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말씀 드린 족발을 먹으러 주말에 또한번 다녀왔습니다.
친구놈 2명을 데리고 3명이 제 차를 타고 장성으로 거거슁~~
역시나 저희를 반갑게 맞아주는 해운대식당~
저희는 아래 사진에 보이는 왕족발(2만5천원)을 시켰죠
생각보다 양이 많습니다.
족발하면 소주를 뺄 순 없겠죠? ㅋ
술마시느라 첨에만 사진좀 찍고 먹는중에는 하나도 못찍었네요 ㅜ
술은가볍게~
1.상호 : 해운대식당
2.위치 : 전남 장성 장성역 근처(대충 근처에서 물어보면 다알듯)
-주 소 :
-전화번호 : 061-395-1233
3.메뉴 및 가격 : 저희는 2만5천원짜리 왕족발을 시켰답니다.
4.나의 후기 : 족발 맛은 아주 그냥 일품이였어요
고기가 도톰하게 썰어져 있어서 전 좋더군요 너무얇게 써는것보단 이게 더 좋아요(한번에 많이먹기-_-;)
아래는 다 나왔을때 전체샷 한번찍은거구요~
이제 소주만 나오면 캬~
아래사진은 족발이 좀 적게 보이네요..
그릇이 커서 실제론 양이 많답니다. 괜히 왕족발이 아님
보이시나요 저 꼬들꼬들한 때깔이..
김이 모락모락 나는 족발위에 파를 썰어 놓으니 파와 족발의 향이 코끗을 자극합니다
아래는 역시 식당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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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술한잔씩 걸친 후에 공기만 따로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밑반찬이랑 된장국이 더 나오더군요.
족발 맛은 좋았습니다.
족발이 뜨끈뜨끈 김이 모락모락 나는게 냄새부터 코를 휘어잡더군요.ㅋ
처음 따뜻할때는 고기가 너무 부드러워서 입에서 녹는다는 말이 맞습니다.
그리고 식었을때는 꼬들꼬들, 씹는 맛이 있어요
고추는 매우니까 조심히 드세요~
그 외에 따라 나오는 반찬들은 맛이 꼭 시골 음식 먹는거 같다고 해야하나?
전라도 음식이 이런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양념이 듬뿍 들어간..
족발에 소주한잔 생각 나신다면 드라이브도 할겸 장성으로 달려보시는건 어떨지..
물론 음주운전은 안되니, 미리 전화로 예약한후에 포장하면 될 듯
결론은 원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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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장성인데..식당이름은 해운대...맛나보여요..
장성 식당이라면..역시 이름은 상무대가 좋을거 같아..ㅎㅎ
족발이 얇게 썰어져 나와서 항상 대부분 싫어했는데..여긴 두툼하다고 하시니 원지 꼭 가봐야 할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날도 좋은데 언제 차 있는 분 꼬드겨서 꼭 가보고 싶네요 ^^ 기대 기대 ^^
미티겠네요. 아침부터. ㅋ 여기는 백반정식때문에라도 꼭 가볼래요.
백반은 점심시간때 가서 드시는게 반찬이 가장 잘나온답니다. 늦으면 떨어질지 몰라요~ㅋ
아.....가고 싶네 누구 꼬셔서 갈까나..정모군은 족발 안먹고 ..젠장 ㅜㅜ
저 족발 좋아합니다..ㅎㅎ
주 메뉴를 떠나서 곁들이 음식도 깔끔하고 맛있어 보여서 더 땡기네요~^^
저 순간 침 고였습니다.. 간만에 고여본 침... 어우.. 족발.. 막 땅기네요
꼭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배고파요^^
제 고향이 장성인데요..저도 자주 가는 식당입니다....이곳은 후식으로 호박찌개가 최고입니다...고기먹고 나서 아주 깔끔합니다
여기 음식을 드실줄 아시는군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