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정림사지 5층석탑에 새겼다는 소정방의 글에 대한 의문
부여 정림사지 5층석탑에 여행을 갔더니 당나라 소정방이 새겼다는 글귀가 있어 의문을 품어본다.
부여에서 말을타고 당진으로 가서 다시 배를 갈아타고 산동성 청도(칭따오)를 가서 말을 타고 당나라 수도 서안(함양)까지 가서 하수량이 짓고 권휘소가 쓴 글을 받아서 다시 말을 타고 청도(칭따오)를 와서 배를 타고 당진으로 와서 부여 정림사 탑에 와서 글을 새겼다는게, 660년 7월 18일 항복하고 660년 8월 15일 석탑 기단부에 대당평백제국비명을 새겼다는데, 그게 한달이 안된 시간 안에 물리적으로 가능하냐는 의문을 가지는 것이다.
내가 아는 상식으로는 이 비명은 조작된 것으로 이해한다. 終.
첫댓글 내가 아는 상식으로는 지구가 자전하기 때문에 코리올리효과(전향력) 때문에 해류가 생겨서 소정방이 살던 시대의 목선으로는 서해바다를 직항로로 건널수 없었다. 이것이 과학적 상식이다.
훨씬 후대의 해상왕 장보고도 서해바다를 직항로로 건너지 못하고 적산법화원이 있던 산동반도 위해시 청해진에서 더 북쪽으로 거슬러 올라가서 대련으로 갔다가 서해바다를 떠내려오면서 일본중 옌닌을 후쿠오카로 데려다 주고 있다고 구당입법순례기에 나오기 때문이다.
한달안에 서해바다를 건너서 서안까지 갔다가 다시 서해바다를 건너올 물리적 확률은 0%다.
0%라는 것은 현실적으로 안일어난다는 의미이다. 물리적으로 일어날수 없는 일을 역사라고 적시하는 것은 결국은 조작이란 이야기 밖에 안된다.
한반도 안의 고구리, 백제, 신라의 역사는 대부분 조작되었다고 보면 무방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