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해의 말씀 드립니다.
지난 9월 4일 산행시 18일 산행을 설악산 귀떼기청봉으로 정하였으나 다수의 회원들이 등반하기엔 아무래도 무리스럽고 버섯산행에 대한 욕구들도 적지않고 해서 부득히 하게 홍천 가리산으로 변경하오니 회원님들의 양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가리산은 저희가 2009년 9월에 산행한 바 있는데 역시 조망이 호쾌한 강원도의 명산 입니다.
특히 능이버섯을 많이 수확하고 온 산이기도 하니 버섯에 대한 욕구가 있으신 분은 기대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조망이 빼어나고 버섯이 많은 산"
가리산은 올망졸망 이어지는 육산의 능선상에 우뚝 솟은 바위 정상에 오르면 서쪽으로 골짜기
깊숙히 코발트 빛의 소양호가 내려다 보인다.
또 북에서 남으로 향로봉을 거쳐 오대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을 비롯한 강원내륙의 고산준령들이 마치 파도가 일렁이는 듯 하다.
산 기슭에서부터 정상에 이르기 까지 빼곡히 우거진 수림과 정상을 중심으로 사방팔방 뻗은 산줄기는 부드럽고도 풍요로운 육산의 전형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조망이 뛰어난 점이 가리산의 가장 큰 매력으로서 홍천 9경(景) 중 제 2경으로 꼽힌다.
*일시 : 9월 18일 오전 7시
*출발 및 경유지 : 동화고등학교 7시-금곡동 개성면옥 7시 10분-
평내농협 건너편 육교 7시 20분
*준비물 : 점심도시락 외
*회비 : 25,000원(부부할인 5,000원)
*문의 : 등반대장 엄재영 019-248-3114 / 부회장 염성규 016-312-2922
상기 일정은 기상 또는 현지 사정 등으로 인하여 변경될 수 있으며 본 산악회는 비영리산악회로서 본인의 과실로 인한 사고는 책임질 수 없으니 안전산행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