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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불교TV보니까 어떤 중국에서 온 중이 또 이상야릇한 그런 그 쇼를 하드만, 그것도 내가 보기에는 백발백중 그건 사기인데 막 광고하고 신도들 거기 막 신비해가지고 신비한걸 좋아하니까, 그 이치로 따져봐야되요. 내가 아까 그랬죠. 어떤 가르침도 저게 이치에 맞나 안맞나 먼저 스스로 사유해봐야 돼. 여리사유(如理思惟) 그랬죠. 이치와 같이 사유해봐라. 그 이치를 딱 기준을 세워놓고 그걸 갖다 맞춰보고 안맞으면‘이건 아니다 이거 사기다 이거여.’저 사람이 어리석어서 자기가 속고 있거나 아니면 그 사람은 아는데 속이거나. 자기가 속고 있어서 자기도 모르게 딴 사람에게까지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어요. 그건 고의적인 것은 아니죠. 왜냐? 자기도 이미 속고 있으니까. 그런데 자긴 아닌 줄 알면서 하는 것은 이제 고의적인 사기죠.
바른 이치, 진리, 참되고 바른 이치 알아서 그 참되고 바른 이치에 맞게 살자고 하는 것이 부처님 가르침입니다. 다른거 아니에요.『법화경』공부해서 무슨 뭐 일확천금하는, 그런 횡재하는 그런 것을 복도 짓지 않았는데 어디서 그냥 하늘에서 돈보따리가 큰~게 떨어져서 그냥 벼락맞을거 같은 그런 상상하면 안되죠.
所以者何오 佛難得値 부처님을 만나기 어려운 것을 如優曇鉢羅華 우담발화 꽃이 피는 것과 같고
又如一眼之龜가 値浮木孔이라
또 같다. 한 눈을 가진, 눈 하나를 가진 거북이가 뜬 나무에 구멍을 만나는 것과 같다. 이걸 이제 맹구우목(盲龜遇木) 그렇게 표현해요.
에 이건 이제 무슨 말인고 하니? 저기 바다 밑에 거북이가 있는데, 100년마다 한 번씩 물 위로 숨쉬로 올라온다고 하자. 그랬을 때 올라와서 숨을 한참 쉬려면은 뭔가 의지할 데가 있어야 돼. 근데 올라오다보니까 마침 큰~ 나무가 있고 큰 나무에 구멍이 뚫려졌어. 그래 고개를 탁 내고 두 앞발을 이렇게 걸쳐가지고서 숨을 쉬기에 얼마나 좋습니까? 그런 나무를 만날 확률하고 같다 이거여. 나무가 그렇게 떠있을리도 없고 또 거북이 한 마리가 올라오는데 바로 올라오는 그 순간에 그 구멍난 그 나무구멍이 거기에 딱 맞아 떨어질 까닭도 없는거야. 이건 수억만 분의 1 확률도 안되는거야 이거는. 수억만 분의 1 확률도 안된 그런 거와 같이 어렵다. 부처님 만나기는 그렇게 어려운 것이다. 이런 표현이에요 이게.
24 而我等宿福深厚 生値佛法 是故父母 當聽我等 令得出家 所以者何
이아등숙복심후 생치불법 시고부모 당청아등 영득출가 소이자하
諸佛難値 時亦難遇
제불난치 시역난우
而我等宿福深厚하야 生値佛法이니
우리들은 그런데도 불구하고 숙세의 복, 전생의 복이 深厚 두꺼워가지고 태어나서 불법을 만나게 되었다.
여러분들 보고 하는 소리입니다. 여러분들은 복이 너무 많아. 과거생에 복이 하~ 宿福深厚 宿은 숙세 그런 말이요. 과거생에 심은 복이 深厚해. 깊고 두터워. 심후한 까닭으로 태어나서 불법을 만나. 전생인연 아니고는 이렇게『법화경』가지고 이렇게 몇 년을 공부할 수가 없는거요 이게. 또 금생에 몇 년을 이렇게 공부하면은 또 이게 어디 가겠습니까?
生値佛法이니
是故父母는 當聽我等하사 令得出家니다
그런 까닭에 부모는 마땅히 우리들을 허락하시사 하여금 출가하게 되었습니다.
所以者何오 諸佛難値며 時亦難遇니다
까닭이 무엇인고 하면은? 모든 부처님은 만나기 어려우며 그 또 부처님이 태어났다 하더라도 내가 그 시기에 또 그 장소에, 그 지역에 인연이 합해진다고 하는 것은 또한 만나기 어려운 것이다. 時라고 하는건 그 말이요. 時亦難遇다. 시절도 또한 만나기 어려운 것입니다.
25 彼時妙莊嚴王後宮 八萬四千人 皆悉堪任受持是法華經 淨眼菩薩
피시묘장엄왕후궁 팔만사천인 개실감임수지시법화경 정안보살
於法華三昧 久已通達 淨藏菩薩 已於無量百千萬億劫
어법화삼매 구이통달 정장보살 이어무량백천만억겁
通達離諸惡趣三昧 欲令一切衆生 離諸惡趣故 其王夫人 得諸佛集三昧
통달이제악취삼매 욕령일체중생 이제악취고 기왕부인 득제불집삼매
能知諸佛秘密之藏
능지제불비밀지장
彼時妙莊嚴王後宮에 八萬四千人이
묘장엄왕 후궁에 팔만사천 사람이 있었어.
皆悉堪任受持是法華經하고
모두들『법화경』을 수지할만하게 돼서 堪任 저 앞에도 금방 있었죠. 수지할만하게 됐고
淨眼菩薩은 於法華三昧에 久已通達하며
정안보살은 법화삼매에서 이미 오래전부터 통달했어.
淨藏菩薩은 已於無量百千萬億劫에 通達離諸惡趣三昧하야
또 정장보살은, 이거 벌써 보살이라고 하네요. 두 아들들 이름인데 淨眼 淨藏 이미 보살이야. 그래서 법화삼매에 통달했고 정장보살은 已於無量百千萬億劫에 모든 惡趣 악한 갈래를 떠난 삼매를 통달했다. 惡은 다 멀리한 그런 삼매를 하였으니
欲令一切衆生으로 離諸惡趣故며
일체중생으로 하여금 모든 악취를, 악의 갈래를 여윈 까닭에 여윈 故며
其王夫人은 得諸佛集三昧하야 能知諸佛秘密之藏이러라
그 왕의 부인은 모든 부처님의 삼매를 모아서 능히 모든 부처님의 비밀의 창고를 알게 됐더라. 秘密 법이죠. 이건 이제 秘密之藏하는 것은 부처님이 아끼는 법. 방편법이 아니라『법화경』같은 그런 그 수준높은 법을 알게 되었더라.
26 二子如是以方便力 善化其父 令心信解 好樂佛法
이자여시이방편력 선화기부 영심신해 호락불법
二子如是以方便力으로 善化其父하야
두 아들이 이와 같이 방편력으로써 그 아버지를 잘 교화해서 善化 잘 교화해가지고서
令心信解하고 好樂佛法케하니라
마음으로 하여금 믿고 이해하게 하고 불법을 좋아하고 즐기도록 했으니
27 於是妙莊嚴王 與群臣眷屬俱 淨德夫人 與後宮采女眷屬俱
어시묘장엄왕 여군신권속구 정덕부인 여후궁채녀권속구
其王二子 與四萬二千人俱 一時共詣佛所 到已頭面禮足 繞佛三帀
기왕이자 여사만이천인구 일시공예불소 도이두면예족 요불삼잡
却住一面
각주일면
於是妙莊嚴王은 與群臣眷屬俱하고
於是에 묘장엄왕은 여러 신하들, 권속들로 더불어 함께하고
淨德夫人은 與後宮采女眷屬俱하며
정덕부인은 후궁채녀권속과 더불어 함께하고
其王二子는 與四萬二千人俱하야
그 왕의 두 아들들은 사만 이천 인으로 더불어 함께해서
一時共詣佛所하야 到已頭面禮足하며 繞佛三帀하고 却住一面이러라
一時에 함께 부처님 처소에 나아가서 이르고 나서는 머리로써 부처님 발에 예배하고 부처님을 세 바퀴를 돌고 각각 一面에 머물고 있었다.
28 爾時彼佛 爲王說法 示敎利喜 王大歡悅
이시피불 위왕설법 시교리희 왕대환열
爾時彼佛이 爲王說法하사
그때에 저 부처님이 왕을 위해서 설법하시사
示敎利喜하시니 王大歡悅이러라
보여주고 敎 가르쳐주고 이익되게 하고 기쁘게 했다 이 말이여. 왕이 크게 기뻐하고 환희하고 기뻐하리라. 한 식구가 전부 이제 불자가 됐고 두 아들은 출가하고 그렇게 됐습니다.
29 爾時妙莊嚴王 及其夫人 解頸眞珠纓絡 價値百千 以散佛上
이시묘장엄왕 급기부인 해경진주영락 가치백천 이산불상
爾時妙莊嚴王과 及其夫人이
爾時에 묘장엄왕과 그리고 그 부인이, 감사해가지고 감동해가지고 그때부터 시주를 막 하는거야.
解頸眞珠纓絡하사 價値百千으로 以散佛上하시니
목에 걸고 있던 진주영락, 왕하고 왕비니까 얼마나 좋은 그런 그 금은보화를 목에 걸고 있었겠어요. 그것을 풀어가지고서, 백천냥이나 가는 그런 가치가 있는 것으로써 부처님 위에다가 흩으시니. 부처님한테 올렸다는 뜻이죠. 불상에 흩으니
30 於虛空中 化成四柱寶臺 臺中有大寶牀 敷百千萬天衣 其上有佛
어허공중 화성사주보대 대중유대보상 부백천만천의 기상유불
結跏趺坐 放大光明
결가부좌 방대광명
於虛空中에 化成四柱寶臺하고 臺中有大寶牀하야
於虛空中에 그것이 이제 네 기둥의 보배대가 보배대가 마련하고, 이건 이제 말하자면 단이죠. 단같은 네 기둥이 보배단을 변화해서 만들어지고 그 다음에 대 가운데서는 大寶狀 큰 보배로 된 평상이 있어서
敷百千萬天衣하며 其上有佛이 結跏趺坐하사 放大光明이러라
그 평상 위에다가 百千萬天衣 아주 고급 천을 갖다가 펴서 그 위에 부처님이 있어서 가부좌를 맺고 앉아서 큰~ 광명을 놓았다. 아주 그 방편으로 교화해가는 광경을 이렇게 그리고 있습니다.
31 爾時妙莊嚴王 作是念 佛身希有 端嚴殊特 成就第一微妙之色
이시묘장엄왕 작시념 불신희유 단엄수특 성취제일미묘지색
爾時妙莊嚴王이 作是念하대
그때 묘장엄왕이 이러한 생각을 하대
佛身希有하야 端嚴殊特하며 成就第一微妙之色이로다
부처님 몸이라고 하는 것은 희유해서 아주 단엄하다고 하는 것은 아주 그 단정하고 엄숙하고 아주 뛰어나다 그래서 제일가고 미묘한 그런 그 모습을 성취하였다. 그렇게 이제 찬탄한거죠.
32 時雲雷音宿王華智佛 告四衆言 汝等見是妙莊嚴王 於我前合掌立不
시운뢰음수왕화지불 고사중언 여등견시묘장엄왕 어아전합장립부
時雲雷音宿王華智佛이 告四衆言하사대
그때 운뢰음수왕화지 부처님이 사부대중들에 고해 말하대
汝等見是妙莊嚴王이 於我前合掌立不아
이 묘장엄왕이 내 앞에서 합장하고 서있는 것을 보는가?
33 此王於我法中 作比丘 精勤修習 助佛道法 當得作佛 號娑羅樹王
차왕어아법중 작비구 정근수습 조불도법 당득작불 호사라수왕
國名大光 劫名大高王
국명대광 겁명대고왕
此王於我法中에 作比丘하야 精勤修習하고 助佛道法이라가 當得作佛하리니
이 왕은 내 법 가운데서 비구가 되어서 精勤修習하고 부처님의 道法을 돕다가 마땅히 부처를 지을 것이다. 助佛道法 그렇죠. 비구가 되어가지고 精勤修習하면서 佛道法을 도와. 불법을 돕는다 이런 뜻이죠. 그러다가 마땅히 부처를 지을 것이니. 수기하는 것입니다. 묘장엄왕에게 이제 수기내리는 그런 내용이에요.
號娑羅樹王이라 國名大光이요 劫名大高王이며
호는 사라수왕이다. 그 다음에 국명은 대광이고 겁의 이름은 대고왕이다.
34 其娑羅樹王佛 有無量菩薩衆 及無量聲聞 其國平正 功德如是
기사라수왕불 유무량보살중 급무량성문 기국평정 공덕여시
其娑羅樹王佛이 有無量菩薩衆과 及無量聲聞하며
그 사라수왕 부처님이 無量 보살대중과 그리고 無量聲聞이 있으며
其國平正하리니 功德如是니라
그 나라는 평정하고 공덕이 이와 같으니라.
35 其王卽時 以國付弟 與夫人二子 幷諸眷屬 於佛法中 出家修道
기왕즉시 이국부제 여부인이자 병제권속 어불법중 출가수도
其王卽時에 以國付弟하고 與夫人二子와 幷諸眷屬으로
그 왕이 즉시에 나라를 들어서 그만 동생을 줘버렸어.“난 이제 왕 싫다. 그러니까 동생 네나 해라.”이 말이요. 아우에게다가 나라를 주고 부인하고 두 아들하고 아울러 여러 권속으로
於佛法中에 出家修道하며
불법 가운데서 출가해서 도를 닦었다. 온 식구가 그냥 다 그냥 출가해서 도를 닦게 됐어요.
36 王出家已 於八萬四千歲 常勤精進 修行妙法華經 過是已後
왕출가이 어팔만사천세 상근정진 수행묘법화경 과시이후
得一切淨功德莊嚴三昧
득일체정공덕장엄삼매
王出家已에 於八萬四千歲를 常勤精進하야 修行妙法華經하고
왕이 출가하고나서 팔만사천 세를 항상 부지런히 정진해서『묘법화경』을 수행해서
그저『법화경』,『법화경』입니다. 수행하고, 에『법화경』수행이 구체적으로 뭐냐? 물론 이제 첫째 이제 이론무장이 중요해요. 경전을 다 소상하게 봐가지고 경전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자꾸 이해하다보면 믿어져. 믿어지고 그것이 이제 내 마음에 꽉 차게 돼. 그러면은 결국은 어떤 행동이 나오느냐? 상불경보살이 그 대표입니다. 상불경보살과 같이 항상 만나는 사람마다, 보는 사람마다 그저 부처님으로 보여서 예배하지 않고는 못배기는거여. 그 사람이야 말로 나를 어떻게 생각하든지 말든지 아무 상관없이 그저 상불경보살처럼 그 열심히 예배하고 찬탄하고, 부처님이라고 예배하고 찬탄하는 그게 이제 궁극적 수행이요. 결국은,
처음에 수행은 이론입니다. 경전공부에요. 그러면 이제 경전공부를 통해서 사유하게 되고 믿음이 가지고 납득이 돼.‘아 인간은 참 알고 보니까 정말 사람이 그대로 부처님이구나.’한 이 사실을 알게 돼. 그 깊이 알게 되면은 상불경보살처럼 만나는 사람마다 예배하지 않고는 못배기는거요. 그런 수행이 그게 이제 궁극적 수행이라. 예배하는 사람마다 부처님으로 예배하는 것. 그게 이제 아주『법화경』의 수행입니다.
修行妙法華經하고
過是已後에 得一切淨功德莊嚴三昧하니라
이러한 시간을 지난 뒤에 일체정공덕삼매를 얻고
37 卽昇虛空高七多羅樹 而白佛言 世尊 此我二子 已作佛事
즉승허공고칠다라수 이백불언 세존 차아이자 이작불사
以神通變化 轉我邪心 令得安住於佛法中 得見世尊 此二子者
이신통변화 전아사심 영득안주어불법중 득견세존 차이자자
是我善知識 爲欲發起宿世善根 饒益我故 來生我家
시아선지식 위욕발기숙세선근 요익아고 내생아가
卽昇虛空高七多羅樹하야 而白佛言하사대
칠다라수 높이처럼 허공으로 올라가가지고 부처님을 고해 말하대
世尊하 此我二子가 已作佛事하사
세존이시여, 우리들 이 두 아들들은 이미 불자를 지었어.
以神通變化로 轉我邪心하야 令得安住於佛法中하고
신통변화로써 나의 삿된 마음을 굴려서, 바꿔놨다 이 말이요. 轉 이게 중요한거죠. 轉我邪心 나의 삿된 마음을 바꿔놔서. 불법중에 안주하게, 불법 가운데 안주하게 하고
得見世尊호니 此二子者는 是我善知識이라
세존을 친견해서 뵙게 되었으니. 이 두 아들이라고 하는 것은, 하~ 좋은 말인데요. 아들이 나의 선지식이다.
그렇죠 뭐. 법에 있어서 부자지간도 없고 형제지간도 없고 법을 먼저 아는 사람이 스승이야. 나의 선지식이고 스승이고 선지식이다 이겁니다. 아무 관계없어요. 법에는, 그 우리 불교역사에도 그 상좌가 먼저 깨달아가지고 스승을 제도하고 그래서 스승은 밑에 앉아서 법문듣고 상좌는 법상에서 법문을 하고 하는 그런 사례들, 그런 역사가 있죠. 여기도 똑같은거죠. 나의 선지식이다.
爲欲發起宿世善根하야 饒益我故로 來生我家니다
숙세의 선근을 일으키려고, 나를 내 마음속에 하~ 있는 저 마음 깊이에 있는 그 선근을 일으키려고 또 나를 이익하게 할려고 나의 집에 와서 태어났다 이 말이요.
아 저 아들들이 결국은 알고 보니까 나를 제도할려고 나를 이익하게 할려고 우리집에 내 아들로 태어났다. 그런 경우 많지요. 나를 고생시킬려고 우리집에 태어난 경우도 있고 (하하하) 하하하 그런데 고생시키고 속썩게 하고 하는 그것도 어떻게 생각하면 선지식이에요. 또 세상에 사람 철들게 만들고 하~ 먼가를 깨닫게 하려고 하는, 나를 성숙시킬려고 나를 인욕보살로 만들려고 하는 선지식이다.
그래요. 그 해석법을 이렇게 이 불교적인 해석법을 우리가 가져야 돼. 그게 지혜입니다. 어떤 상황이 됐든지간에 그걸 어떻게 소화하고 어떻게 해석해서 나에게 이익하게 하느냐? 이게 이제 지혜에요. 지혜가 없는 사람은 그저 원수시하고 계속 그러는거요.‘아 저 사람이 나의 선지식이구나. 나를 철들게하고 나에게 인욕을 가르치고 나에게 인생의 눈을 뜨게 하는 선지식이구나.’이렇게 해석하게 하는거. 이런 해석을 해야 그 사람이 슬기로운 사람이고 지혜로운 사람이요.
여기 보십시오. 아들들이 선지식이다. 나를, 나의 숙세선근을 일으키게 하고 나를 이익하게 요익하게 하고 그래서 나의 집에 태어났다.
38 爾時雲雷音宿王華智佛 告妙莊嚴王言 如是如是 如汝所言
이시운뢰음수왕화지불 고묘장엄왕언 여시여시 여여소언
爾時雲雷音宿王華智佛이 告妙莊嚴王言하사대
그때 운뢰음수왕화지 부처님이 묘장엄왕에게 고해 말하대
如是如是하야 如汝所言하니라
이와 같고 이와 같다. 그렇다 그렇다. 자네 말이 맞다 말이여. 대왕의 말이 맞습니다. 그대의 말과 똑같습니다.
39 若善男子善女人 種善根故 世世得善知識 其善知識 能作佛事
약선남자선여인 종선근고 세세득선지식 기선지식 능작불사
示敎利喜 令入阿耨多羅三藐三菩提
시교리희 영입아뇩다라삼먁삼보리
若善男子善女人이 種善根故로
若善男子善女人이 선근을 심은 까닭에
世世得善知識하니 其善知識이 能作佛事하야
세세에 선시직을 얻거든 그 선지식이 능히 불사를 지어서
示敎利喜하고 令入阿耨多羅三藐三菩提케하나니라
보여주고 가르쳐주고 이익하게하고 기쁘게 해서 최상의 깨달음에 들어가게 했으니 합니다.
40 大王當知 善知識者 是大因緣 所謂化導 令得見佛
대왕당지 선지식자 시대인연 소위화도 영득견불
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
발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
大王當知하라 善知識者는 是大因緣이라
대왕이시여, 마땅히 알라. 선지식이라고 하는 것은 인연 중에 최고 큰 인연이다 이 말이여. 선지식이란 말은
所謂化導하야 令得見佛하고 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케하나니라
선지식을 다른 말로 할 것 같으면, 所謂化導다. 교화하고 인도하는 것이다 그 말이여. 그리고 부처를 보도록 해주는 것이다. 또 發菩提心이다 그 말이요. 보리심을 발하게 하는 것이다. 선지식이란 그런 역할을 하는거요. 그래 큰 인연인거요.
41 大王汝見此二子不 此二子已曾供養六十五百千萬億那由他恒河沙諸佛
대왕여견차이자부 차이자이증공양육십오백천만억나유타항하사제불
親近恭敬 於諸佛所 受持法華經 愍念邪見衆生 令住正見
친근공경 어제불소 수지법화경 민념사견중생 영주정견
大王汝見此二子不아
대왕이시여, 대왕아, 그대는 이 두 아들을 보는가?
此二子已曾供養六十五百千萬億那由他恒河沙諸佛하사 親近恭敬하며
이 두 아들은 이미 일찍이 六十五百千萬億那由他恒河沙 부처님을 이미 공양해서 그래서 친근하고 공경했으며
於諸佛所에 受持法華經하고
그 모든 부처님 처소에서『법화경』을 수지했고
愍念邪見衆生하야 令住正見이니라
그래서, 이 중요한 말입니다. 邪見衆生을 愍念 불쌍히 여겨서, 삿된 소견들을 가진 중생들을 불쌍히 여겨서, 생각이 바르지 못하고 소견이 올바르지 못한 불쌍히 여기서 정견에 머물게 한다. 바른 견해 邪見 正見 반대말이죠. 정견에 머물게 한다. 이 말입니다.
이게 중요합니다. 정견 정견 바른 견해. 정말 사람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첫째 중요한 정견이고, 그 다음에는 모든 존재의 실상을 제대로 파악할 줄 아는게 그게 이제 두 번째 정견이고, 그 다음에 온갖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대한 그런 그 실상을 또 제대로 보는게 그게 또 세 번째 정견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사람 그 다음에 모든 존재의 본성 그 다음에 사건의 본질, 존재가 있고 그 존재에 의해 사건이 일어나잖아요. 예를 들어서 해가 뜨고 지고도 일체 사건입니다. 그 사람에 대한 그 본성은 그 정견으로 봤을 때, 바른 견해로 봤을 때 뭐냐? 부처다 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그대로 지금 조금도 손댈 것 없이 아무리 탐진치 삼독이 들끓고 온갖 시기질투와 남을 해치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그대로 부처라고 하는거에요. 그 이유는 뭐 충~분히 있습니다.
42 妙莊嚴王 卽從虛空中下 而白佛言 世尊 如來甚希有 以功德智慧故
묘장엄왕 즉종허공중하 이백불언 세존 여래심희유 이공덕지혜고
頂上肉髻 光明顯照 其眼長廣 而紺靑色 眉間毫相 白如珂月
정상육계 광명현조 기안장광 이감청색 미간호상 백여가월
齒白齊密 常有光明 脣色赤好 如頻婆果
치백제밀 상유광명 순색적호 여빈바과
妙莊嚴王이 卽從虛空中下하사 而白佛言하사대
묘장엄왕이 곧 허공중으로부터 내려와서 부처님께 고해 말하사대
世尊하 如來甚希有하사 以功德智慧故로 頂上肉髻에 光明顯照하시며
세존이시여, 여래께서 매우 희유하시사 공덕지혜로써 정상육계에 광명이 현조하시며. 정상육계상하면은 부처님 제일 그 머리 위에 정상에 그 육계 살상투가, 살상투 이 말입니다. 살상투가 이렇게 솟았어요. 살이 이렇게 나와있습니다. 그건 머리털이 없죠. 불상엔 다 그렇게 돼있지 않습니까? 거기에서 光明이 顯照라. 광명이 환희 비췄어.
其眼長廣하사 而紺靑色이 眉間毫相은 白如珂月하시고
그 눈은 長廣 길고 넓다 이 말이요. 눈빛은 감청색이다. 그리고 미간에 있는 백호상은 희기가 가월과 같애. 옥색, 옥빛, 옥색같은 달과 같다 이 말이여. 이게 珂자가 옥돌 가자입니다. 거기도 이제 珂도 훌륭한데 거기다 달까지 비췄으니까. 그 어떨 때 그 맑은 하늘에 달을 보면은 정말 옥으로 빚어놓은거 같죠. 珂月과 같으시고
齒白齊密하사 常有光明이시며 脣色赤好는
치아는 희어야 되고 그 다음에 齊密 아주 가지런하게 꽉 차야 돼. 듬성듬성하면 안 좋죠. 치아가, 거기에 또 항상 광명이 있으시며 입술 색은 붉어야 돼. 부처님 흉내낸다고 전부 입술에다가 빨갛게 바르잖아요. 그런데 붉게 발라야지 그게 아주 그 뭐 무슨 딴 색으로 바르면 그 안맞는거요. 이게 사람들의 화장이 전부 부처님 흉내낸다고 나온 화장인데 그걸 모르고는 지멋대로 막 그냥 요즘 현대화장은 특별하게 하고 그래쌌는데, 그 잘못된거요.
이 보십시오. 부처님 입술이 붉다고 돼있잖아요. 그 부처님 화장하는게 아니라 타고나기를 부처님 입술은 붉어. 그게 이제 길상(吉祥)이야. 吉祥 상스러운 모습이라고, 脣色赤好하시며
如頻婆果니다
頻婆果 앵두, 앵두같다 이 말이야. 앵두색같이, 빨갛게 익은 앵두색같이 그렇게
43 爾時妙莊嚴王 讚歎佛 如是等無量百千萬億功德已 於如來前
이시묘장엄왕 찬탄불 여시등무량백천만억공덕이 어여래전
一心合掌 復白佛言
일심합장 부백불언
爾時妙莊嚴王이 讚歎佛의 如是等無量百千萬億功德已하시고
그때 묘장엄왕이 부처님의 이와 같은 等 한량없는 백천만억 공덕을 찬탄해마치고
於如來前에 一心合掌하사 復白佛言하사대
부처님 앞에서, 如來前에서 一心合掌하사 다시 부처님께 고해 말씀하사대
44 世尊 未曾有也 如來之法 具足成就不可思議微妙功德 敎戒所行
세존 미증유야 여래지법 구족성취불가사의미묘공덕 교계소행
安隱快善
안은쾌선
世尊하 未曾有也로이다
세존이시여, 참 미증유입니다. 첨보는 일입니다.
如來之法은 具足成就不可思議微妙功德하사
여래의 법이라고 하는 것은 不可思議微妙功德을 성취하시사, 구족히 성취하시사 성취하사
敎戒所行에 安隱快善이니다
가르치고 경계하고 행하시는 바에 편안하고 아주 유쾌하고 아주 좋은 그런 분위기입니다.
45 我從今日 不復自隨心行 不生邪見憍慢瞋恚諸惡之心 說是語已
아종금일 불부자수심행 불생사견교만진에제악지심 설시어이
禮佛而出
예불이출
我從今日로 不復自隨心行하고
내가 지금 금일로부터 다시는 오늘부터 다시는 마음따라서 행하지 아니하고, 스스로 마음따라서 행하지 아니하고
不生邪見憍慢瞋恚諸惡之心이리다 說是語已에 禮佛而出이러라
또 다시는 邪見과 憍慢과 瞋恚와 諸惡之心 온갖 악한 마음을 내지 않겠습니다. 이러한 말을 마치고 나서는 부처님께 예배하고 나가더라.
46 佛告大衆 於意云何 妙莊嚴王 豈異人乎 今華德菩薩是
불고대중 어의운하 묘장엄왕 기이인호 금화덕보살시
其淨德夫人 今佛前 光照莊嚴相菩薩是 哀愍妙莊嚴王 及諸眷屬故
기정덕부인 금불전 광조장엄상보살시 애민묘장엄왕 급제권속고
於彼中生 其二子者 今藥王菩薩 藥上菩薩是
어피중생 기이자자 금약왕보살 약상보살시
佛告大衆하사대 於意云何오
부처님이 대중에게 고하사대. 어떻게 생각하는가?
妙莊嚴王이 豈異人乎아 今華德菩薩是요
그 지금까지 이야기있었던 그 묘장엄왕이 어찌 다른 사람이겠는가? 지금 저기 앉아있는 화덕보살이 그 사람이요. 華德 지금의 화덕보살이 과거생에 묘장엄왕이었다.
其淨德夫人은 今佛前에 光照莊嚴相菩薩是라
그 정덕부인은 지금 부처님 앞에, 광조장엄상이라고 하는 보살이 있었던 모양이죠. 그 사람이 그때 정덕부인이었다.
哀愍妙莊嚴王과 及諸眷屬故로
또 묘장엄왕과 그리고 여러 권속들을 애민히 여긴 故로
於彼中生하고 其二子者는 今藥王菩薩과 藥上菩薩是니라
그 권속 가운데서 태어나고 그 두 아들은 지금의 약왕보살 그리고 약상보살이 그 사람이다. 是 이렇게 이제 과거인연을 이렇게 부처님이 이렇게 연결시켜서 밝히는 그런 내용입니다.
지금 앞에 있는 대중들이 과거에 전부 그런 인연들이었다. 우리도 과거를 환희 꿰뚫어 보면은 한 사람이 과거 이야기를 하고, 지금 저기 앉아있는 보살이 그때 그 사람이다. 이렇게 하면 (하하) 허허허 신기한 이야기죠.
47 是藥王藥上菩薩 成就如此諸大功德已 於無量百千萬億諸佛所
시약왕약상보살 성취여차제대공덕이 어무량백천만억제불소
植衆德本 成就不可思議諸善功德
식중덕본 성취불가사의제선공덕
是藥王藥上菩薩이 成就如此諸大功德已하고
약왕과 약상보살이 이와 같은 모든 큰~ 공덕을 성취하고
於無量百千萬億諸佛所에 植衆德本하야 成就不可思議諸善功德이니
無量百千萬億 모든 부처님 처소에서 온갖 덕의 근본을 심어서 불가사의 모든 善과 功德을 성취하였으니
48 若有人 識是二菩薩名字者 一切世間 諸天人民 亦應禮拜
약유인 식시이보살명자자 일체세간 제천인민 역응예배
若有人이 識是二菩薩名字者는
만약에 어떤 사람이 이 두 보살의 名字 이름을 아는 사람이라면은, 약왕보살, 약상보살을 그것을 아는 사람이라면은
一切世間과 諸天人民이 亦應禮拜니라
一切世間과 諸天人民이 또한 응당히 예배할지니라.
49 佛說是妙莊嚴王本事品時 八萬四千人 遠塵離垢 於諸法中
불설시묘장엄왕본사품시 팔만사천인 원진리구 어제법중
得法眼淨
득법안정
佛說是妙莊嚴王本事品時에 八萬四千人이
이「묘장엄왕본사품」을 설할 때에 부처님이, 팔만 사천 사람들이
遠塵離垢하고 於諸法中에 得法眼淨하니라
塵垢를 멀리하고, 번뇌죠. 塵도 번뇌고 垢도 번뇌입니다. 塵을 멀리하고 垢를 떠나고 모든 법 가운데서 법의 눈이 청정함을 얻게 되었다. 법의 눈, 진리를 보는 눈, 이치를 바른 이치를 볼 줄 아는 그런 눈이 청정해졌다.
『妙法蓮華經』「妙莊嚴王本事品」第27終이라. 그랬습니다. 이제 27품 끝나는 거고, 그 다음에 이제 28품 한 품 하면은 이제 다 마치게 되겠습니다. 끄트머리에 오니까 잘나가네요. 빨리, 금년 2011년『법화경』은 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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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愍念邪見衆生하야 令住正見이니라...고맙습니다. _()()()_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此二子者는 是我善知識이라...고맙습니다. _()()()_
고맙습니다 _()()()_
_()()()_
나무.석가모니불.나무.석가모니불.나무석가모니불.나무.실상묘법연화경.법화경.현실의배.경전공부.성불하십시요.절.절.절.
愍念邪見衆生 令住正見..고맙습니다._()()()_
善知識者는 是大因緣이라 - 선지식 이라고 하는것은 인연중에 최고 큰 인연이다... 고맙습니다. 나무묘법연화경----
遠塵離垢하고 於諸法中에 得法眼淨하니라 .......
[諸佛難値며 時亦難遇니다..모든 부처님은 만나기 어려우며 또 부처님이 태어났다 하더라도 내가 그 시기에 또 그 장소에, 그 지역에 인연이 합해진다고 하는 것은 또한 만나기 어려운 것이다. 시절도 또한 만나기 어려운 것이다. 예배하는 사람마다 부처님으로 예배하는 것. 그것이 법화경의 수행이다.][爲欲發起宿世善根하야 饒益我故로 來生我家니다..숙세의 선근을 일으켜서 나를 이익하게 하려고 나의 집에 와서 태어났다.][善知識者는 是大因緣이라..선지식이라고 하는 것은 인연 중에 최고 큰 인연이다.][所謂化導하야 令得見佛하고 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케하나니라..]
아들들이 선지식이다.나를 철들게하고 나에게 인욕을 가르치고 나에게 인생의 눈을 뜨게 하는 선지식이구나. 나의 숙세선근을 일으키게 하고 나를 이익하게 요익하게 하고 그래서 나의 집에 태어났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잘 보았읍니다
부처님 만나는 것은 한 눈가진 거북이가 물에 떠 있는 나무 구멍 만나는 것 같다
법화경을 이해-믿고-내 마음에 가득 차면
--상불경 보살처럼 모든 사람을 부처로 존중 예배 찬탄하게 된다
--이것이 궁극적 수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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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_()()()_
고맙습니다 _()()()_
감사합니다
2번째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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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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善知識者 是大因緣
감사합니다 나무묘법연화경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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