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30 포항 : 가와사키프론탈레(일본) - 포항스틸야드
- Xports (생), SBS Sports (22:30 녹화)
-가와사키-
Q: 경기에 임하는 자세와 각오에 대해서.
감독 : 포항전에서 확실하게 승점3점을 따서 일본으로 돌아가도록 하겠다.
선수 : 포항에 이기는 것만을 목표로 왔다. 열심히 뛰겠다.
Q: 정대세가 2경기 연속으로 골을 넣었다. 정대세에 대해서 어떤 기대를 갖고 있는가?
감독 : 정대세가 공격력이 강하고 득점력이 강하고 있다. 따라서 내일 경기에 잘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Q: 포항의 경기 스타일에 대해서 알고 있는가? 그리고 포항에 대해서 어떤 대책을 가지고 왔는가?
감독 : 경기에 대한 대책에 대해선 이야기 하지 않겠다. 내일 경기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포항이 공격이 강하다는 사실을 알 고 있다. 그래서 강하게 마크해서 수비를 강하게 해서 공격을 막도록 하겠다.
Q; 포항의 공격수 중에서 누가 강한가?
감독 : 브라질 공격수(데닐손)에 대해서 보았다. 매우 돌파력이 좋은 거 같다. 이 선수에 대해서 주의 하도록 하겠다. 또한 좌우 사이드 공격이 강하다. 이것에 대해서 주의하고 있다.
Q: 2년전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전남을 상대로 2번 모두 이겼다. K리그에 대해 어떤 인상을 갖고 있는가?
감독 : K리그와 J리그가 라이벌이라고 생각한다. 라이벌로서 서로 경쟁을 하면서 둘 모두의 실력이 향상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K리그 개개인의 선수들의 능력과 기술이 인상적이라고 생각한다.
- 포항 스틸러스 -
Q: 경기에 임하는 각오와 자세
감독 : AFC 챔피언스리그 대회를 참가하는 모든 팀에게 AFC 우승이 공통된 목표일 것이다. 우리 또한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16강 진출이 목표이다. 그리고 내일은 현재 조1위인 상대로 경기를 해야 한다.
물론 K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 두 대회를 참가해서 경기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잘 준비해서 내일 좋은 경기를 보여줄 것이다.
호주 원정과 같이 장거리 원정은 많이 어렵다. 하지만 첫 경기 호주 경기와 달리 내일 경기는 홈에서 하는 경기이다. 더욱 더 준비를 잘해서 좋은 결과 얻도록 하겠다.
노병준 : AFC 챔피언스리그 첫경기였던 호주경기에서 소중한 승점 1점을 얻었다고 생각한다. 나와 모든 선수들 모두 승리에 목말라 있다. 따라서 내일 경기에 이겨서 조 선두가 되는 것을 위해서 한마음으로 뭉쳐있다. 좋은 경기를 할 것이다.
Q:지난해 조별리그 탈락 이후 경험이 부족했다고 했다. 지난 대회를 통해서 얻은 노하우가 있다면?
감독 : 작년은 시즌 초반부터 AFC 챔피언스 리그를 하게 되어서 어려움이 많았다. 팀에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이 팀에 적응하는 데 필요한 기간에 이 경기를 하게 되었다. 또한 어리고 국제대회 경험이 없는 선수들이 많아서 어려움을 겪었다.
올해는 지난해 대회를 뛰었던 국제 대회 경험을 가진 선수들도 있다. 그리고 새로 영입한 선수들도 AFC 챔피언스리그 경험을 한 선수가 있다. 따라서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작년 AFC 챔피언스리그를 통해서 배운 경험은 모든 경기에서 승점을 따기 위해서 경기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첫 경기에서도 승점을 가져오겠다는 마음으로 했지만 승점 1점을 가져오는 데 그쳤다. 모든 경기에서 승점을 가져오기 위해서 경기 할 것이고, 이번 홈경기에서는 반드시 승점 3점을 얻어야 조별리그를 통과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국제 경기를 하면 다른 리그의 팀과 경기를 하면서 선수들은 다른 스타일의 경기를 경험하면서 발전하게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여러 다른 선수들과 경기를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K리그 중에서 포항은 미드필더가 강하다. 그리고 J리그는 전통적으로 미드필더가 강한데 내일 경기의 중원 싸움은 어떻게 예상하는가?
감독 : 가와사키의 경기를 분석했다. 가와사키에는 개인 기술이 좋고 창조적인 외국인 미드필더가 있다. 그 선수는 매우 공격적이다. 우리가 철저히 막도록 하겠다.
Q: 조 1위 팀이라는 것보다 한국 선수들에게 있어서는 한일전으로서 일본팀이기에 또 다른 의미가 있을 것이다. 선수단의 분위기는 어떤가?
노병준 : 한일전이기 때문에 선수들이 긴장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가와사키 전은 꼭 잡아야 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선수들이 한데 뭉쳐있다. 좋은 경기를 하기 위해 집중해서 준비하고 있다. 좋은 경기를 할 것이다.
Q: 일본선수 중에서 요주의 선수가 있는지 어떤 작전을 가지고 있는가?
감독 : 특별히 한선수를 이야기 하기 보다 가와사키는 전체적으로 좋은 선수를 가지고 있다. 중앙에서 공격방향으로 선수들 중에서 결정력을 가진 좋은 선수가 있는 거 같다. 이들을 집중적으로 잘 마크하면서 경기하겠다.
내일 경기는 두 팀모두 조 1위를 두고 경기하는 것이 때문에 모두 공격적으로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가 상대팀에 대해서 대비한 만큼 상대도 우리를 대비할 것으로 생각한다. 특별히 전술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겠다.
Q: J리그에 일본인 감독이나 지인이 있는가? 있다며 가와사키에 대해서 어떤 정보를 받았는가?
감독 : 일본에 브라질 감독이 있기 때문에 굳이 일본인에게 물어볼 필요는 없는 거 같다. 그리고 글로벌 시대이기 때문에 같은 브라질 감독과 이야기를 한 적이 있고, 몇가지 받은 정보가 있다.
일본에서 활동하는 오카다 감독과 안다. 하지만 최근에 연락을 한지 꽤 됐고, 가와사키에 대한 정보를 받은 것이 없기 때문에 안심하라.
Q: 일본의 수비가 한국보다 덜 타이트해서 골을 넣기 쉬울 거 같다. 공격수로서 각오를 한마디 하면?
노병준 : 공격수는 수비가 강한지 약한가에 구애받지 않고 대비를 해야 한다. 일본의 수비가 약하다고 생각하지 않다. 개인적으로 일본과 상대한 적이 있고 파악하고 잘 알고 있다.
Q: 마지막으로
감독 : 주중경기이기 때문에 경기장에 오는게 불편하지만 팬이 찾아 오셨으면 좋겠다.
(포항)
출처: 사커 월드
첫댓글 흠.... 멋진 한 판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