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는 아직 스스로 먹지 못하고 있다. 강급을 하지만 활력이 생겨 움직임이 좋고 잘받아 먹어 먹는 양이 늘어 몸무게가 조금씩 늘고있다. 솔직히 2주전만해도 마음을 내려놓아야 하나 싶기도 했는데 더디지만 조금씩 활력이 생기는것을 보고 희망으로 열심히 먹이니 이제는 조금 위험한 기간은 지난것 같다. 아직 마음놓을 수는 없게 면역기능이 떨어져 있고 신부전, 빈혈등이 있고 전반적으로 염증수치가 높기에 통원치료하면서 열심히 케어 중이다. 약, 보조제등 먹이는게 많은데 다행히도 잘먹어주고 구토는 가끔씩 있지만 많이 좋아져서 시간을 나누어 조금씩 주고 있다. 이번에 강급하면서 신부전이 있어 단백질이 높은 ad같은거는 피해야해서 샘스필드 습식파우치와 위스카스 파우치가 주사기로 바로 뽑히고 기호성도 좋고 주식이기에 주로 주었다. ibd도 있어 하이포알러제닉캔을 줄때도 주사기로 잘뽑히지 않아 샘스필드 습식파우치에 국물이 많아 그거와 섞어서 먹기좋게 주고있다. 강급을 해도 다른맛을 교체해서 줘야 더 잘받아 먹어서 한번은 참치맛류로 한번은 치킨맛류로 바꿔가며 준다. 아픈아이들 케어하면서 여러제품을 알아야 잘먹일수 있기에 항상 좋은제품에 관심을 갖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