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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바보 짓은 한 번만 하는 걸로...
수정구슬 추천 2 조회 384 22.01.23 20:25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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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1.23 20:42

    첫댓글 ㅎㅎㅎ
    jtbc
    무자식 상팔자때문에
    우리 반가운 수정구슬님께서 삶방에 오셨군요.ㅎ
    나도 그 드라마를 재미있게 본 것 같아요.
    지금도 신사와 아가씨 보고있음...
    쓸데없이 7만여원을 버린 건 아깝네요.
    한 달 후에 정확히 2.23일에 여기로 오면 꼭 알려줄게요.ㅋ

  • 작성자 22.01.24 16:19

    ㅎㅎㅎ 정확하게 한 달 후에 여기로 ㅋㅋ
    우리 별꽃 선배님 위트와 센스가 너무 너무 유쾌하고 상쾌합니다. ^^
    무자식 상팔자 참 재미났죠?
    제가 김수현 작가를 참 좋아했는데, 그분도 세월 앞에선 장사 없어서...
    수 년 전에 '그래 그런 거야'라는 드라마가 시청율 부진으로 조기 종영된 후
    더 이상은 그분의 드라마를 볼 수 없음이 아쉽습니다.
    무자식 상팔자는 진짜 잼났어요. 아, 8,800원 뽕을 뽑아야징, 하고 다짐을 합니다. ㅎㅎ
    우리 고우신 선배님 항상 감사드려요. ^^

  • 22.01.23 22:03

    현명하신 수정구슬님께서
    큰 실수를 하셨군요.
    좋은 경험으로 생각하시고
    금년에도 기간제 계약은
    연장하시는지 궁금하군요
    항상
    건강하시고 미국 따님과
    가족분들 모두 행복하세요

  • 작성자 22.01.24 16:22

    기우 선배님, 자상하게 저에 대해 기억하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기간제 근무는 더 이상 안 하려구요.
    39년을 한결같이 근무하던 시절엔 힘든 줄을 몰랐는데
    명퇴하고 쉬다가 가을부터 했던 기간제 근무는 아주 힘들었어요.
    코로나 상황이라 더욱 더 힘들었지요.
    금년에도 1년을 근무해달라는 어느 교장님의 부탁을 받았지만
    이젠 쉬고 싶다고 정중하게 사양을 했습니다.
    작년에는 명퇴를 하고서도 전반기에는 집 리모델링을 하느라 힘들었고 후반기에는 기간제 근무로 힘들었는데
    금년엔 그저 쉬고 또 쉴 생각입니다. ^^
    선배님 격려 말씀 감사합니다. ^^

  • 22.01.23 21:23

    헛돈이 들어가도
    유난히 아까운 헛돈이 바로 이런건가 합니다
    이제는 잘 아셨으니
    두번다시 헛돈쓰는일은 없으실겁니다
    무자식 상팔자
    잘 보시고
    늘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2.01.24 16:24

    제가 살아보니 유자식이 상팔자는 아니어도, 그래도 무자식 보다는 나은 것 같아요. ㅎㅎ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도, 자식 때문에 울고 웃지만 결국은 그게 사는 의미요 가치더군요.
    이번에는 절대 헛돈 안 쓰고, 딱 한 달 보고서 똑부러지게 해지할 생각입니다. ^^
    아름다우신 꽃마차 선배님, 오늘도 평안한 날 되시어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

  • 22.01.23 22:09

    그런일이 있군요
    kbs같은 경우는 지난 방송을 다시보기로 본 적이 있었는데
    지난 방송을 다시 보려면 돈을 지불해야 한다는 걸
    배우네요
    고맙습니다

  • 작성자 22.01.24 16:25

    네, 지난 방송도 금방 지난 것은 돈 내고 다시 보기 하지만
    좀 지난 것은 무료로 다시 볼 수도 있고
    인기 드라마는 오래 된 것도 돈 내야 하고 그렇더라구요.
    에구, 배우시다뇨, 겸손하신 선배님의 말씀에 저야말로 배웁니다.
    이렇게 반듯하신 선배님들이 많이 계셔서 여기서 늘 깨우친답니다.
    감사합니다. 평안한 저녁 되시어요.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2.01.24 16:27

    항상 화통하시고 밝으셔서
    쓰시는 원글과 댓글에서 좋으신 품성이 그대로 보이는 듯합니다. ^^
    한 달 정액권을 끊으면 자동으로 계속 이어지도록 한 것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상술 같아요,
    이젠 다시 호구가 되지 않으리라! ^^
    항상 감사합니다. 평안한 저녁 되시어요. ^^

  • 22.01.23 23:29

    모든 시작하믄 뿌리를 뽑아야 직성이 풀리시는 샘여사 ㅎㅎㅎ

  • 작성자 22.01.24 16:28

    아녀유, 시작은 가열차게 했으니 마무리는 영 아니올씨다, 그것이 제 스타일 같아유 ㅎㅎㅎ
    라이방 쓴 프로필 사진 넘 멋지당, 카리스마 작렬! ^^
    날이 많이 풀렸지요?
    그렇다고 방심하지 마시고 난방과 보온에 유념하셔서 늘 건강하시길요~~
    항상 감사합니다, 우리 오라방. ^^

  • 22.01.24 00:53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ㅎ.
    정말 아까운 생돈 날려 속이 상했을 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작성자 22.01.24 16:30

    그렇지요, 정말 아까운 생돈, 피같은 제 7만원 ㅎㅎ
    너무나 아깝고, 호구된 것이 속상하고요.
    뭐, 다신 안 그러면 되겠거니, 합니다.
    항상 깨어있는 시선으로 세상을 보시고 건실한 삶의 자세를 보여주시는 선배님께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평안한 저녁 되시어요. ^^

  • 22.01.24 04:41

    수정구슬 샘님의 실수담을 잘~읽고갑니다.
    누구나, 한두번의 바보짓은하지싶습니다, 샘님~!
    그리~크지않은 손해를 몸소,체험하셨으니,
    앞으로의 예방은 확실하지싶습니다......ㅎ

    미국의 따님과,수정구슬샘님 ~!
    금년임인년 한해~꽃길만걸으시옵길~~~!

  • 작성자 22.01.24 16:32

    우리 딸을 기억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저야 뭐, 꽃길 아니어도 그저 걷기 무난한 흙길이면 되지만
    우리 딸들이 걸어갈 길은 꽃길이 되길,
    처음부터 꽃이 뿌려져있지 않더라도 스스로 꽃을 뿌리며 가길 늘 기도합니다.
    고마우신 격려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감사드립니다.
    평안한 저녁 되시어요. ^^

  • 22.01.24 07:03

    푸하하하하하~~~~
    속이 너무 쓰리면 뼈까지 아프나요?
    수정구슬님의 이런 유머,
    최고최고!!!!
    지금 저는 뼈까지 웃고 있네요
    속쓰린 수정구슬님께는 죄송하지만 . . .

    이렇게 남을 웃게 해 주신 걸로
    손해 본 거 회복했다고 생각하세요
    암튼 웃게 해 줘서 무지무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작성자 22.01.24 16:34

    웃으시라고 쓴 구절에서 빵~~ 터져주시니
    이심전심이고 글 쓴 목표 달성이고 ㅎㅎ
    이런 공감대가 좋아서 글을 쓰고 읽고 하는 것이겠지요.
    저야말로 이런 격려가 무지 무지 감사합니다.
    삶방에 항상 좌정하시며 좋은 글 꾸준히 올려주시는 꿈님,
    엄지 손가락 열 개를 치켜세워도 모자랍니다. ^^
    항상 감사드려요, 평안한 저녁 되시어요. ^^

  • 22.01.24 09:58

    팬텀씽어~~~정말 좋은프로 폭빠져서 봤어요
    큰 경험 하셨으니 우리도 잘 배우고 갑니다

  • 작성자 22.01.24 16:40

    안단테 게시판지기님, 닉네임에서부터 음악을 사랑하심이 묻어나네요. ^^
    팬텀싱어를 좋아하셨다니, 공감해주심이 반갑고 감사합니다.
    저는 포레스텔라가 좋아서 콘서트에도 갔었고 팬카페에도 가입하고 그랬는데
    우리 포레 말고도 시즌 2 준우승팀인 미라클라스도, 3위를 한 에델라인클랑도 참 좋았어요.
    저는 임영웅도 좋아하지만 ㅎㅎ
    우리 국민들이 트롯에 쏟는 관심의 아주 일부만이라도
    저 실력있는 크로스 오버 팀들에게도 보여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있고요.
    노래 참 잘하는 팬텀싱어 출신 젊은 아티스트들의 승승장구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평안한 저녁 되시어요. ^^

  • 22.01.24 10:20

    수정구슬님처름 깔끔하고 교양있고
    지식인이 ᆢ 때로는 실수도 하시네요 ᆢ잘보고 갑니다

  • 작성자 22.01.24 16:42

    에구, 저는 깔끔하지도 않고 교양도 그닥 없고 지식인은 더더구나 아니라서 ㅎㅎ
    우리 회장님의 이 댓글에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야 늘 실수를 하는 것이 일상입니다. ^^
    이젠 기억력마저 급속도로 감퇴를 하니, 진짜 뭘 어디다 적어두지 않으면 일상 생활이 어려울 지경입니다.
    우리 회장님 잘 지내시지요? 항상 감사드려요~~ ^^

  • 22.01.24 10:42

    수업료가 필요한 세상이치를 터득하신
    님 한 번이면 족하리라 여겨집니다
    좋은하루 되시기를....

  • 작성자 22.01.24 16:43

    네, 수업료 7만원 납부했으니 ㅎㅎ
    더는 내지 않도록 하려구요.
    그 돈 뿐이겠어요, 알게 모르게 줄줄 새는 돈이 어디 없나, 늘 정신을 차려야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존경하는 선배님, 닮고 싶은 선배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

  • 22.01.24 15:39

    너무 실수없이 사는 사람 재미 없어요.
    한번쯤 실수 할 때도 있어야 ...ㅎ
    그리고 큰 실수도 아닌 것을요.
    저는 요즘들어 거의 매일은 아니어도 자주 실수를 하는것 같아요.

  • 작성자 22.01.24 16:47

    우리 사랑 선배님은 매사 빈틈이 없으신 것 같은데요 ㅎㅎ
    전에 부군께서 꿩장을 열어놓은 채 모이를 주시다가 꿩을 다 날리셨다는 글을 읽었는데
    속상할 수 있는 그 상황에서도 너그럽게 대처하시는 선배님의 모습에 감동하였답니다.
    지극한 부부애가 늘 귀감이 됩니다.
    어머님이 자손들이 아무 걱정 안하도록 그렇게 살림도 아버님 간병도 잘해주시니
    아드님들은 효자가 될 수 밖에 없고 며느님들은 효부가 될 수 밖에 없네요.
    모쪼록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선배님 건강을 최우선으로 조심하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평안한 저녁 되시어요. ^^

  • 22.01.25 03:41

    어쩌다 깨어서 잠시 왔는데 언제 딱 한번
    답글 드리고 나서
    왜 안보이지 하고 궁금했는데
    역시나 수정구슬님
    닉네임만 예쁘신게
    아니라 마음씨도 참 착하고 글도 예쁘게 잘 쓰셔서 잠시
    절데 바보짓 하는거
    아닌거 같아요.
    어쪄다 실수 애구구
    살다보면 별아별일이 다 생기더라구요.
    나이가 먹으니까?
    깜박 할수도 있고요.
    꿈 예쁜꿈 꾸시와요.

  • 작성자 22.01.25 12:20

    고우신 선배님 안녕하세요? ^^
    제가 사는 것이 분주한 척, 바쁜 척 하느라고 ㅎㅎ 어쩌다 한 번 나타나서 글 몇 개 올리곤 잠수하고
    그러면서 지내는 불량회원인데, 이렇게 기억해주시니 너무도 감사합니다. ^^
    그대는 차디찬~~~ 의지의 날개로~~ 끝없는 고독의 위를 나르는~~~ 애달픈 영혼~~~~
    붙일 곳 없는 정열을~~ 가슴에 깊이 감추이고~~
    아름다운 가곡 수선화의 가사가 떠오르는 한낮입니다.^^
    노란 수선화가 예쁘게 피어나는 따뜻한 계절을 그리며,
    고마우신 선배님께 인사드리고 물러갑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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