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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주련의 향기 경남 합천 가야산 해인사 대비로전 주련
백우 추천 0 조회 308 13.02.21 07:58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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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2.21 10:43

    첫댓글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 _()_

  • 작성자 13.02.22 17:38

    진성여왕과 위홍의 사랑... 숙부와의 사랑... 신라 골품제도하에서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 _()_

  • 13.02.21 15:24

    그렇군요... 잘보았습니다._()_

  • 작성자 13.02.22 17:40

    진성여왕과 위홍의 절절한 사랑이 있을 때는 진성여왕도 정치에 있어 백성을 사랑하는 선정을 베풀었다고 합니다.
    사랑의 힘이지요. ^-^ _()_

  • 13.02.21 18:52

    ^0^ _()_

  • 작성자 13.02.22 17:42

    그러다가 위홍이 죽자 천지가 무너지는 상실감에 빠져 좌절을 겪었던 것 같습니다. 애별리고(愛別離苦)지요. ^-^ _()_

  • 13.02.21 19:16

    _()_

  • 작성자 13.02.22 17:45

    그 슬픔에 방탕으로 흐르고 정치를 놓으니 실정하게 되고 간신을 들끓고 따라서 백성은 도탄에 빠지게 됩니다.
    그 결과, 양길, 궁예, 견훤 등 호족들이 세력을 모으게 됩니다. 신라는 벼랑 끝으로 서서히 가게 됩니다. ^-^ _()_

  • 13.02.22 12:00

    잘 읽었습니다. ^-^_()_

  • 작성자 13.02.22 20:14

    진성여왕의 위세를 입은 위홍이 전권을 휘두르고 위홍의 사후에는 되지 못한 소인배들이 권력을 휘두르니 내치
    외치가 말이 아니고 백성은 살기 어려워지고 도처에 도적이 들끓게 되지요. 그러니 백성들은 도탄에서 구원해
    줄 영웅 미륵을 기다리게 됩니다. 이에 부응한 이가 미륵을 자처한 궁예나 견훤 등이지요.
    아무튼 진성여왕과 위홍의 사랑은 각별해서 죽어서도 함께 하고자 했던 것같습니다. ^-^ _()_

  • 13.02.22 21:37

    가야의 비로자나 쌍둥이 부처님, 야릇한 이별 뒤에 수년전 다행히 짝을 찿았지요. 신광(身光) 지광(智光)이 이사무애(理事無碍)의 법게에 두루 비추리라 믿습니다. 역사 공부도 하고 감사 합니다....나무묘법연화경()()()

  • 작성자 13.02.23 21:31

    아마도 시절인연이었겠지요? 두 비로자나불이 아주 오랫동안 이심전심으로만 지내시다가 근년에 이르러
    나란히 모셔졌으니 진성여왕과 위홍각간도 기쁨의 감루를 흘리지 않았을까요? 아니면 나라 망친 자들이라
    지금도 고생하고 있을까요? 그래도 일찍이 불연을 맺었으니 이제는 좋은 인연으로 나란히 불세계로 나아
    가기를 합장해 봅니다. ^-^ _()_

  • 13.02.24 21:24

    천자문을 보고 이어 해인사 대비로전을 보노라니 이 같은 글을 어떻게 올리셨나 하는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주련을 통하여 불법도 배우고 역사도 배워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말로만 듣던 진성여왕과 위홍이라는 인물을 주련에서 만나다니 뜻밖입니다.
    정치는 접어두고라도 인간적으로 두 분은 깊이 사랑했던 것 같습니다.
    그간에 해인사나 학자들이 쌍동이 비로자나불에 대하여 무지를 드러냈네요.
    복장물이 없었더라면 그 내력을 전혀 짐작조차 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그런 일도 있네요.
    앞으로 주련도 열심히 읽겠습니다. ^-^ _()_

  • 작성자 13.02.26 14:17

    감사합니다. 향불교 법우님들이 진정 마음으로 모든 글을 읽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모두 바쁘다는 이유로 접하지 않는 것을 마음 아프게 생각합니다. 어떤 이는 법문 한 자락 들으려고
    천 리길도 마다 않고 찾아온다고 합니다. 그런 정성으로 찾는 분을 늘 기다립니다.
    저의 기도는 늘 향불교에 들어와서 불법을 배우고 나누는 것입니다. 그런 도반을 늘 기다립니다.
    비로자나불 주련을 올리면서도 비로자나불께 두 손 모아 그렇게 염원합니다.
    저도 이번 주련을 통해 진성여왕과 위홍의 사랑을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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