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속담이 있는데 야당의 유일한 서울시장 후보라고 자화자찬하던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살아남기 위하여 ‘연랍(聯立) 지방정부’안을 들고 나와 또 한 번 서울 시민과 국민을 어리둥절하게 하고 있는데 ‘진보를 가장한 종북좌파(이하 종북좌파)’문재인 장권 수립에 한몫을 단단히 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인 정진석도 “서울시 연정제안은 후보 단일화의 촉진제가 될 수도 있다”며 헛소리를 하고 나서면서 “승자가 독식하는 게 아니고 패자에게도 연정 참여 기회를 주는 방식이라면 상당히 후보단일화 작업을 촉진하는 역할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넋두리까지 해댔는데 야당이 서울시장이 된다는 보장이라도 있는가?!
안철수가 “다음 서울시 집행부는 힘을 합쳐서 새롭고 혁신적인 시정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라면서 범야권 연립 지방정부를 제안했었는데 이를 두고 멍청한 국민의힘 공천위 내부에서 긍정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가 하면 국민의힘 후보자인 나경원·오세훈도 동의하는 발언을 쏟아내었다. 안철수·나경원·오세훈 그리고 국민의힘 공천위원들도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없는데 김칫국부터 마시는 추태를 좀 부리지 말았으면 졸겠다. 연립정부란 어떤 국가에서 여당이 의회(국회) 의원 정족수의 과반을 차지하지 못했을 때 가장 사상과 안염이 비슷한 정당이 연합하여 정부를 구성하는 일종의 응급조치 같은 정부를 말한다. 그리고 선거에서 다수당이 결정되었을 때 비로소 원활한 국정 운영을 위해 정당끼리 연합하여 정부를 구성하는 것이 순서이다.
서울시정을 운영하는데 연립지방정부안을 각 정당의 후보자가 결정이 되기도 전에 언급한다는 것 자체가 시기상조요 자신이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권모술수요 아전인수격인 정치놀음이다. 각 정당의 서울시장 후보자가 공천이 된 다음에 그 후보자들이 모여서 단일화를 협의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언급이 되어야 할 사항이 바로 안철수가 끄집어낸 소위 ‘연립지방정부’인 것이다. 흔히 정치인들은 자기들이 유리한 입장에서 자주 쓰는 말이 “정치는 살아있는 생물”이라고 하는데 이런 말이 나오게 된 것은 연합·통합·연립 등이 결정이 되어도 언제 어떤 변화가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정치는 살아있는 생물”이라는 말이 나온 것이다.
그러니 국민의힘도 국민의당도 ‘연립지방정부’니 뭐니 헛소리하지 말고 양당의 서울시장 후보를 먼저 결정이 된 다음 본인과 대표들이 모여서 의논할 일이지 당의 후보자 결정 과정에서 언급될 사항은 아닌 것이다. 다음 기사는 국민의당 대표 안철수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정진석과 공천관리위원 그리고 후보자인 나경원과 오세훈의 ‘연립지방정부’안에 동의하는 내용과 여권의 후보 단일화에 관한 내용을 보도한 조선일보 14일자 기사이다. 야당이야 응당 후보자를 공천하는 것이 법적으로 상식적으로 아무런 하지가 없지만 여당인 민주당은 국민에게 사기를 치고 문재인 대통령(이하 경칭 생략) 당시는 민주당 대표의 약속을 거짓말로 만들었으며 당원투표 정족수 1/3에도 한참 모자라는 1/5을 약간 상회하는 투표 결과를 절대적 다수의 의견이라며 부산·서울시장 후보를 공천하려는 자체가 소인배들의 계모임보다도 못하다는 비난을 받는 것이다. 이러한 민주당의 추악하고 치졸한 작태가 바로 내로남불의 극치이며 국민을 개·돼지보다 못한 가붕개(가재·붕어·개구리) 취급을 하는 것이다.
이쯤에서 부산시민의 표를 구걸하기 위해 문재인 정권은 세계 최고의 공항건설 전문가들이 조건이 가장 나쁘다고 결정을 하여 폐기된 가덕도에 신공항을 10조원이나 들여서 건설을 한다고 사실상 부산시민의 표를 구걸하여 민주당 후보의 당선을 위해 들고 나온 최악의 공약에 대하여 알아보자. 여당인 민주당은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들고 나오니 야당인 국민힘까지 한통속이 되어 찬성을 하는 추태를 보이더니 한술 더 떠서 부산과 일본 후쿠오카 간의 해저터널 건설을 들고 나오기까지 했다. 가장 조건이 나쁜 가덕도에 공항을 건설한다는 것은 부산시민의 눈을 감기고 속여서 표를 얻기 위한 추악한 권모술수이다. 이런 권모술수에 현명한 부산시민이 들떠서 부화뇌동하는데 과연 부산에 어떤 경제적인 이익을 줄 것이라 생각을 하는가? 땅값이나 올리고 투기를 조장하는 것 외에 시민들에게 돌아올게 없다.
김해공항을 확장하여 이용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결정이 되었는데 뜻밖에 ‘아닌 밤중에 홍두깨’처럼 들고 나온 문재인 정권의 가덕도 신공항 건설은 분명히 김대중 정권 때 공약하여 건설하다 중단한 경북 울진공항의 전철을 밟을 것이 뻔한 게 가덕도의 자연·기후·위치 등의 조건이 공항건설에 적합하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생각이기 때문이다. 민주당이 표를 얻기 위한 권모술수에 부산시민은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인천의 영종도처럼 생각하는 모양인데 이러한 생각은 엄청난 오산이다. 결국 현명한 부신시민이 정치적인 권모술수에 현혹되어 또 한 번 종북좌파 정권에 표를 몰아줄 공산아 높아진 것이다.
수많은 대한민국의 공항중에서 그나마 이익을 창출하는 곳은 인찬·김포·김해·제주공항 등 4곳뿐이라고 한다. 결국 청주·무안·양양 등 김대중 정권 때 건설한 공항은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국민은 없으며 심지어 어떤 공항 활주로는 농부들이 고추를 말리는 장소로 바뀌었다는 웃지 못 할 한심한 지경에까지 이른 공항도 있다고 한다. 손바닥만 한 땅에 세금 먹는 하마인 공항만 잡다하게 건설하여 적자 운영을 하여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가! 고속도로와 KTX의 개통으로 잔국이 일일생활권을 넘어 반나절 생할권으로 발전을 했는데 말이다!
시중에는 서울과 부산시장 모두 민주당이 차지할 수도 있다는 말들이 떠돌고 있는데 가장 큰 원인은 4·15총선 때처럼 문재인이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소위 ‘긴급생활안전자금’을 풀어서 표를 샀기 때문에 180석을 얻는 압승을 하였는데 이번 4월 7일에 있을 서울·부산시장 재보선 직전에 또한 자금(소상공인·자영업자·중소기업)을 풀어 표를 살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하기 때문이다. 그런 판국인데 야권에서는 각 정당의 후보가 결정이 되기도 전에 연립지방정부 운운하는 자체가 민주당을 도와주는 결과라는 것을 왜 모르는가.
서울과 부산시장의 재선거는 민주당 소속의 시장들이 권력을 남용하여 여비서를 강제로 성추행한 결과이니 사실상 민주당이 정상적인 정당이라면 후보를 공천하지 말아야 국민의 신망을 얻을 텐데 종북좌파적이고 내로남불인데다가 자기합리화의 명수이며 책임회피와 전가의 달인이다 보니 ‘비겁하고 비열하며 야비하게 당헌까지 그것도 비정상적인 부정한 방법으로 바꾸어 후보를 공천하기로 했으니 항간에서 떠도는 말처럼 남자시장을 맡겨 놓으니 여비서를 상대로 성추행만 해대니 차제에 이번에는 여성 시장을 선출하는 것이 어떨까하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차라리 여권에서는 박영선이나 김진애 , 야권에서는 나경원이나 조은희 등 둘 중 하나를 후보로 공천하는 것도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든다.
안철수의 지금까지 정치 행태를 보면 종북좌파인 문재인 정권 창출에 공헌을 했지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이렇다 할 역할을 하지 못한데다가 국민이 또 양보나 철수(撤收)할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버리지 못하고 있으니 진실로 반문(反文) 대열에 섰다면 자신이 작년 10월에 서울시장에는 절대로 출마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켜 여권후보의 당선을 이해 밀알이 되는 것이 자신의 명예를 지키는 것이다. 그리고 오세훈도 서울시장 직을 한 신짝처럼 스스로 내던진 자신의 원죄가 있으니 출마를 여성 후보들에게 양보하는 자세를 보이는 것이 자신의 대선 가도에 도움이 될 것이다.
민주당의 우상호는 지지율에도 박영선에게 한참 뒤지며 이번 서울시장 재보선이 왜 치러지는지 뻔히 알면서 표를 얻어보겠다는 얄팍한 생각으로 여비서의 강제 성추행으로 자살인지 타살인지 확인도 제대로 되지도 않은 채로 한줌의 재로 사라진 박원순과 죽을 때까지 동지라며 미친개가 달보고 짖어대는 짓거리를 했다가 국민들에게 얼마나 호된 질책을 당했는가! 이쯤 되면 스스로 자신을 둘러보고 물러서는 것이 자신을 위한 길이다. 욕심과 의기주의와 권력욕에 취한 자신과 동류인 종북좌파 사상과 이념을 가진 586 운동권의 힘을 믿고 계속 우쭐거리며 촐랑대다가는 참담한 패배의 쓴잔을 마시고 말 것이다.
그리고 이번 재보선을 통하여 당선된 부산과 서울시장의 임기는 전임 시장의 잔여임기인 1년 2개월이다. 이런 짧은 기간이라도 부산과 서울 시장을 해보겠다고 이전투구를 벌리는 흐보자들의 작태는 한심하기 짝이 없다. 그런데 명색 대통령을 꿈꾸는 인간들(안철수·오세훈)이 1년 2개월의 서을시장을 하겠다니 참으로 한심한 저질의 3류 정치 쇼요 경솔하기 짝이 없는 코미디가 아닐 수 없다! 당헌을 당규애도 맞지 않게 비정상적으로 개정하여 국민에게 사기를 치면서까지 후보를 내려는 민주당은 정상적인 민주정당이 아니고 시정잡배들의 계모임에 비유되는 개차반이 되는 수모까지 겪었다. 아무튼 이번 부산·서울 시장 재보선은 민주당이 국민을 속이고 사기를 치는 반칙 선거로 점입가경인데 과연 현명한 부산서울 시민들이 엄마나 정신을 차리고 부산과 서울 시장 재보선에 임하느냐에 따라 자유민주주의의 사활이 걸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슨 명목으로든 여권에서 표를 사기위해 돈을 주면 받되 표는 바로 찍으라는 부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