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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변속기. 저는 최근 700E 전동헬기를 구입하였습니다. (풀키드사양이라 이미 그 유명한 Castle캐슬 제품의 HV120 변속기가 포함되어있었습니다.) 하지만, 캐슬120HV 변속기가 타는 것을 비행장에서 몇 번 보았기에, 동료의 추천으로 성지변속기를 별도로 구입하였습니다. 국산이라 A/S빠르다는 이유가 마음에 들어서였습니다. 캐슬변속기는 비행중 파손되거나 과열로 화재손실을 입더라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1:1 교환을 해주기에 참으로 매력적이었지만, 수입처에 의뢰하면 적어도 1~2달 소요됩니다. 빨리 교환받는 방법은 본사(미국)까지 EMS(국제우편)로 보내고 받고하면 되는데, 왕복비용이 거의 10만원정도 될것같습니다. 장착후 세팅하여 날려보고 이상이 없으면 끝까지 최고의 성능을 보여준다는 캐슬변속기이지만, A/S문제를 염두에 두면 최소한 여분으로 1개는 더 가지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캐슬변속기도 현장에서 조작할수 있는 외부세팅카드가 있지만, 컴퓨터로 연결하여 세팅하시는 것이 훨씬 편리하고 쉽습니다.)
성지변속기. 쿨러가 장착된 변속기입니다. 동료가 사용중인데, 쿨러를 떼버리고 사용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만큼 안정된 설계로 제작되었다는 반증이 되겠습니다. 세팅이 제일쉽고 간편하며, 언제든 빠른 A/S가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 되겠군요. 다만, 소문이 빠른 RC인들에게 어필하고 더 가깝게 다가서려면, 무상 1:1교환은 아니더라도 실비의 A/S가 정착된다면 그 누구에게나 환영받는 제품이 될 것 같습니다.
하비윙변속기. 대륙의 제품들은 좋은것도 많지만, 질낮은것도 많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주변에서 또는 제가 직접 사용해보면서 느낀건데, 하비윙변속기들은 좋은 제품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사소한 문제도 본적이 없고, 저또한 믿음을 가지고 사용중입니다. 다만, 이미지상 싫다고 하시는 분은 다른 제품을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
* 닉네임으로 글을 올리지말고 실명으로 해주시면 좋겠다는 쪽지를 받았군요.^^
제이스는 부친께서 지어주신 실명입니다.^^ 민증이름은 김지수입니다. 식구.친지 모두 제이스로 부릅니다.^^
2011. 9월 1일. 경과보고
탄 변속기를 반송하면서 그안에 자세한 내용을 적었다는 문자를 주셨네요.
어제 이곳에 들어오셔서 읽고가신듯한데, 오늘 바쁘신가봅니다.
모든 회원님들께서 '모터때문에 변속기가 타는 경우' 에 대해 궁금해하시는만큼 시간되시는대로 답글 남겨주시리라 믿습니다.
우선 반송택배안에 자세한 내용을 적어주셨다고하시니, 택배가 도착하는대로 그 내용부터 올리겠습니다.
----- 택배도착 했습니다.-----
타버린 변속기와 A/S 조치내역서가 들어있군요.
내용은;
A줄 및 C줄이 탄것으로 보아 모터의 역기전력 파형이상으로 변속기가 탄 것 같음.
이런 내용의 1줄 조치 내역이 써있구요.
비고란에:
역기 전력 파형이상이 생길 때 : 변속기와 모터의 납땜이 확실하지 않은 경우, 모터의 영구자석이 이동된 경우, 초기 코킹현상이 쎈 모터의 경우 나타날 수 있음.
이렇게 되어있는데, 모터와의 연결은 5.5파이 골든짹으로 튼튼하고, 모터는 새것이므로 영구자석이 이동할리 없고, 코킹현상이 뭔지는 몰라도 변속기를 똑같은 모델의 중고로 교체한후에는 왜 그런일이 없는지..
역기전력이란 거꾸로 전압이 흐른다는 말같은데, 모터에서 전압이 거꾸로 흐르는 증상이 과연 가능한건지..
회원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오늘일자로 www.sjproporc.com 홈의 인포메이션란에 올라온 내용을 참고하라고 문자가 왔습니다.
2011. 9월 1일. 성지 A/S 기사님께서 읽어보라고 하신 내용을 퍼왔습니다.
토론에도 참여해주시고, 일일히 댓글 달아주시겠다고하셨는데, 바쁘신지 성지 홈페이지에 아래와 같은 글을 남기시고 읽어달라고하는 문자를 주셨습니다. 저는 읽어도 알듯모를듯하니 헬기유저님들께서 읽어주시고, 2차 해석을 부탁드립니다.
이하 성지측의 답변입니다.
전자 변속기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전자변속기의 생산 후 검사 과정이 약 10개 이상을 통과 해야 출고가 되는 방식입니다.
마지막 검사는 소비자분들이 사용 하는 방식과 같은 구성을 하여 구동 후 출고가 이루어 집니다.
전자 변속기의 최악은 배터리 연결의 반대 연결입니다.
순간적으로 하여도 내부 회로의 입력단 보호회로가 망가집니다. 사용이 된다고 하여도 a/s를 보내셔서 점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FET 자체가 병렬로 연결 되어 있으므로 순간적인 역전원으로 FET 1-2개가 데미지를 입은 경우에 다시 정상 사용 시 변속기 내부의 쇼트로 FET 모두가 나가는 현상이 일어 납니다.
전자변속기와 모터의 연결 상태가 완전 하지 않을 때
전자변속기와 모터 연결 시 직접 납땜 혹은 코넥터를 사용 합니다. 이때 납땜의 연결상태가 나쁜 경우 전자변속기의 FET는 망가집니다. 특히 고전압 고전류를 사용하는 대형 변속기에서 많이 일어 나는 현상입니다. 냉 납땜이 되지 않게 인두를 조금 좋은 것으로 사용 하시면 좋습니다.
전자 변속기가 센서드 방식일 때
( 엑시드 컴비 티션 , 엑시드 프로 , 엑시드 V8 등)
그리고 센서드 방식의 모터는 모터의 a , b , c 연결이 잘못 되는 경우 순간적으로 FET가 망가 집니다.
변속기의 센서드 /센서리스 / 브러시드의 선택시 다시 한번 확인 하여 주셔야 망가지지 않습니다.
전자 변속기가 센서리스 방식 일 때
( 호크 60A , 호크 75A , 호크 120A )
전동 비행 기 및 전동 헬기에 많이 사용 하는 방식입니다. 높은 전압을 사용 하므로 특히 주의 하셔야 합니다.
구동 방법은 센서가 없으므로 모터가 돌면서 역기전력을 발생 하는 신호를 전자변속기가 읽어 모터의 a , b , c 에 전류를 공급 하여 구동이 되는 방식입니다.
그러므로 초기 구동시 모터의 부자연스러운 것이 a , b , c 극을 찾는 것입니다.
높은 전압 과 높은 전류를 사용 하므로 모터와 변속기간의 납땜은 확실 하게 해 주셔야 합니다. 순간적으로 FET 가 망가 집니다. 그리고 센서리스 방식의 변속기 모터는 코킹현상이 분명히 발생 합니다. 초기에 모터가 돌기 시작 할 때 부드럽게 돌지 않는 것이 코킹 현상입니다. 이 때 많은 변속기가 망가 집니다. 즉 파형 a , b , c가 모터에서 정확히 나오지 않아 변속기 자체에서 전류를 a , b , c 에 잘못 흘리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가 많은 경우는 모터는 일일이 수작업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모터의 특성 자체가 고르지 못하여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 누설 전류와 누설 자속 )
이 경우 변속기의 어드밴스 타이밍을 줄여서 사용 하시면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초기구동 시 로터를 돌려 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그리고 모터의 영구 자석이 떨어진 경우 혹은 떨어져 약간이라도 이동 된 경우 같은 현상이 나타납니다. 모터의 베어링 축의 이상으로 역시 파형이 이상 하게 나타나 같은 현상이 일어 납니다.
조금이라도 코킹 현상을 줄이는 방법은 비행기 사용시 초기에 펠라를 돌리기 전 손으로 펠라를 돌리고 스타트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헬기에서는 메인 로터를 손으로 돌려 주고 스로틀을 스타트 해주시면 좋습니다.
헬기의 메인기어의 파손도 막을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모터와의 연결 상태 혹은 초기 코킹 현상에서 a , c 에 동시에 전류가 들어가
탄 경우입니다.
여기까지가 성지측의 답변입니다. 토론에 참여해주시겠다고 하셨는데, 이것으로써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건지.. 저는 아직도 이해부족인데..
700급 헬기는 최소한의 기자재선택만으로도 대략 200만원이 지출됩니다. 고급기자재를 올리면 300만원이상으로 훌쩍 올라갑니다.
세팅중 아예 초기 테스트에, 스로틀을 살짝올리는데 한방에 타버리는 변속기.. 이건 애초에 초기불량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은 오히려 고마워해야할듯 싶습니다. 만약 비행중에 이러한 일이 발생한다면, 700급의 모터파워때문에 추락하게되면 건질게 하나도없게 됩니다.. 저는 오히려 고마워해야 할까요??
위와 같이 세팅중에 타버릴수 있는 변속기는 비행중에도 타버릴수 있지않을까하는 불안감에 대해서도 성지측의 답변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세팅중에만 이러한 일이 발생할수 있다면, 오히려 성지측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성지에서 이미 읽어주신것 알고있습니다.. 유저분들이 속 시원하게 바로 이곳에서 답글 올려주세요.
1. 세팅중에만 이런일이 있을수 있다.. (이런경우는 유저가 제품의 반값을 지불해야한다.)
2. 비행중에도 이런일이 있을수 있다.. (그렇다면 그러한 내용도 올려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내일 다시 전화해서 부탁드려보겠습니다..
2011. 9월 2일. 전화통화 하였습니다.
이곳에 들어와 읽어주셨다고합니다. 하지만 빠빠서 일일히 응대를 할수가 없다고 하네요.
모든 질문은 sjpropo@prumail.co.kr 로 해달라고 합니다.
본인도 모든분야 전문가가 아니고, 40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따로있기 때문에 혼자 답변해줄수가 없다고 합니다.
처음에 "좋습니다. 일일히 답글 달아드리고 토론에도 참석하겠습니다."했던 말과는 완전히 다른 상황이 되었지만, 뭐 이해하기로 합니다.
보상문제에 대해서는 여전히 단호한 자세이고, 더 이상 말붙여봐도 달라질건 없다고 느꼈습니다.
소비자들이 납득할만한 설명은 생략하고, 오로지 성지측 판단만이 맞다고 주장하는 태도로 미루어 성지의 앞날이 순탄할것 같지는 않군요..
더 따지고 캐내서 성지의 독선을 바로잡아보고도 싶었습니다.
좋은 선례를 남겨서 앞으로 성지제품사용하는 유저분들께, 성지를 믿고 성지제품을 선택하게되는 분위기를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며칠간 많이 피곤해졌고, 성지기사님과 상대하는게 스트레스로 변하는군요.
저는 그냥 웃고 말렵니다.
하지만 유저분들께서는 앞으로 A/S관련문제까지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제품을 선택하세요..
읽어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부디 모두 스트레스없는 즐거운 RC생활 이어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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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모터에 문제가 있어서 변속기가 탄다는 내용인지...
만약에 그렇다면 변속기 셋팅할때 모터 메이커별로 셋팅방법을 정해주셨어야 하는건 아닌지...
울 나라 간판 변속기 업체 성지에서 명쾌한 답변을 해 주시길 기다려봅니다...
말도 안했는데 어떻게 알고^^ 곧 답변을 올려주실꺼야.
사용자 입장에서는 정말 억울한 상황인것 같습니다. 성지전자의 명확한 답변 기대해 봅니다..
제품불량이 아니고, 모터가 그런 상황을 만들어낼수 있다면, 억울해도 수긍해야겠죠.^^
3축 자이로들이 가끔 오동작을 보여주는 사실이 새로이 발견되듯이, 모터가 변속기를 태울수있는 사실도 새로이 발견되어진 내용인것 같습니다..
A/S담당기사님 말씀으로는 현재 브러쉬리스모터에는 센서가 없기때문에 얼라인모터뿐 아니라 모든 브러쉬리스 모터가 이런 현상을 잠재적으로 가지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정말 말도 안되네요... 성지측에서 브러쉬모터들이 변속기를 태울 가능성이 있는 잠재적 능력을 알고 있다면,
메뉴얼에 반듯이 설명되어야 함은 분명한 사실이고, 현재 판매되고 있는 모든 브러쉬리스 모터에는
성지변속기를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말 밖에 안되는데, 우째 그런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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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님 ^^ 결함이 없는 완벽한 제품의 변속기라 하더라도, 소보원으로 내용이 올라간다면 분명, 모터에 의해 이렇게 타버리는 경우에 대한 주의나 경고 혹은 안내. 책임의 한계등을 명시하지않은 부분때문에, 책임은 온전히 제작판매측으로 물을것이 확실합니다.. 하지만 그건 차후 문제이고,, 지금 하루라도 빨리 일반유저들이 이해할수있게끔 A/S기사님의 전문적인 설명이 우리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품 하자가 맞는것 같네요...원인을 알구있으면서 왜 개선되지않은 제품을 판매하는지 모르겠네요...-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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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래서 구입했구요.^^ 예로, 성지 앱솔루트 1807Plus같은 충전기는 사용하면서 감동을 느낄만큼 훌륭한 제품입니다. 이렇게 좋은 충전기를 제작하는 회사의 변속기도 '믿음'때문에 선택할수 있었습니다.^^
이번 사건을 떠나서, 성지가 자랑스런 우리의 기업으로 자리매김을 확실히 할것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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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지적주셨습니다. 부실한 매뉴얼뿐만 아니라 홈페이지도 친근감있게 리뉴얼 좀 하고, A/S수준을 '봉사'의 마인드로 운영한다면, 아마도 외국제품 사용하는 유저들이 없어질것 같습니다..
토론장에 올리셨네요.....여기다 올리면 몆분 안보십니다....저도 올리신다는 글을 어제는 찾지 못하고 오늘에서야 혹시 여긴가해서 들어와봤더니......ㅋㅋㅋ 자유게시판으로 옮기세요....조회수나 댓글 금새 올라갈겁니다.....이거 본론에서 벗어나서 죄송합니다....본론으로 제의견을 올립니다.....
지금껏 짧은 rc경력이지만 이런내용은 들어본적도 없고, 또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가는 A/S답변입니다...
소비자의 과실이 아니라고 인정하고 반값으로 교체해준다는것은 좀 억지입니다....
모터때문에 탄다고 했는데 똑같은 변속기에서는 이상없이 작동한다는것도 좀 이상하구요....
모터때문이라면 빌려서 테스트한 성지 120HV변속기도 타버려야 수긍하고 또 이것이 상식선에서 이해할수있겠죠.
이렇게 까지 억지스런 예를 들기는 뭐하지만 성지변속기 120HV변속기에 얼라인 700MX모터 두개를 테스트
함에 있어서 모터하나는 정상으로 돌아가고 다른모터 한개는 타버려서 모터제조사에 이러이러해서 모터가
타버렸는데 A/S해주세요 했더니 .....이것은 모터불량이 아니고 변속기가 불량이라서 그렇다고 하는 답변과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댓글을 적는 저역시 전문지식은 전무합니다....하지만 상식이라는게 있습니다....특별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만이 할수있는 그런 취미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문지식이 없어도 상식선에서 해결되는 제품을 사용하고 즐길수있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12만원 주고 A/S받은 변속기가 셋팅중에 또 타버린다면
또다시 12만원주고 A/S를 받아야 하는것인지....
아니면 연속으로 2번타버릴확률은 적다고 생각하는것인지....
웬만한사람은 상식선에서 이해할수없는 내용으로 답변하기보다는 일반사람들도 이해할수있는 답변을 해주시길 바랍니다.....오프라인에서 제이스형님과 헬기매니아에서 취미생활을 같이하기에 ....하도 답답해서 이렇게
장문을 올렸습니다....좋게 좋게 해결하기를 바라는게 아니고... 납득이 가는 답변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희정씨 답글 고마워^^ 내가 아는 우리나라의 RC쪽 전문가 4인방 중에 한분 !!!^^
김종수회장님, 차돌아빠님, 김종호사장님, 그리고 이희정님.. (혹시 제가 몰라서 누락되신 분은 쪽지주세요^^)
사소한 문제로 도움요청하는것은, 처신해오던 앙증맞은 품위(ㅎㅎ) 에 어울리지 않아서 그냥 조용히 글을 올린거야.^^
잘~ 해결될거라고 믿고있어.. 염려 고마워^^ 구태어 인맥동원할 필요없는 상식선의 문제라고 생각해^^
전문지식없어서 답변은 뭐하지만 성지측에서 모터 문제라 한다면 모터제작사에도 질의하여 성지의 답변과 비교 검토를 공개해보시는 것은 어떠실지요...^^;; 두 회사들이 서로 문제 없다고 회피하다 보면 아마도 그다음엔 변속기kv값과 모터rpm값에 맞추지 않은 로터의 피치값 과부하로 인한 궁합이 안맞았다고 할겁니다....
아이구..^^ 형님까지 납시어주셔서 글을 주셨군요.^^ 괜한 일로 소란떨었던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스스로 제무덤 팔만큼 순수하고 착한분들이라고 믿어집니다.. 해외에서라도 인기있었으면 합니다.^^
빨리 잊어버리겠습니다..^^
빨리 좋게 해결되었음 하네요..~~소비자가 억울하지 않았음합니다..
성지제품이요...유저가 적어서 잡음이 없지 제품이 좋아서 잡음이 없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일단 문제가 생기면 얘기를 해도 그런 증상은 발생할수가 없다고 합니다. 할말이 없더군요,두눈으로 본증상이고 계속적으로 발생하는 증상인데도 말이죠, 문제가 있으면 원인을 알아보겠다는 자세가 아니더군요, 솔직히 요즘싸고 좋은 제품들 많은데 성지꺼 안쓰셔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솔직히 유명한 모싸이트에서 저가형을 사도 연결을 잘못하고 과부하가 걸려도 절대 변속기는 타지 않더군요, 암튼 사용해본 사람입장에서 한마디 적었습니다.
캐슬이나 얼마전 리콜한 컨트로닉스 헬기 버젼도 마찬가지이지만 얼라인모터와 궁합이 잘 안맞았습니다. 그리고 파손된 ESC를 모두 1:1 무상 교환 했으며 리콜로서 이러한 문제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좋은 ESC라면 현실에서 나올수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여 발빠르게 수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껏 모터탓으로 돌리며 ESC자체에는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는 업채는 듣도보도 못했습니다.
성지에서 궁합에 맞는 모터 생산하시던가~~추천을 하던가 하셔야 겠내여~~고가의 변속기를 원리까지 이해하며 쓰지는 않을거임? 더구나 변속기 소손보호회로 없이 생산한다는것이 이해가 안되내여~^^;;
많은 회원님께서 그 이후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해하시며 쪽지와 메일을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한번 더 메일을 보냈습니다. 납득할만한 답을 부탁하고, 앞으로 성지제품A/S에 관한 규정을 만들어서 유저에게 한발 더 다가서기를 권유했습니다.
돌아온 답은 FET(트랜지스터와 유사한 칩. 트랜지스터는 전류를 증폭. FET는 전압을 증폭) 한개에 2달러가 넘는다. 120A변속기는 FET가 36개나 들어간다... 즉 재료비가 너무많이들어가서 곤란하다는, 궁색한 변명으로밖에는 들리지않는 답변을 주시는군요.
그리고, 상식밖의 유저들의 A/S요구에 시달린다는 장문의 내용을 주셨습니다.
저같이 예의차리며 점잖게 대하는 사람은 오히려 만만하게 보이는것 같습니다. 유저분들중에도 저와 같은 성격의 유저라면 A/S를 일찌감치 포기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하루아침에 피같은 돈 248000원을 날려버렸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건 제가 빨리 잊어버리고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피곤해서, 여기 올린 내용을 삭제하고 싶지만 유저분들을 위해 그또한 옳은 짓은 아니라고 보여 그냥 남겨둡니다.
위로의 말씀과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나쁜 기억을 잊기위해 하X윙변속기를 새로 주문넣었고, 충전기도 다른 제품을 찾아보고있습니다..
나쁜 기억은 싹 잊어버리고 살겠습니다...
충전기 요즘 중쿼산꺼 죽여준다던데..쿨링팬소리가 너무 우렁차서 문제라더군요...
아이구^^ 또 들어와서 댓글을 읽고있습니다.^^;;
취미왕에 올라와있는 파워서플라이& 충전기 모두 쿨링팬소리가 장난이 아니지요^^
국산 쿨러중에 유체베어링이 아닌 2개의 볼베어링이 장착된 쿨러들이 있습니다.. 요거 그냥 걍 완전 조용합니다.^^
주문하실때는 2Pin(물론 3핀 개조해도 되지만,)으로 주문하셔서 교체해주시면 한방에 '다른 물건'됩니다.. 조용~
취미왕 600W or 540W 파워서플라이는 강추드립니다.^^
성지 변속기가 상당히 좋은건 인정합니다만, 회사규모나, 경영자 마인드가 안받혀주다보니까, 고객응대수준은 동네 점빵수준을 넘지 못하는군요. 국내에 수많은 훌륭한 관련업체들,하이텍,이노랩,성지 등 다들 대단합니다. 자랑스럽고요. 하지만, 소비자를 어떻게 대하는가에대한 경영마인드는 바껴야할듯 하군요. 내가 이만큼 해놨는데, 어떻게 손해를 볼수있나? 식의 자세는 2류기업까지는 오를수있지만, 1류는 될수가 없죠. 저도 조그만 가게를 하지만,,억울한건 언제나 판매자에게 돌아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00번을 정당하게 판매했어도 말이죠..억울하다고 판매안할수는 없지만, 억울하기에 구매안할수는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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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을 이제야 보다니...
제가 언젠가 성지홈페이지에 글을 올렸는데 나름 성지회사가 더 좋아지길 바라며 몇가지 제안이라고 해야 하나 단점을 올렸는데 몇일도 안되어 사용자가 올릴 수 있는 게시판이 사라졌더군요
까마귀 날자 배떨어진것인지 알 수 없지만..
그래서 느꼈죠
"아~ 이 회사는 사용자들과 대화할 생각이 전혀 없구나.. 이런 회사 제품을 사용할 필요가 없겠구나~!"하구요
자기들이 말하길 전세계 알씨유저들이 자기들 제품 하나씩은 있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그 사용자들이 "성지전자"라는 회사가 있는지 조차도 대부분 모를겁니다.
개인적으로 국산이라고 구입할만 한 회사제품은 "하이텍"제품 뿐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그전에 700E에 성지120A 를 사용했었는데요 , 헬기 날리려고 스로틀 올리는데 갑자기 변속기에 불이나드군요. 신기한것은 그전에는 그런 증상이 없었는데, 그날 따라 우연히 갑자기 발생했구요 결국 A/S보냈구 , 다시 수리받은 변속기를 장착했는데, 깜쪽같이 정상동작하더군요! 그후부터 겁이나서 기동전에 로터를 손으로 회전시킨후에 스로틀 올리고 하니까 사람들이 웃더군요 요즘 전동헬기는 로터를 시동거냐구 ㅎㅎ 너무 신경쓰이고 불날까봐 노심초사했구요, 이제는 캐슬 신형 120으로 바꿨는데, 지금 너무너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기동전에 로터 안돌려도 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