카드 충전 7,000원

새우버거 1,300원(할인)

커피 1,000원

수원역->의정부 4,400원(중/고 30%)

의정부->송추(보관/수집용) 2매 700원*2=1,400원

의정부->대공원후문(아차산역) 1,500원(중/고 30%)

아이스크림 2,400원

포인트 적립

철도회원 포인트 151점

해피포인트 120점

[한철화정역0316]

3300번... 일산에서 인천공항 가는 버스이기도 하죠. 명성운수에서 제일 요금이 비싼 버스입니다...(7000원이라니... 후덜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