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롤프리스트 뷰티서포터즈로 작성하는 글이니 참고해주세요 ^ ^
아몬드&레몬밤 페이셜 스크럽 제품입니다~
저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이틀에 한번씩 스크럽을 했는데
볼이 건조해지는 것 같아 주 1회 스크럽을 하고 있습니다~
견고한 유리병 안에 제품이 담겨져 있습니다~
유통기한 : 2011년 3월 23일
제조일자 : 2009년 9월 23일
제조한지도 얼마되지 않았네요~
신선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6개월 이내에 제품을 사용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레몬밤이 있어서 그런지 제품도 레몬색이네요~
그리고 중간중간에 아몬드로 추정되는 스크럽제도 보입니다
그런데 개봉시 액체가 고여있었어요~
위와 같이 반투명한 액체였는데요,
홈페이지에 고객센터에 스크럽제 안의 액체에 대한 답변을 찾아보았습니다
"아몬드 레몬밤 페이셜 스크럽에 물이 생기는 현상은
알갱이에서 나오는 수분이 밀도차로 인하여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인공 경화제 및 유화제등을 첨가한다면 이러한 물생김 현상을 예방할 수는 있으나
100% 천연 화장품 회사인 캐롤 프리스트는 이러한 인공 물질을 절대 첨가하지 않습니다.
스크럽제는 제품에 물이생겼다 하여 제품 자체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며,
제품의 성분이나 효능에 문제가 있는것은 아니니
안심하시고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저도 일단 안심했네요 ㅎㅎ
로즈힙&비타민 E 나이트 크림과 비슷한 색깔에
몽글몽글한 아몬드 알갱이가 들어있습니다~
부드럽고 묽은 크림같은 느낌에 상큼한 레몬향, 아몬드 향도 납니다~
촉촉한 스크럽인데 계속 핸들링해주니
백탁현상이 생기면서 뻑뻑해 졌습니다~
물 몇방울을 넣어서 마사지 해보겠습니다~
물을 넣으니 다시 백탁현상이 되면서 마사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아몬드 알겡이가 딱딱하지 않아서 많이 자극되진 않았습니다~
스크럽제에 들어있는 아몬드 알갱이를 쌀알과 비교해 보았습니다~
쌀알이 엄청 거대해 보입니다 ^ ^:
모양과 크기는 규칙적이지 않았고
먹는 아몬드의 속살처럼 바닐라 빛을 띄고 있었습니다~
아몬드 알갱이를 손톱으로 쪼개 보았습니다~
손톱으로 꾸욱 누르니 쉽게 두동강이 났으며
계속 누르니 여러 알갱이로 갈라졌습니다~
이렇게 아몬드 알갱이가 단단하지 않아서 피부에 자극이 덜한것 같습니다~
피부에 직접 사용해보았습니다~
스크럽 사용전 모습입니다~
저는 코 옆에 피지와 각질이 많아서 화장이 뜨곤 합니다~
맨 얼굴에서는 잘 안보이지만
두번째 화장한 사진을 보면 각질로 화장이 뭉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용한 후의 모습입니다~
스크럽이 부드러워서 인지
코 옆의 피지와 각질이 완전히 제거되지는 않았습니다~
예전에 딱딱한 스크럽제를 사용한 적이 있는데
그때는 각질제거가 잘되는데 피부에 자극이 심하더군요~
저는 피부가 민감한 편이라서 부드러운 스크럽이 더 사용하기에 좋았습니다
< 정리 >
* 색, 향 : 엷은 레몬색, 레몬향과 아몬드 향이 남
* 텍스처 : 부드러운 크림같고, 안에 아주 작은 아몬드 알갱이가 들어있음
* 사용감 : 문지르면 백탁현상을 일으키다가 흡수됨,
피부에 자극이 없었으며 물을 묻히면 마사지가 잘되는 편이었음
* 효과 : 스크럽제가 딱딱하지 않아 스크럽이 눈에 보이게 잘 되지는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