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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인초 재경57회 친구님들~ 15년도 송년회겸 정기총회에서 친구들의 성원에 힘입어 본인이 16-17년도 재경57회를 이끌어 가야할 중책을 맡게 되었습니다... 돌이켜 보건대, 본인이 주동 재경57회 동창회를 창설하여 1991년 6월 23일 태인초교 교정에서 제1회 전국 총동창회를 개최한 이후 2001년 5월 26일 회장직을 그만 둘때까지 전국에 흩어져 있는 57회 동창회를 찾기위한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면서 내부 분열 조짐을 보이던 조직을 수습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젊음과 패기. 열정과 노력 특히, 친구들의 적극적 지지와 성원으로 그때의 시대적 상황에 비추어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10년간의 세월이 아니였을까? 감히 생각해 봅니다... 그시절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다는 건 그만큼 보람도 있었기 때문이겠지요?. 지난 2001년부터 2015년까지 15년동안 여섯님의 훌륭한 회장님들이 재경57회를 이끌어 주시면서 다른 어떤 기수보다도 굳건하고 튼튼한 재경57회 동창회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전임 회장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본인이 또 다시 재경57회 회장을 맡으면서 지난날의 회한보다는 더욱 발전하고 빛나는.... 재경57회를 가꾸어야 한다는 부담감과 중압감이 앞서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 시작하는 기분으로 시대에 걸맞는 재경57회를 이끌어갈 생각입니다... ▶25년전 초창기때는 문서를 작성하고 봉투에 우표를 붙여 일일이 발송하는 아날로그 시대였다면 지금은 지구촌 한가족 시대에 접어든 디지털시대입니다 조직정열이 미비한 초창기때 반강제? 적인, 독선적인 요인이 많았지만, 세월이 흐른만큼 소통하고 부드럽고 아름다운 분위기로 이끄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또한 강력한 힘을 지닌 재경57회 발전을 위해 15년동안 이끌어온 전임 회장님 모두 부회장으로 선임했으며, 부회장겸 애향심이 남다르고 57회를 사랑하는 마음이 두터운 서종남 전회장님을 총무로 지명하는 등 회장단을 구성하였습니다... ▶조만간 전임 회장단과 인수인계를 완료하고 지난 15년동안 재경 57회의 변화 과정을 짚어보면서 현실에 맞는.... 실용주의 노선을 추진할 생각입니다... -지난날 젊음과 패기와 열정이 있었다면 지금은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지혜로운 조직운영이 필요하리라고 봅니다.... 재경57회는 이세상을 함께하는 죽마고우로서, 매사 부정적 비판보다는 이해. 배려. 존중하는 긍정적 사고, 사랑으로 감싸는 분위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할 것 입니다... 죽마고우의 우정을 기대하겠습니다... ▶2년후 우리들은 (정상적인 나이로)환갑입니다.... 환갑은 제2의 젊음의 시작입니다 재경57회 죽마고우들이 어깨동무하면서 다같이 인생 제2막을 멋지게 시작하는 방법을 모색하겠습니다... 단체로 한복입든가 아님 단체로 같은 유니폼을 입고 단체 해외여행도 좋고 국내여행도 좋고 뭔가 뜻있는 행사를 추진할 생각입니다.... 2년후 행사의 워밍업으로 수시로 행사(여행 등)을 추진할 생각입니다.... ▶본인은 10년전부터 산악회를 운영하고 여타 많은 산악회를 다니면서 인간관계는 영원한 적도, 영원한 친구도 없다는.... 세상은 돌고 돈다는 것을 체험했지만 한편으로는 아쉬움도 많았습니다... 기왕이면 내고향 사람들과의 멋진 인간관계는 차라리 아름다움으로 비춰지지 않을까??? 남한테도 저렇게 잘하는데.... 내고향 태인에 적을 두었던 태인기술학교. 태인여중, 태인중학교 출신(같은나이)들과의 인간관계는 또다른 멋지고 아름다운 관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재경57회 내에서도 소모임이 많듯, 학교단위 또는 기존 모임은 각각 행사하고 체육대회. 등산. 또는 공동체 문화행사를 통해 서로 얼굴을 익히면서 인간관계를 유지 발전시켜 나간다면 예식장에서 만나도. 상가집에서 만나도, 어느 장소에서든 우연한 만남이 있었을 때 서로 반가움이 있지 않을까?? 본인이 2006년도에 다음(daum)사이트 "태인한마당“카페를 개설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부분에 대한 긍정과 부정의 의견들이 분분하겠지만 분위기에 따라 속도조절 하겠습니다 2년후 다같이 한마당 환갑여행... 개인적으로 꿈이 아니였음 좋겠습니다~~~ ▶태인초교57회 졸업생은 총274명(남152명, 여122명)으로 사망. 국외이주. 기타를 제외한 212명중 본인이 확보한 연락가능한 57회 명단은 172명(남117명. 여55명)입니다. 정광모 전임회장으로부터 인수받은 재경57회 명단은 65명입니다. 65명은 재경57회 중에서도 정예회원으로 판단하고 65명 위주로 조직을 운영하겠습니다.... 초창기때 인원확보에 노력과 열정을 쏫았다면 25년이란 세월이 흐른만큼 이제는 확보된 정예회원으로 즐거운 삶을 공유하고 사랑과 행복을 위한 제2의 삶의 여정을 출발하겠습니다... -65명 회원님들이 선호하고 관심있는 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소통하기 위해 오늘부터 내 핸드폰을 무제한 통화로 전환했습니다... 잠시후에 재경57회 65명에게 단체문자를 보내 폰번호가 맞는지 테스트하겠습니다... (번호가 틀릴 경우 되돌아옵니다..)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욕을 안 얻어먹을 수는 없겠지만 가능한 애정어린 욕을 해주시길~~부탁드리면서 재경57회 친구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 협력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재경57회 회장 최성호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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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최성호 화이팅!
많이 도와주세요~~
여기서부터..........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