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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철도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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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도시/광역철도 Re: 지선-간선기능은 구별하는 것이 편리할 때도 있습니다.
Techno_H 추천 0 조회 804 09.03.01 17:22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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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3.01 17:50

    첫댓글 시내 노선의 서수화가 어울리는 건 방사상 형태에서 벗어나다 보니 적절한 노선명을 붙이기 어려운 게 크지 않나 싶습니다. / 다른 게시판에 어울리는 이야기지만, 초보 경기도민(...)으로서 느끼는 건, 경기도 버스의 광역노선을 최소한 서울에 출입하는 노선에 한해서라도 서울 번호체계에 맞추는 게 적절하지 않나 싶은 것입니다. 어차피 번호 들어갈 자리야 무진장하게 많으니까 예를 들어 서울역-문산 가는 909는 9790 하는 식으로 맞추는 게 낫겠죠.

  • 09.03.01 20:15

    좋은 아이디어입니다만, 그렇게 되면 아무래도 경기도에서 반발하겠죠.. 비슷한 지역에 운행하는 같은 번호나(아직도 교통정리가 안 된 영등포의 88번 형제와 301번 형제 등 -_-), 서울체계와 유사한 식의 번호 때문에 낚이는 경우(제 친구가 예전에 한번, 강남대로의 삼화고속 노선(뭐 이건 인천 얘기지만..) 번호를 보고, 9로 시작하니까 광역인건 알겠는데, 저건 왜 저기를 가는 거냐고 하더군요-_-)가 비일비재 하긴 한데, 완벽히 서울 체계에 맞추기는 경기도에서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을 테니까요...

  • 09.03.01 20:08

    개인적으로는, 경기도가 애초에 재도색을 시행할 때, 직행좌석(빨강)과 일반좌석(파랑)을 구분하지 말고 빨강으로 통합하고, 서울/인천 진출입 노선이나 3개시군 이상 진출입 노선을 파랑색으로 하고, 2개시군 이하 진출입 노선을 초록으로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되면 최소한 노선의 등급은 구분할 수 있었겠죠. (부천88번 등이 경기도식 재도색 전 파랑칠하고 다닌 게 그런 의도가 아닐까 싶기도..) 지금 현재는 (솔직히 서울의 도색체계가 익숙한 서울시민으로서는) 파랑색 경기도차를 보면 "저건 좌석이다"라고 인식하는 데에 3초의 버퍼링이 필요합니다 -_-;;;

  • 09.03.01 20:50

    5618님에 동감합니다. 강남에도 비슷한 일례가 있지요(포천 3100과 안산 3100......) 버스번호 체계 및 도색에 수도권지역에서 통합적으로 정비할 필요가 있다 생각합니다.

  • 09.03.02 01:22

    그러고보니 아예 언론에까지 보도될 정도였던, "의정부가는 1000번과 일산가는 1000번" 문제가 있기도 했지요. 지금이야 1001번으로 노선번호가 변경되면서 해결되었습니다만...

  • 09.03.02 13:48

    흠...프랑스식으로 도시철도에는 숫자를, 광역철도에는 알파벳을 부여하는 방법도 괜찮아 보입니다. 하지만 프랑스의 경우 알파벳 사용국가이고 우리는 아니라는게 좀 문제겠죠. 알파벳에 익숙치 않은 분들에게는 엄청난 혼란으로 다가올수도 있으니까요...

  • 09.03.02 18:50

    그것도 있겠지만 RER은 엄청난 역간거리 및 2층열차 등이 다니지요. 또 서울1호선도 참 걸리고.....

  • 09.03.03 13:14

    국내에서도 경춘선 등에는 2층열차가 운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09.03.06 10:12

    굳이 알파벳으로 안해도 됩니다. 광역1호선이나 시외1호선등의 한글 네이밍도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 09.03.03 13:19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광역철도와 일반철도를 구분하는게 더 무의미해보입니다. 사실 국내철도사정을 볼 때 전철만이 전동차를 이용한 운행이 이루어지고 나머지는 거의 디젤기관차견인의 객차운행패턴으로 일관해왔었지만 오히려 전철화+동차운행이 많이 이뤄지는 국가등에서는 이러한 광역전철논쟁은 아예 생기지도 않았을 문제이죠... 궂이 고상홈을 만들어서까지 할 필요 없이 일반철도의 복선전철화만으로도 광역철도차량의 운행이 가능할테니 말이죠....(단지 고상홈은 승객들의 편의측면이라고 할까요..)

  • 09.03.03 14:04

    단지 한국의 경우는 산업선의 전철화를 제외하고는 전철화=지하철용전동차운행 이라는 공식이 성립해왔던 탓에 일반열차를 활용할 생각보다 전동차를 이용한 전철운행이 더 고정관념으로 박힌 탓이 크다고 할까요... 어떻게 보면 주요간선의 전철화의 부재에도 원인을 찾을 수있는듯 합니다.

  • 09.03.03 15:30

    고상홈 얘기가 나와서 떠올랐는데 솔직히 장기적인 과제겠지만 인제 저상홈보다는 고상홈 위주로 서서히 전환하는것도 진지하게 논의해봐야 할듯 합니다. 사실 휠체어 베리어프리도 그렇지만 저상홈에서 계단으로 일반열차 오르는것과 고상홈에서 한 단 올라갈 필요 없이 바로 평면으로 들어갈수 있다는것은 천지 차이입니다. 어떻게 보면 일본과 영국이 승강장 베리어프리의 앞날을 일찌감치 캐치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 09.03.04 19:32

    뭐.. 그점에 있어서는 일본 영국뿐만 아니라 대만과 홍콩도 고상홈을 사용하고 있으니 상당히 좋은 조건이라고 할까요...

  • 09.03.05 12:48

    뭐 전철화+동차운행이 많은 나라가 동해건너 옆나라인데 거기서는 보통열차 자체가 전철이니까요 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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