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ociety may identify at least two invited review articles to appear in the Journal each year during the term, pending peer review.
약관 내용인데요
동료심사를 기다리는 중이거나 혹은 심사 중인 총설 논문의 제목을
저널에 확인한다는(알려준다는) 얘기 같은데
의뢰인(학회 사람)은 동료심사 '후'의 뜻으로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하네요.
저는 여지껏 그런 뜻인 적을 못봤는데... 혹시 그런 뜻으로도 쓰이는지요?
학회 입장에서는 절차상 뭔가 그게 아닌 듯한 느낌인가봐요...
첫댓글 제 생각에는 그런 의미가 아닌 것같습니다만 , 일단 직역을 올려드립니다. 물론. 참고만 하세요 " 학회는 매년 회기(학기) 동안에 권해진 평론 논설 중 적어도 두 가지를 밝혀서 (뽑아서/정해서) 저널에 발표하여 학계 (다른 학자들/연구자들 등) 의 평가를 받게 한다."
pending의 사전적 의미로는 해석이 곤란한데, Genie님의 해석이 새로운 눈을 뜨게 하는 것 같군요.
제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읽을 때는 이렇게 해석이 되네요.. "학회는 내부 논평(논문)을 심사하는 기간 중에는(또는 '심사하는 기간인 학기 중에는') 매년 두 개 이상의 외부 논평(논문)을 선정해 저널에 실을 수 있다." 저는 term과 pending peer review를 동격으로 봤습니다.
두 분 모두 고맙습니다. 그쪽에서 애매하게 여기는 부분이 pending~의 시점인데... 제가 알려준 것이 대략 깡이 님 한 것과 비슷하거든요. 그쪽에서는 'peer review 후에' 아니냐는 것이고... Genie 님 뜻은 결국 '~전에'가 되는 거군요. 여기서 term은 3년의 계약기간을 말해요(each year during the term). term 이 여러번 나오는데 전부 그 의미이고요. 재확인 치원에서 pending의 사전 뜻을 다시 봤는데 ~까지의 뜻도 있으니 그거라고 하면 peer review할 때까지 선정하라는 것이면 Genie 님 해석이 맞는 것도 같아요.. 여튼 위에 있는 대로 심사 전이나 심사 중이라고 말은 했는데 심사 후에라고 하니 다시 말해봐야겠어요.
논문을 회지에 찍어내는 것은 심사 후가 되겠지만 선정해서 (제목 같은 것을) 알려주는 것은 통상 그 전에 하잖아요...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