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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은 연휴도 길고해서 성묘와 추석 인사는 일찌감치 작은 추석에
마무리를 하고 추석날 당일은 이른 새벽길을 재촉하여 강원도 여행을 하였습니다
이곳 강원도 오지는 길이 너무 멀고 해서 쉽사리 잘 가보지 못한 곳이라 큰맘 먹었고
또한 정선, 영월은 처음이지만 많은 것을 느끼고 보람도 있었던것 같았습니다
첫번째 도착지 메밀꽃 필무렵 이효석 선생의 고장 봉평마을 메밀꽃 축제장
대관령 삼양목장 1,100m 풍력발전소
아래 사진처럼 셔틀 버스가 수시로 운행중입니다
추석 당일날인데도 엄청난 여행객들
구름위의 땅 해발 1150m 평원의 안반데기 고냉지 배추밭
배추가 어찌나 싱싱하던지 삼겹살에 쐬주 한잔 캭~~
정선군 여행 정선군 여량면 오장산 아래 오장폭포
구절리 현수네 펜션 도착 친절한 쥔장과 고양이가 제일 먼저 반겨 줍니다
시원한 계곡과 은행나무 그늘막 황토방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숯불 바베큐는 두꺼운 고기에다 은은한 불에 구워야 제맛입니다
펜션에 잘 익은 돌 사과인데 당도와 맛이 끝내 줍니다
여량면 동강 아우라지 풍경입니다
구절리 식당인데 메모지가 그동안 다녀간 사람들의 흔적을 말해줍니다
다음날 정선 구절리 레일바이크 레이바이크 첫 타임 총 백대 중 50대는 인터넷 예약이고 나머지 50대는 현장 판매라서 새벽 다섯시에 나갔는데도 엄청난 대기자들이 줄을 서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동네 할머니 암표상들이 전날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다 경찰하고 대치중이네요
동강을 끼고 내리막길 달리는 레일바이크 너무나 상쾌합니다
현수네 펜션, 이집 쥔장의 푸근한 인심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정선 5일장에서...
메밀전, 메밀전병, 감자전, 등 정선시장 모듬전
정선 곤드레밥
정선 메밀 묵밥
정선 메밀 콧등치기
정선 올챙이 국수
정선 토속 막걸리 가볍게 5일장에서 한상 가득 받았습니다
정선 아리힐스 변방치 짚라인 뛰어 내리는 높이가 장난이 아닙니다
제가 먼저 시속 120km로 내려 가면서 우리 식구들 따라 오는 모습을 찍었습니다
병헌이가 너무 좋아라 하네요
아라리촌에서 막걸리 한사발 합니다
금맥의 고장 화암면 화암 동굴에서...
산 중턱까지 거리가 너무 멀어 모노레일을 이용합니다
자세히 보면 정말 금이 덕지 덕지 붙어 있어요
저기 위 사진의 돌틈속에 귀금속이 억수로 많이 붙어 있는 모습을 볼수가 있습니다
수정 결정체입니다
화암 동굴 종류석이죠
화암 약수터로 이동하였습니다
맛을 보니 청송 주왕산 달기 약수랑 다를바 없었습니다
강원랜드옆 별빛캠프 펜션입니다 강원도 흑돼지로 바베큐 파티를 합니다
이른 아침 숙소 풍경입니다
말 그대로 숲속의 동화책 집인것 같아 보입니다
우리나라 최고로 높은재인 만항재입니다
야샹화 전시장입니다
저기 높은 봉우리가 해발 1,567m 함백산 정상입니다
오솔길 산책로 한번 걸어 보세요 피톤치드를 바로 느낄수 있을것 같습니다
영월 방랑시인 김삿갓 생가입니다
억수로 소박한 방랑시인 김삿갓 묘역입니다
영월 조선 단종 유배지 청령포입니다
단종이 노산군으로 강봉되고 결국 이곳 청령포로 유배되어 하루하루 겨우 목숨을 부지하다 결국 이른 나이에 생을 마감한 청령포의 한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살아 생전 단종이 즐겨 찾던 망향탑에서 바라본 동강입니다
영월 서부 시장을 찾았습니다
할매 보단 젊은 새댁이가 이뻐 보여서 시장안 먹자골목 시골 전병집을 찾았습니다
전을 한장 붙여도 난을 그리듯 정말 예술이 따로 없었습니다
전병이 너무나 맛있어 돌아 오는길 선물 포장도 하였습니다
이번엔 영월 탁배기 한잔 안할수 없겠죠
mbc 아빠 어디가 윤후가 다녀갔다던 서부 식육점도 바로 있네요
영월하면 별마로 천문대입니다
도착하자 마자 페러글라이딩 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수가 있었습니다
영월 시내가 한눈에 들어 오네요
별자리 관측을 하는 기계랍니다
잠시후 옥상에 돔이 활짝 열리고 태양을 관측 하기전 설명이 한창입니다
예슬이는 태양의 흑점이 신기한지 제법 많이 관찰합니다
망원경 끝 부분에 막대기를 살짝 갔다만 대도 순식간에 막대기가 타 버립니다
별자리 관측소입니다
영월의 비경 선돌입니다
영월 최고의 관광지 한반도 지형입니다
마지막코스 영월 최고의 먹거리 다하누촌
위 사진은 유정 식당인데 위에 된장찌게 맛을 인터넷 후기에서 극찬을 하여 이집을 찾았는데 집된장을 쓴다고 하는데 역시나 잊을수 없는 감칠나는 맛이었습니다
이렇게 또 하나의 아름다운 추억을 책갈피 속에 고이 접어면서 강원도의 아름다운 여행을 마무리합니다
정말 우리나라 땅은 좁지만 많은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어 정말 행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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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역쉬 봉이아제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