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금광초등학교에는 내가 잘 아는 노** 선생님이 근무하신다.
단국대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같이 한 분인데, 아이들 글쓰기 지도에 언제나 열심이다.
지난 5월에는 안성 지역에 있는 글쓰기 반 아이들과 학부모님들 수십 명이 우리 집을 방문하고 싶다고 해서
아이쿠나, 하고 겁을 먹은 적이 있다, ㅎㅎㅎ
대형버스를 타고 여주 견학차 오는 길인데
잠깐 들르고 싶다는 전갈이었다.
다행히(?) 우리 골짜기에는 대형버스가 들어올 수 없어서 무산되었지만,
가을에는 승용차를 타고 오고 싶단다.
그래서 밤 떨어지는 시기로 약속을 잡았다.
모두 도시락을 싸 갖고 오기로 했다.
첫댓글 애들이 이뽀요^^
요즘은 강연을 할 때마다 바이올린으로 동요를 함께 부르는데, 학교마다 분위기가 많이 달라요. 어느 학교는 동요를 많이 알고 잘 부르는데, 어느 학교 아이들은 동요를 잘 모르더라요. 아이들이 동요를 많이 불렀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