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루아님이 올리신 "누구가의 얼굴 불상"(동영상)을 보고 국보83호 금동미륵보살 반가사유상의 미소에 몰입하여 제가 댓글을 달아서 모카페에 올렸는데 위와 같은 쪽지가 와서 제가 답글한 것을 함께 공유하고져 적어봅니다.
쪽지 주신 분 이해하시기를 바랍니다. 모든 사람들을 기쁘고 즐겁게 하는 복을 짓는 일인 것 같아서 이렇게 공개합니다.
*** 질문
스님 궁금한것이 있어 여쭙니다. 000 입니다. 선정삼매의 미소, , 우주의 미소, 생명의 미소, 자비의 미소... 이것을 미미소라, 미미소라, 미미소,라고 하는지요. 진언인가요. 스님?? 어떠할때 쓰는 진언인지 뜻이 궁금하여 쪽지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 답변
ㅎㅎㅎ 미미소라 ,미미소라, 미미소라, 미륵보살님의 미소가 너무나 아름답고 신비롭고 많은 것을 포함하고 있어서 제 마음에서 일어나는 감동을 뭐라고 표현할 길이 없어서 반복해서 마음속으로 되새기는 소리를 표현한 것입니다. 그것으로 부족하니 선정삼매의 미소라 표현하고 그것도 부족하니 우주의 미소요, 그것도 부족하니 생명의 미소요, 자비의 미소요 또한 그것도 부족하니 ...입니다. 질문이 재미있어서 또 미미소한답니다. 제가 이 내용을 카페에 올리겠으니 양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또한 부처님의 미미소를 함께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또한 크나 큰 복을 짓는 길인 것입니다.
이렇게 오고가는 중에 제목을 적다보니 어느듯 새로운 부처님의 대자대비한 진언이 탄생한 것 같습니다. 고맙고 감사할 일입니다.
ㅎㅎㅎ 미미소라, 미미소라, 미미소...
한번 외워보세요 저절로 얼굴에 부처님의 미소가 나투는 것을 느끼실 것입니다. 참으로 신비한 주문입니다.
첫댓글예 웃음보다 작은 것이 미소이고 미소보다 작은 것이 미미소입니다. 그런데 실은 웃음의 일부를 안으로 갈무리한 절제된 웃음이 미소이고 미소보더 더욱 절제된 미소가 미미소입니다. 웃음은 즉흥적이고 감정적으로 몸으로 웃는 것이지만 미소와 미미소는 마음으로 웃는 것으로 깊고 넓고 신비롭고도 잔잔하답니다. 마음의 관점에서는 웃음보다는 미소가 미소보다는 미미소가 더 큰 웃음이지요 .(스님께서 댓글 주신글)
첫댓글 예 웃음보다 작은 것이 미소이고 미소보다 작은 것이 미미소입니다.
그런데 실은 웃음의 일부를 안으로 갈무리한 절제된 웃음이 미소이고 미소보더 더욱 절제된 미소가 미미소입니다.
웃음은 즉흥적이고 감정적으로 몸으로 웃는 것이지만 미소와 미미소는 마음으로 웃는 것으로 깊고 넓고 신비롭고도 잔잔하답니다.
마음의 관점에서는 웃음보다는 미소가 미소보다는 미미소가 더 큰 웃음이지요 .(스님께서 댓글 주신글)
감사합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