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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몽이멍이
(16cm 소스냄비) 데친 야생 생고사리 3줌, 다진마늘 1큰술, 조선간장 1큰술반, 들깨가루 1큰술, 통깨, 참기름, 물 10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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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고사리는 집에 오자마자 바로 데쳐야 딱딱해지지 않는다고 해요~
산에서 내려오자마자 바로 데쳐서 냉동실에 얼렸다가 그 다음날 저녁 집에서 조리하려고 찬물에 담가서 녹였어요~
만들기는 비교적 간단해요~
헹궈서 꼭 짜낸 고사리에 다진마늘, 조선간장, 통깨, 참기름, 들깨가루를 넣고 조물조물 간이 배도록 무쳐주세요~
작은 소스냄비에 무친 고사리를 넣고 고사리를 무친 볼에 물 반컵정도를 부어 양념을 닦아
무친 고사리가 있는 냄비에 자작하게 부어주세요~
그대로 뚜겅을 닫아 열어보지 않아야해요~
뚜껑을 닫고 센불에서 한김 오르도록 둬야 비린내가 나지않는답니다~
김이 오르면 약한불로 줄이고 뚜껑을 열고 뒤적여서 불을끄고 접시에 담아주면 됩니다~
색이 짙은 갈색의 말린 고사리만 보다가 흙위에서 쑤~욱 올라와있는,
잎을 오므리고있는 생고사리가 어찌나 귀엽던지요~
수확하고 며칠뒤에 다시 가보면 그자리에 또다시 올라오는 고사리들이 보인다네요~ㅎㅎ
말리지않은 생고사리라 역시 연하고 맛이 좋아요~
뱀이 나올까 걱정은 많았지만 그래선지 더 맛이 좋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