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날마다 미루어 오던 성경을 성경2독 과목을 통하여 다시 한번 중요성을 접하게 되고 성경 66권의 참된 영감을 다시 한번 경험하게 된다. 성경을 읽는다고는 했지만, 작정하고 어느 기간 내에 읽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읽어 내려가며 역시 성경은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요 성령의 능력인 것을 깨닫는다. 처음에는 성경을 굳이 누구에 의해 읽어야만 하나라고 생각했지만 한주, 한주 읽어 가며 성경통독의 맛을 깨달아가고 있다. 딤후3:16~17절에는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라고 말씀하셨는데 하나님의 감동으로 쓰여진 성경은 역시 하나님을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유일한 책임을 깨달았다. 그리고 어떤면 보다 교훈, 책망, 바르게함,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한 책이라 그 어떤 것으로도 비교할 수 없는 유익한 책이고 그럴뿐 아니라 이 성경은 하나님의 사람들로 하여금 온전하게 하고 선한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하는 힘이 있어 그런 하나님의 은혜의 시간을 맛보고 있다.
빠른 성경에 익숙하지 않았던 나에게 이번 성경통독은 큰 전환점이 되었다. 이동 시간이 많았던 직업상 앉아서 시간을 낼 수 없는 나에게 차에서든 어떤 실내에서든 mp3로 들으며 읽어 내려가니 이해도 쉽고 집중할 수도 있으며 은혜가 되는 것을 깨달았다. 더 많은 시간을 내어 조금 더 많이 읽고 싶은데 그렇지 못한 환경이 아쉽기는 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성경 통독하는 방법을 깨달아 계속해서 활용했으면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히4:12~13)에는 말씀해 주고 있는데 이번 성경통독을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정말로 살았고 활력이 있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은 쪼개지 못하는 것이 없고 또한 우리의 마음과 생각과 뜻을 판단하시니 우리의 어떤 어두운 모습도 감출 수 없는 것을 깨달았고 말씀 앞에는 모든 것이 벌거벗은 것처럼 드러나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말씀을 듣고 읽어 내려가며 회개하였고 결단하였고 나의 마음 판에 새기는 작업들을 하였다. 그러다 그냥 알고 있던 말씀이 암송이 되는 경우도 생겼으며 잘못 알고 있던 말씀들이 다시 새롭게 재정립 되어지는 부분들이 생기게 되었다. 역시 말씀은 힘이 있고 능력이 있었다. 주님 앞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능력의 시간들이 이어지고 있었다.
바램은 조금 더 이 훈련기간이 거치고 나서 빠른 통독에도 익숙해지고 진도도 빨라져서 교수님처럼 성경통독 기간이 짧아졌으면 좋겠고 은혜도 또한 흘러 넘쳤으면 한다. 빠른 통독을 모르고 있는 주위 사람들에게 은혜를 전하고 싶기도 하다. 많이 부족하지만 이번 수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하고 교수님께 감사한다.
첫댓글 수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