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여성시대 브레들리쿠퍼
여새들 안녕
내 주변에서 분위기 핫하다고, 난리치던
식당,펍 몇군데를 가보았어

참고로, 나년은 생긴것과 달리 입맛이 까다로운 편이야...하
그래서 평이 주관적일 수 있으므로,
가본 여새들의 많은 평을 요합니다!!!!!!!!!
* 이 후기는 맛있는 곳, 보다도 분위기가 좋은 곳 위주야 *
(광화문)
첫번째로
호주 브런치 레스토랑 광화문 빌즈
광화문 교보빌딩 옆 디타워 안 4층에 있어

와따시 디타워 처음 와봤는데,
이곳 자체가 분위기가 굿이네여........
토요일 1시쯤 갔는데
웨이팅 리스트 이름 적어놓고
10분정도 있느니 호명되서 바로 들어갔어

식당자체가 크진않았는데,
그렇다고 테이블 간격이 너무 좁은편도 아니었어
디타워 구조자체가, 천장이 뻥 뚫려있어서, 더 좁아보이지 않았던것 같음

주문은
밥먹으러 간거라서, 밥메뉴 시킴
까르보나라(18000원)
연어,코코넛 카라멜 드레싱 샐러드(22000원)
리가토니파스타(22000원)

일단 고수가 들어간다길래, 빼달라니 친절히 빼주심
사실, 내입맛에는 전혀 안맞는 샐러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연어 인줄 알았는데
나년 메뉴판을 잘 안본터라 훈제 연어.... 비린맛도 좀 있고
코코넛 드레싱이라는데 내입맛엔
전체적으로 조화로운 샐러드는 아닌듯 했음
이때부터 왜 이곳이 핫 한가 에 대해서 의문,,,,,,

하지만, 나왔다!!!!!!!!
클래식 까르보나라
이태리에선 소스가 따로 없고
저렇게 노른자를 섞어서 먹는다고 하는데,
진짜 존맛.... 이것때문에 다시 아..역시 핫 하구나ㅎ
고소하고 베이컨은 짭쪼름하고
근데 리가토니를 시킨 철저한 한국 입맛 내 지인은,
철저하게 한입만 먹고 숟가락 내려놓음..샐러드 조차 입에 대지도 않았다고함

분위기는 말 다 했구요

빌즈를 평하자면, 분위기는 정말 좋아
근데 맛은 가격에 비해, 내취향은 전혀~~~ 아님
내 지인 취향도.. 다음엔 그저 디저트 메뉴를 시켜볼게요,,예
보칼리노, 사실 여기는 간지 좀 된곳!
그새 메뉴가 바뀌었을지 모릅니다 여새들...

지인들의 말로, 분위기 끝판왕이고
맛있다길래, 토요일 런치 예약하고 갔음
하지만, 너무 답답하고 어두운 자리를 줘서 ㅎㅎ

밝은 자리로 옮겼구요
내가 갔을땐
주말에 브런치 뷔페를 운영했음
1인당 9만원이었고,
뷔페 이용가능
에피타이저 나오고
메인 디쉬 두개선택 크림 링귀니와 트러플이 들어간 파스타 선택
디저트 나왔어
그리고 스파클링와인1잔포함

사실 기대를 많이하고 갔지만,
가짓수는 얼마없어
그리고, 맛도 별로 없어ㅋㅋㅋㅋㅋㅋㅋㅋ
호텔뷔페든 브런치뷔페든 가면 10접시 기본 아닌가요?...
여기와서는 2접시도 못먹겠구요

내가갔을때, 눈에띄었던 메뉴들은 스테이크 양고기 랍스터 연어 등
디저트 종류도 더러 있었음

내가 시킨 크림 링귀니,
이건 맛있어.
한입에 호로록~~~~ 다먹음
하지만 지인이 시킨 트러플파스타는
트러플 향이 너무강해서 애기애기한 지인의 입맛엔 안맞았음..
사실 내입맛에도 안맞구요

디저트가 제일 먹을만 했어

끝으로 커피 가져옴
근데, 보칼리노에서 제일 맛있던것은 저 커피옆에 쿠키야ㅋ
저 쿠키이름 아는여새 있나요?
나 사실 저것만 생각나...(아른)
보칼리노 총평은, 호텔에서 먹는 브런치가 싸다고 좋아했지만,
음식을 먹어보면 결코 싼가격이 아닌것같아.
그릇과 분위기는 최고인듯
( 고속터미널 )

이곳은 중식집인데,
분위기가 30년대 상하이라길래
상하이 빠순이는 중국지인과 가봤어 (기대)

내부가 큰거 같았는데,
들어와보니 막상 홀이 크진않음
안에 룸이 있어서 그런가

접시는 이쁨

티 내주심
주문은 평일런치 코스 B (30000)
2인 시켰어
게살 스프가 나오고 (선택가능)
에피타이저로 4가지 음식
메인디쉬 몽실탕수육시킴
밥메뉴로 짬뽕, 볶음밥
디저트

에피타이저
춘권,전복,닭,게살냉채
4개다 그저 그럼
소스 찍어먹으라고 소스도 3가지 나오는데,
그저 평범했어
춘권안에는 새우랑 게살
근데 너무 뜨거워서 입천장 다까졋어 ㅎㅎ

분위기는 정말좋아
중식먹는데, 재즈풍 노래 흘러나옴

게살스프
이게 젤 맛있었음

와따시 탕수육 덕후야
사실 미리 블로그에서 메뉴 보고 정말 기대해서 주문했는데,
고기 30% 찹쌀 70%야ㅋㅋㅋㅋㅋㅋ
그냥 이건 찹쌀 도너츠

지인이랑 나 이거한개씩먹으면 3분동안 씹기만햇어
고기 말고 찹쌀 좋아하는 여새들에게 추천

고기육수 짬뽕
그냥 매운 육계장..
면은 탱글탱글 하니 맛있어

디저트 망고푸딩
정말 이거 특이한맛..
중국지인 이거한입 먹고 인상 몇번 찌푸렸는지
그러면서도 서로 중독성있다고 다먹음

다 먹고 화장실갔는데,
분위기 장난아냐

나 거울셀카도 찍었어ㅣ....ㅎ

계산하러 나가는길에, 바
여긴 밤에 라운지 된데, 그때 올걸....
모던눌랑 총평은 저렴하고, 양적은 중식당 코스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야
서비스 분위기는 매우좋지만, 맛은 없어ㅋㅋㅋㅋ
분위기를 느끼러가고싶은 여새들 추천
마지막으로 모던눌랑 바로 그 옆에 있는, 펍
데블스 도어 !

요렇게 걸어오면

데블스 도어!
토요일 저녁이라
웨이팅이 있었는데 회전율이 빨라서 그런지
10분만에 들어감

모던눌랑이랑 같은 건물인데,
내기준 여기가 훨씬넓어보여
천장 엄청높구여, 2층도 있음 확실히 시끌벅적한 오픈 펍 분위기

이건 메뉴를 찍었어
hells(7500) 랑 ipa(9500) 한잔 씩 시키고
10시쯤 갔는데, 안주는 night menu 만 된다해서
stout chilli dip(11000) 시킴

사실 나년 술이란 술은 다싫어해
칵테일빼고
근데 지인이 맥주를 먹자길래 먹었는데
나 맥주싫어하는데, 엄청 시원해서 다 마셔버림ㅋㅋㅋㅋ
나름 맥주는 맛있던것같아

분위기는 그저 양조장 같은분위기
조쿠요

안주 엄청늦게나옴
엄청늦게나온주제에, 양 엄청적음
저 딥은 소고기하고 치즈 칠리 적절히 믹스 되어있는데,
맛있었어
근데 양이 엄청적엌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어째서 11000원인가요

이건 빌지샷,
데블스도어 총평은, 한번쯤은 와봐도 괜찮을것 같아
맥주싫어하는 나년이 맥주가 처음으로 맛있다고 느꼈어
근데 안주는 양이 너무 적어....
안 문제시, 다시 중국 글로.....ㅎ
나 ㄷㅂㅅㄷㅇ 가서 버거에서 꼬털나옴ㅅㅂ..ㅠ
학...지금 포시즌스가는데 맛없을까봐 걱정된다
모던눌랑갔다왔는데 난 너무 맛있었다구한다..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