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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세월호 유족들 농성장 철거. 유경근 집행위원장 등 4명 연행충돌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유가족 2명은 병원에 이송
http://www.amn.kr/sub_read.html?uid=24992§ion=sc4
서울의소리ㅣ 기사입력 2016/06/27 [02:14]
세월호 유가족들이 세월호 특조위 조사기간 보장을 요구하며 농성에 돌입한 지 이틀째인 26일, 경찰이 유가족들의 농성장을 침탈하고 유경근 집행위원장 등 유가족 4명을 폭력적으로 연행해 파장이 일고 있다.
팩트TV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경 얼굴에 복면을 한 경찰이 대거 몰려와 갑자기 농성장을 둘러싸고, 정부서울청사 앞 농성장에 걸린 노란리본과 햇빛 가리개 용인 차양막을 강제로 철거했다. 당시 대부분의 유가족들은 광화문 광장을 시작으로 청운동 일대를 행진하기 위해 농성장을 비운 상황이었다.

사진-유민아빠 김영오씨 페이스북
유경근 416가족협의회 위원장과 윤옥희씨 등 세월호 유가족 2명은 노란리본 철거 등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폴리스라인을 걷어차 넘어뜨린 혐의 등(공용물건 손괴죄·공무집행방해)으로 경찰에 연행됐다. 또 경찰은 농성 현장을 촬영하던 4.16TV(세월호 유가족이 자체적으로 만든 방송) 차량을 ‘불법주정차’라는 이유로 견인하는 과정에서 유가족 문종택씨와 김기현씨도 연행했다.
경찰에 항의하던 일부 유가족은 실신을 하기도 했다. 또한 경찰과의 충돌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유가족 2명은 병원에 이송됐다. 농성장은 절규가 뒤섞인 아수라장이 됐으며, 바닥에는 채 만들지 못한 노란리본이 나뒹굴었다.
4.16 가족협의회 측은 이후 성명을 통해 “이번 농성장 침탈은 바로 은행나무에 매단 노란리본을 철거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던 점에 주목한다”며 “노란리본은 세월호 참사를 상징한다. 정부의 종합청사 안에서 근무하는 윗분의 심기를 건드렸기 때문이거나, 그를 예상하나 아래 사람들의 충성심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그만큼 세월호 참사는 이 정권에는 도망치고 싶은 늪과도 같은 것”이라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경찰은 막무가내로 유가족을 연행했고 물품을 강탈했고, 폭력을 휘둘러서 항의하는 유가족 다수에게 부상을 입혔다”면서 “이 농성장은 집시법에 의해 신고된 집회장이기도 한데도 경찰은 막무가내로 난입하여 폭력을 휘둘렀다”고 성토했다.
나아가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각종 치사하고 졸렬한 방법으로 방해하여 시간을 잡아먹게 만들었던 정부는 이제는 법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권한을 남용하여 특조위를 강제 해산하려고 하고 있다. 거기에 정부는 약속한 세월호 인양은 세 차례나 실패하여 세월호 인양을 기약할 수 없는 상황으로 끌고 가고 있다.”고 규탄했다.
또 “최근에는 세월호에 제주해군기지 건설에 사용할 철근 400톤이 적재되어 있었고, 그로 인해 세월호의 복원력은 심각하게 영향을 받았으며, 짙은 안개 속에도 출항 했던 게 아닌가 하는 의혹이 일고 있다. 국정원 연관설과 함께 정부가 구조를 안 한 책임만이 아니라 세월호 침몰에도 책임이 있음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부가 애써 은폐하고 조작했던 일들이 드러나는 상황이 두려운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특조위를 조기 종료시키려고 무리수를 두고 있는 것”이라고 성토했다.
▶▶▶광복회, “이정호의 ‘천황폐하 만세’ 삼창 망언에 울분”
http://m.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7187
기사승인 2016.06.27 17:32:16
독립운동가와 유족들의 모임인 광복회(회장 박유철)가 이정호 국무총리실 산하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26일 밤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을 통해, 광복회는 “지난 23일 (KEI 주최 환경문제 관련 워크샵에서) 발생한 이정호 센터장의 “천황폐하만세” 삼창 망언에 대해 우리 국민과 함께 울분과 분노를 느낀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온전한 정신을 가진 이라면, 어떻게 드러내놓고 자신을 ‘친일파’라 밝힐 수 있으며, 자신의 할아버지를 일제의 대표적 식민지 수탈기관인 동양척식주식회사의 고위간부였다고 자랑삼아 말할 수 있는가!”
광복회는 “그의 망령된 행보는 일본의 극우주의자들에게 조롱거리가 될 뿐이며, 정부산하기관의 일원으로서 참담한 일이 아닐 수 없다”면서 “그가 연발한 “천황폐하만세!” 구호는 오늘날 일본인들도 부르지 않는 시대착오적인 용어일 뿐만 아니라, 우리 민족에게는 수치와 오욕의 구호”라고 질타했다.
“수많은 독립투사들이 광복된 조국을 보지 못하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처참하게 죽어갈 때, 지난날 반민족친일행위자들은 나라와 민족을 판 대가로 일왕에게 은사금과 훈장을 받고, “천황폐하만세!” 연발하며 일신의 안일과 부귀영화를 누렸다”는 것이다.
광복회는 “대한민국은 항일 독립운동 선열들의 희생과 공헌으로 되찾아진 나라”라고 강조했다. “무 개념몰상식의 친일파들이 고개를 들고 돌아다녀서는 안 된다”면서 “이 센터장은 조용히 공직에서 사퇴하고, 독립운동 선열들과 국민 앞에 머리 숙여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이정호 센터장의 부친은 이종구 전 국방부장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장관은 육사 14기로 전두환 전 대통령이 결성한 '하나회' 출신이다. 노무현정부가 추진한 전시작전통제권 반환에 극력 반대한 바 있다.
이광길 기자 gklee68@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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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폐하만세 이정호 '일본은 어머니의 나라, 나는 친일파' 자랑까지친일파 단죄했더라면 '다카키마사오-박근혜'도 존재할 수 없었고, 천황폐하만세 외치는 공직자 놈도 없었을 것 서울의소리ㅣ 기사입력 2016/06/26 [00:35]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장 이정호의 “천황폐하 만세” 소식이 사회적 공분을 일으키며 '21세기 이완용 같은 매국노가 탄생했다'는 등의 질타가 쏱아지고 있다.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지난 1월 KEI가 주최한 워크숍 참석자들이 세종시의 한 식당에 모였다. 자리가 무르익을 무렵 이정호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장이 술잔을 들었다. 이날 워크숍을 주최한 기관의 센터장으로서 인사말과 건배사를 하기 위함이었다.
이정호는 "나는 친일파(親日派)다" "할아버지가 일제시대에 동양척식주식회사의 마지막 사장이었다" "일본은 어머니의 나라다"라는 등의 발언을 웃으면서 늘어놨다. 참석자들의 얼굴이 굳어졌다. 갑자기 주변 공기가 차가워졌다. 그러나 누구도 이를 제지하지 못했다. 참석자들은 이 센터장이 조직 내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 듣고 있었다.
이어 이정호는 "천황(일왕)폐하 만세"라고 세 번 외치는 것으로 건배사를 대신했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당황한 모습이었지만, 애써 충격을 감추며 이 센터장과 술잔을 부딪쳤다.
당시 참석자들 대다수는 불쾌감과 반감이 들었다고 입을 모았다.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정부출연 연구기관 센터장이 공개석상, 그것도 정부부처들이 한곳에 모여 있는 세종시에서 친일 선언과 만세 삼창을 하는 게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이다. 참석자들은 "일제강점기에나 떠돌던 일왕에 대한 충성맹세를 21세기에 우리 정부 관계자를 통해 듣게 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KEI는 "아시아경제 보도에 언급된 워크숍은 열린 적이 없으며 당연히 이 센터장이 그런 워크숍에 참석한 사실도, 만세 삼창을 한 사실도 없다"고 해명했다. 이 같은 해명은 이 센터장이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밝힌 당시 상황과도 배치된다.
발언 논란 이후 이정호가 180도 태도를 바꾸며 행위를 전면 부인한 데 대해 워크숍 참석자들은 더 황당해하고 있다.
한 참석자는 "이 센터장이 '천황폐하 만세' 등 친일 발언을 분명히 했다"며 "부인한다고 있던 일이 없던 일로 되는 것이냐"고 혀를 내둘렀다. 다른 참석자는 "1월 워크숍 이후에도 이곳저곳에서 이 센터장의 기행과 관련한 뒷말이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는 단발성 실수가 아니라는 말"이라고 했다.
광복회 “일황 만세 부른 이정호 사죄하고 사퇴해야” 분노
보도에 따르면 광복회가 “이정호 센타장의 ‘천황폐하만세’ 삼창 망언에 대해 우리 국민과 함께 울분과 분노를 느낀다”며 이정호의 사죄와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25일 광복회는 성명을 통해 “온전한 정신을 가진 이라면, 어떻게 자신을 ‘친일파’라 밝힐 수 있으며, 자신의 할아버지를 일제의 대표적 식민지 수탈기관인 동양척식주식회사의 고위간부였다고 자랑삼아 말할 수 있는가”라고 분노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홈페이지를 통해 "1945년 일제의 압제로부터 해방된 지 70년이 넘은 대한민국에서 국민 세금을 받는 정부기관 인사의 행위로서는 있어서도 안 되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다"며 "한마디로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트위터에서도 이정호의 뻔뻔한 모습에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이들들의 분노는 최근 박근혜 정부가 위안부 기록 유네스코 등재 지원을 철회한다고 밝힌 상황이기에 더욱 클 수밖에 없다.
한 트위터러는 "국책연구기관 팀장이란 자가 다중앞에서"천황폐하 만세!!!" 삼창을 불러제끼며 제할밴가가 조선 착취 제일선 업체의 간부였다고 자랑까지 늘어놨다는 기사- 점점더 미쳐가기만 하는 대한민국! 참담함으로 피눈물이 흐릅니다."라는 통탄의 글을 울렸다.
다른이는 "독립이후 친일파들을 단죄했더라면 다카키 마사오도 박근혜도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며 천황폐하만세 외치는 정신나간 공직자도 없었을 것이며 위안부협상과 같은 굴욕도 없었을텐데...독립이후 친일파들은 그 권력과 부를 놓친적이 없고 독립유공자들은 대우받은 적이 없다"고 한탄했다.
첫댓글 머릿속에 항상 드는 의구심 = 이 나라의 최고꼭지점은 어쩌면 일본이 아닐까??? 입니다.
어처구니없는 저런 만세삼창은 저의 의구심을 더욱 증폭시킵니다.
이명박근혜시대에 가능한 일~
답답~
저런넘은 끌어내리고 싱가포르처럼 태형 50대정도로 때려서 반죽음 시켜야하는데...
동감.
동감2
저놈도 저놈이지만
저런 족속이 한둘인가 참 개탄스럽고 통탄할 일이다
숭일은 쥑일노미고..
숭미는 괜찮다는 사회적 인식..
숭미나 숭일 반역자들을 죽이고 싶은 심정이 든다.
종북은 처벌하는 나라
종미는 우대받는 나라
친일은 숨기는 나라
그런 나라가 있다는군요. 그 나라에서 요즘 덴노 헤이키 반자이를 부르짖는
친일파가 커밍아웃했다고 난리가 났다는군요. 마치 동성애자가 커밍아웃한
것을 보고 징그럽다는 듯한 감정을 폭팔하는 모습을 가지고서요.
그 나라의 국가원수도 친일골수 였었는데 그리고 그 자손도 그런데
뭐가 세삼스럽다고 .... .... 이해가 잘 안가요
독립이 아니라는대
외 다들 독립이래
역사가 그들을 단죄하엿나 독립자들을 단죄하엿나
이땅에 독립된나라를 외치면 되까 안되까
미군철수 자주독립 하면 되까 안되까
자주 남북통일 하면 되까 안되까
독립을 자유롭게 외칠수 잇는곳인지 안되는 곳인지?
어떤놈은 버젓이 여긴 친미 친일 싱민국이라고 외치고 잇고
수궁하면 노예자석들이되고 아니라하면 빨갱이고
저러한 행위가 분노치 안는자는 상노예 아님 매국노
결국 민족에 굴욕을 들쉬우는 행위
법으로 단죄하라 국가 반란죄로
그놈은 제정신이 아닌 모양...
마누라 일본놈한테 갖다 바칠 놈!
민족에 굴욕을 덧씌우니 족속들 모두 일본으로 추방하라!!
아버지가 육사출신 국방부장관출신
하나회
하나회 관련인물들이 친일파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