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어느 계곡의 들꽃"
"도도숲 충청지부장" 권선국박사님이
지난 15일 일요일 직찍' 보내주신 태백산의 들꽃들~
태백산의 이름모를 들꽃들은
바람에 흔들려도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고 하네요!
즐감~
요기가 태백산 어느 멋진 숲길 이라네요~
1.연달래
2.당개지치
3.피나물
4.노루삼
5.삿갓나물
6.동의나물
7.산개벚지나물
8.붉은병꽃나무
9.나도개감체
10.홀아비바람꽃
11.유럽나도냉이
12.벌깨덩굴
13.귀룽나무
14.알록제비꽃
15.물박달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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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녀석 덕분에 별별별 들꽃들 이름을 공부하게 되네요~^^
수천.수만종의 전세계 꽃들 이름과 학명을 정확히 알고있는 쫌 똘똘한 권원장님.. 주중에는 슈바이처박사님처럼 환자들에게 의술을 베풀고.. 주말마다 전국ㅇ방방곡곡을 싸돌아 댕기며 예쁜 꽃사진 찍는 대한민쿡 300대 명의에 턱걸이한 권원장님..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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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내용은 좀전에 권원장과 통화한 내용임다!
권원장: 희찬아, 코로나도 잠잠해지고 있으니 이제 서울본사 도도숲직원들하고 대전에 트레킹하러 ktx타고 내려와라.. 한방에 자체발광 이뻐지는 "클레오파트라 영양제" 도 놔주고 좋은곳도 모시고 가고 맛집에도 모시고 갈께~
시드니쌤: 선국아, 그래 알았는데 문제가 하나 있다.. 뭐냐하면 코로나가 길어지다보니 본사직원들이 출근을 잘 안한다.. 가뭄에 콩나듯 출근하니 닝기리.. 대전에 트레킹하러 데꾸갈 직원이 없구나.. ㅠ
권원장: .. .. .. 걷기카페.. 망한거니?
시드니쌤: .. .. .. 뭐~ 망해도 쫄딱 망한거는 아니고.. 카페지기놈이 잘버티고 있으니까니.. 암튼간에 졸라 열라 쪽팔리니까니, 그 이야기는 고만하공.. 조만간, 나 혼자래도 충청지부 시찰하러 갈께.. 성심당 튀김소보로 빵이랑 목포식당에서 산낙지 탕탕이 먹고싶다.. 참고해라~ㅎ
첫댓글
좀 있음 점심시간..
맛있고 쌈빡한 식사들 하시라요~
난 친구녀석들 만나서 점심 드시러 슝~^^
친구녀석들 몇명 만나서
우아하고 쌈빡하게 점심을 처묵처묵~
친구녀석들에게 패숑시계(= 소가죽 핑크골드 메이드 인 스위스) 를 손목에 하나씩 채워주고.. 점심 어더먹어씀!
패숑 가죽핑크골드 손목시계가, 느무느무 가볍고 쌀티안나고 제법 쌈빡하다고.. 다들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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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찬다는 녀석 = 한명
마누라 갖다준다는 호구 = 없음
애인 갖다준다는 썅놈시키들 = 세놈
암튼간에,
졸라리 비싼 점심 먹고 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