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5.31일
혼자가는 길
두번째 순교지 남방제성지 방문
배나드리 를 방문하고나니
12시 20분
남방제까지 방문해도 될듯해서
서둘러갔다.
남방제성지 담장에는 빨간 장미꽃이 반겨주었는데
순교자들의 피로 피워내신
장미꽃 같았다.
성모님의 달 마지막 날
빨간 장미꽃 송이를 만지며
삼종기도로 봉헌했다.
방명록이나 방문도장 찍는곳이 없어서 안내문을 봤더니
온양 신정동에 있다고 적혀있다.
신정동 성당까지는
자동차로 10여분 거리
신정동 성당을 찾아가는데
네비가 성당 주변에서 뱅뱅 돌며
왼쪽으로 ~ 오른쪽으로 방황하면서
찾지 못해서 애먹었다.
우리도 하느님나라에 갈 때는
오늘 순례길처럼 혼자 가는 길이니
하느님나라 주변에서 길 잃고 헤메이지나 않을까 잠시 묵상해본다.
주님~~
제가 하느님나라에 들어갈 때
길 잃지 않고 제대로 찿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주시고
제 손을 절대루~ 절대루다가
놓지 마시구요
꼭 잡아주시와요 ~^^
주님 사랑합니다~♡♡
신정동 성당에서 도장도 찍고
방명록에는
대전교구 태안성당
강민주(요안나) 1인
주님 잘 보이시라고
크게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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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가는 길 (남방제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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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너무 예쁜곳이네요 ~은총이 충만한 성지 술례 기억에 남겠네요~~~
행복하신 루시님 반갑습니다 ^^ 함께 성지순례 하면 함께라서 좋고 혼자서는 엄두도 못내던 일이었는데 용기를 내보았더니 혼자서 가는길도 하느님께 가는 날 연습한 것 같아서 참 좋았어요 ^^ 오늘도 평화를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