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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ximum의 터미널 기행 * 이름이 뭐에요 - 점촌터미널 [문경시]
Maximum 추천 0 조회 3,254 14.02.26 23:50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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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2.27 00:05

    원래 글을 쓸 때 '횟수가 적은 편 + 이지만 고정수요가 많다' 라고 썼었는데 글이 너무 길어져서 중간에 잘랐더랬지요 ㅎㅎ KD 견제 때문에 수요가 넘쳐나도 증차를 못하고 있으니 안타깝습니다. 그놈의 견제는 언제까지 할런지요..

  • 14.02.27 01:06

    강남 노선의 경우 고속회사들이 KD를 타겟으로 해서 진출한 노선이다보니 KD와 고속회사들 사이의 감정이 서로 좋지가 않을 것입니다. 워낙에 동서울 노선이 30분 간격으로 배차도 촘촘하다보니 수요가 꽤 쏠쏠했는데 고속회사가 상주, 점촌에 각각 강남행 고속 노선을 뚫은 이후로 KD 노선 수요를 뺏어온 형국이다보니 앞으로도 둘 사이에 신경전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 작성자 14.02.27 01:22

    동서울보다 강남이 훨씬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완전히 풀릴 경우 KD가 입을 타격은 상당히 세겠지만, 그래도 1시간이 훌쩍 넘어가는 배차는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어차피 둘 모두 고정수요 빵빵히 잡아놓은 밥줄노선인 만큼 적당한 합의 정도는 충분히 볼 수 있겠지요.

  • 14.02.27 11:01

    @Maximum 제고향인데요~ 잘보았습니다, 몇곳이 낯설어 적어봅니다~ 점촌은 원래 상주가아니고 문경군 호서남면 점촌리였으며, 함창읍이 예전부터 상주땅이었지요~ 광산이 한창 전성기때에는 문경군인구가 16만정도로 좋은시절도 있었읍니다, 폐광이후 급격히 인구가 줄었지만요~~

  • 작성자 14.02.27 12:51

    @문경고속 음... 아마 1895년까지는 상주목 영순면, 문경군 호서남면에 각각 분리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같은 점촌동인데도 자료가 다르게 나오는걸 보니 두 지역의 접점이었던 것 같네요. 함창은 처음부터 쭉 독립된 군현이었다가 1914년에 통폐합된 곳이고 산양, 산북, 동로가 상주와 예천 땅이었었죠. ^^ 광산이 한창 날릴 때에 문경 인구가 많기는 했지만 예천조차 최대인구가 16만이었고 안동과 상주는 20만을 넘었었으니 주변과 비교하면 크게 뒤쳐졌다고 말하긴 애매하죠~ 물론 경북 북부 지역치고 쇠퇴하지 않은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만...

  • 작성자 14.02.27 12:45

    @문경고속 정확히 찾아보니 1895년 이전에는 현재의 점촌1,2,5동 전부가 상주, 그 중 윤직동은 함창 땅이었던걸로 나오네요. 현재 점촌시내 이남 지역은 상주, 시내 외곽 지역이 문경 호서남면이었던 것 같습니다. ^^

  • 14.02.27 18:34

    직원분들 참 친절했고. 1990년대 초반까지 김천 구미 대구행이 5분간격으로 정신없이 운행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터미널이 KD그룹 소유로 변경된게 아쉽군요.

  • 작성자 14.02.27 20:07

    KD그룹이 소유하기 전엔 어디서 관리했을지 궁금합니다~

  • 14.02.27 22:17

    제가 매달 한번씩 들리던 93-97년 사이에 진안 버스가 주류를 이루었던것으로 기억 합니다
    그당시 새벽 첫차가 6시반 정도에 김천 으로가는 버스이었는데 자주 이용 했읍니다
    그리고 구미--낙동 --상주 --점촌 --영주종점 행 마지막 버스가 밤 10시반 --11시 사이에 점촌에 도착한것으로 압니다
    90년대 후반경 비가 엄청 나게 와서 선산 --낙동 --상주구간에서 야간에 간신히 통과 하기도 했구요
    터미널 모습을 정말 오랫만에 보게 되니 감회 깊습니다 -----그때 점촌 상주 구미 세군데 터미널이 비슷한 시기에 건립된것으로 기억 하네요

  • 14.02.27 22:19

    택시들은 주로 후문쪽 버스내리는 곳에 줄이어 대기 했었고 앞쪽 도로에는 거의 차가 없이 한가 했었는데 많이 변했군요

  • 작성자 14.02.28 00:18

    점촌, 상주, 구미가 비슷한 시기에 건립되었다고 하셨는데 다른 도시의 터미널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외관에 독특한 디자인을 보면 정말 그런 것 같네요 ㅎㅎ 90년대만 해도 버스 배차가 지금과 많이 차이나는 것을 보면 상전벽해라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

  • 14.02.27 23:53

    옛날(중학생 때)엔 장호원터미널 시간표 보면서 점촌이 문경보다 조그만 동네인줄 알았었는데, 2008년에 지나가면서 그게 아니었더군요. 지명 하나가 사람 인식을 좌지우지 하는거 같애요.

  • 작성자 14.02.28 00:18

    점촌, 정읍..... 이름만 들으면 다들 시골인줄 알죠 ㅎㅎ

  • 14.03.08 00:17

    원래 점촌시내중심에 있는 시내버스터미널이 시외버스 터미널이었죠... 신축해서 지금의 위치에 터미널있는거구요...규모가 큰데 그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예전에는 이용객들 많았거든요...버스배차도 많았구요..지금은 많이 줄어든겁니다....

  • 작성자 14.03.08 18:34

    지금 시내버스터미널이 원래 점촌터미널로 이용했던 곳이었군요...! 한창 사람 많을 때 지어서인지 굉장히 정리가 잘되어있긴 합니다. ㅎㅎ 지금도 많이 줄었다지만 사람이 꽤 많았는데, 예전엔 많이 복잡했겠네요.

  • 17.04.25 21:10

    1960년대부터 경기여객이 점촌-문경-충주-이천-서울로 비포장도로로 다녔는데 황금노선이었고요,당시에 아리송한게 경북소속차들은 서울은 못가고,충주까지만 들어갔는데,아직도 그노선은 경북차적이 안들어가죠, 그후 서울-안동노선들이 생기긴했지만 경기여객은 예천,안계(의성)까지 내려왔죠.이상해요.뭔 차별같은거 있은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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