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 대박!
킥 애스를 봤을 때 완전 깜놀 이런 천재를... ㅎ
더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ㅎ
ㅇ 채피
디스트릭트 9 그리고 엘리시움을 만든 감독인데...
다소 안타깝다.
뭔가 포인트가 빗나간듯한...
ㅇ 이미테이션 게임
재밌다 일단 기대보다 더 (지루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다)
컴퓨터의 아버지 앨런 튜링
잡스가 만든 애플의 로고
베어먹은 사과 문양이 앨런 튜링을 기린다는 설이있다.
그는 위대한 천재임에 분명하나, 동성애자로 법정에서 유죄를 선고받고,
징역형과 화학적 거세사이에서 후자를 택한다.
모욕과 고독 우울등에 괴로워하다 사과에 청산가리를 넣어 먹었다지.
그가 어떤 천재였는지... 얼마나 위대했는지...
영화를 보면 알수있다.
ㅇ 살인 의뢰
살인의 추억은 잡히지 않은 살인자를 추적하는 얘기였는데,
살인 의뢰는 살인범이 영화가 시작되자마자 잡혀버린다.
그리고 이야기는 시작된다.
다소 고어하다.
중구형 박성웅과 미남배우 김의성의 목욕탕씬...
역대급이다.
ㅇ 버드맨
아카데미를 정복한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감독
그는 우연과 초자연현상을 통해 인생과 운명을 이야기한다.
십수년전 아모레스 페로스를 보고 깜짝 놀랬다.
96년도 홍상수 감독의 '돼지가 우물에 빠진날'을 보고 놀란것 처럼...
그가 바벨 그리고 비우티풀을 만들고
이번에 버드맨을 만들었다.
시상식을 보며 느끼는거지만,
딱 그작품 하나만을 보고 시상하는거같진 않다.
그간의 작품활동들을 보며 총체적 평가를 하는듯.
알레한드로감독은 충분히 작품상 감독상을 수상할만한 감독이다.
멋지다.
버드맨은...
슈퍼히어로 배트맨의 키튼이 주인공이다.
팀버튼이 만든 최초의 배트맨의 히어로는 진짜로 키튼이었다.
다소 안어울리는 느낌도 있었으나, 글로벌 히트를 치긴 했지 ㅎ
그 키튼이 늙었다. 그때는 89년도 였으니...
그 늙어버린 히어로에 관한 이야기다.
재지한 타악기 연주가 시종 인상적.
뉴욕 브로드웨이 다녀온듯한 느낌이... ㅎ
ㅇ 포커스
윌스미스 주연인데, 완전 찬밥신세다 이 영화.
극장에서 아예 걸어주질 않네 -_-;
상영기간도 며칠 되지도 않고...
여튼 힘들게 찾아봤다.
재밌냐고?
윌 스미스와 마고 로비가 사기를 치고 다니는데? ㅎㅎ
ㅇ 리바이어던 Leviafan, Leviathan, 2014
러시아영화다
온갖 영화제에서 온갖 상을 받은...
이 영화는 스포일러 포함된 시놉을 이야기해야겠다.
여운이 강한 영화다.
굳이 스포를 밝히는 이유는 아무도 찾아보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서다 ㅎ
탐욕스런 시장이 소시민의 집을 빼앗는 이야기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실제 영화는 약간 다른 느낌을 갖는다.
물론 뼈대는 권력이 개인을 부셔버리는 이야기이긴 하다.
그치만 나는 좀더 인간 개인의 본성에 관해 생각하게 되었다.
시의 개발계획에 수용된 집이 소송에서도 패소
곧 헐리게 생긴 상황에서 변호사 친구가 구원투수로 투입되었는데...
주인공의 부인과 주인공의 절친인 변호사가 바람이 난다... -_-;
그 상황을 인식한 주인공과 아들.
주인공에게 실컷 두들겨 맞은 변호사는 돌아가 버리고...
시장의 계속되는 패악스런 갑질
두 남자 사이에서 자괴감에 빠진 주인공의 부인은 자살해버린다 -_-;
그 와중에!
시장은 주인공을 살인죄로 엮어 버린다.(대박!)
혼자남은 10대 아들...
마지막에
감옥으로 가는 주인공이 경찰에게 혼자남은 아들 어쩌구 하니까
'니 걱정이나 해'
그러곤 끝
아니 경치좋은 해변에 위치한 집이 무지막지하게 헐리는 모습으로 끝이 나는구나...
여운이 강한 영화다.
영화는 다큐처럼 흘러간다...
묘한...
권력에 짓밣히는 소시민 이야기같기도 하고
머피의 법칙에 충실한 어느 개인 이야기 같기도 하다.
영화를 보고... 한 며칠은 꿀꿀함에... 강한 여운이 남았던...
ㅇ 빅히어로
완전 잘 만든 애니
미국에선 인터스텔라를 발라버린 영화로 유명 ㅎ
너무 일본색이 강하다는 점만 빼면 완벽한 영화다.
6살난 아들이 넘 좋아한다. ㅎ
ㅇ 킬러 조
쓰레기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영화다.
아빠와 계모 그리고 남매가 공모하여 엄마를 죽이는 내용이니...
하지만 영화적 재미는 의외로 쏠쏠하다.
매튜 매커너히가 울프 오브 월스트릿에서 보여준 짧은 연기가
역대급이라고 놀랐는데,
진작부터 물이 올랐었네 ㅎ
그는 이 영화에서 경찰이자 청부살인을 하는 핵심 키 역할이다.
ㅇ 바디 오브 라이즈
리들리 스콧작품중 못본 영화라 찾아봤다.
다소 진지한 영화라...
집중하지 않으면 흐름을 놓칠수도...
cia가 중동에서 테러범 잡는 내용인데,
이중 트랩...
그리고 요르단의 정보국장 마크 스트롱 대박 멋지다.
(그는 킹스맨, 이미테이션 게임에도 비중있게 나오는데,
이제사 빛을 보는듯)
재밌냐고?
리들리 스콧이 디카프리오랑 러셀 크로우랑 찍었는데?
첫댓글 영화 마니아신가요
앞으로도많이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전 요즘 본 영화중 위플래쉬 최고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