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모두는 그동안 사회방침에 따라 거리두기와 스스로의 안전을 위해 3개월에 걸친 은든생활을
잘 견뎌낸 끝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났다.
아침까지 오던 비가 그쳤지만, 예상보다 많은 친구들이(8명)
시산제길인 과천청사쪽에서 정시에 출발하였다.
구름과 안개,말그대로 운무속의 최적의 등산조건이었다. 연주암 직전의 마지막 난코스인 마당바위를 지나자마자 영학친구 부부를 만난 반가움은 배가 되었다.
참치김밥,라면,막걸리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진후
당초예정코스를 바뀌 과천천방향으로 하산하여
사당으로 이동하였다.
목욕여부를 두고 아칭부터 의견이 분분했지만, 경로대우도
안해준 거금의 목욕요금이 아까워서도 제대로
목욕을 한후 ,오랫만에 삼겹살과 소주로 ,또 다음 둘레길 모임 만남을 기약하면서, 마무리한
줄거운 하루였다.
1.일시:2020.5.16(토)10시
2.산행코스:관악산(과천청사역-연주대-과천청사역)
3.참석인원:김희국,박종묵.박희증,윤광진,이탁중.이영학부부,정철권,하덕종,하태용(10명)
4.경비전기이월:1,508,002원
수입:140,000원(7명)
지출:목욕: 49,000원
저녁:196,000원
잔액:1,403,002원
재경백양58산우회 회장 박종묵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