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뉴스)
전국주교 회장 이재영 장로 27일 정기총회
“주교부흥 위해 진력” 다짐
기독신문 2014.8.28 노충헌 기자
전국주일학교연합회(주교련) 제60회기 신임회장에 이재영 장로(평양노회 평강교회)가 선출됐다.
주교련은 8월 27일 평강교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임원진을 구성하고 한 회기 동안 주일학교 부흥을 위해 힘을 모아가기로 다짐했다. 수석부회장에는 성요찬 장로(용인노회 신갈중앙교회)를 임명했으며, 주교련 살림의 실무를 맡아갈 총무에는 신임회장이 지명한 장훈길 장로(동서울노회 남서울비전교회)를 선정했다.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김정호 장로 사회로 진행한 총회는 임원 개선에 앞서 내부 합의가 불충분했던 수도권지역협의회가 추천한 임원을 받을지를 놓고 장시간 토론을 벌였다. 주교련은 토론 끝에 이 문제는 차기 임원회에 맡겨 추후 발표하도록 하고 일단락을 지었다.
신임회장 이재영 장로는 당선 인사를 자신의 삼녀 이민정 샌드아티스트가 만든 샌드 아트 영상을 보여주는 것으로 대신해서 눈길을 끌었다.
이 장로는 영상을 통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희생과 섬김의 본을 따라 주교련 회원들이 단합해서 다음세대 교육의 부흥을 일으키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새 회기 사업계획 및 예산은 신임원진에게 일임하도록 했다. 이에 앞서 사업보고를 통해서 제43회 전국성경고사대회와 제36회 찬양경연대회 등의 전국 행사를 진행했으며, 찬양율동지도자연구원 운영을 해서 지도자를 배출했다고 보고했다.
또 모범어린이 및 학생 표창과 해외 표초 교사 강습회, 전국교사 및 지도자 수양회 등을 통해 주일학교 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총회에 앞서는 김정호 장로에게 총회장 공로패, 임원들에게 교육부장과 회장 공로패를 각각 증정했다.
또 주교련 사업 공로자와 20년, 50년 근속교사들에게 회장 표창을 하고 노고를 치하했다.(하략)
비전스테이션미니스트리 2014킹덤 컨퍼런스 청소년 연합집회
‘ACTS29’주제로 성령님이 역사하시는 절정의 시간! 누려
기독타임즈 2014. 8. 19. 보도1국
비전스테이션미니스트리가 주최한 ‘2014′Kingdom Conforrence’ACTS29(사도행전 29장)가 지난 8월 11일(월)부터 13일(수)까지 침례신학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열린 가운데 전국에서 5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하여 성령님이 역사하시는 절정의 시간을 누리며 한국교회와 다음세대의 주역으로서의 청년, 청소년이 될 것을 다짐하고 성료하였다.
비전스테이션미니스트리는 그동안 주로 PK·MK(목회자, 선교사 자녀)사역에 집중해오다가 지역교회의 요청으로 일반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3년 처음 컨퍼런스를 실시했는데 교회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
이에 이번 Kingdom Conforrence는 보다 여유 있는 공간 활용을 위해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 대강당을 집회장소로 내정하였으나 온 국민을 충격으로 몰아넣은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 많은 교회들이 조용하게 교회에서 자체적으로 행사를 갖거나 포기하는 사례가 늘어나 이번 컨퍼런스에는 기대보다는 다소 적은 5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하였으나 집회참석과 집중도는 훨씬 뛰어났으며 비전스테이션 대표 황성은 목사를 비롯한 열방의 사역자들과 게스트들이 인도하는 다양한 집회와 말씀, 기도, 찬양을 통해 성령님이 강력하게 역사하시는 절정의 시간을 누렸다.
성경학교 참석할 수 있어 기분 '짱'이에요
청북교회, 농촌ㆍ자립대상교회 위한 연합여름성경학교
한국기독공보 2014년 8월 11일 표현모 기자
충청노회 청북교회(박재필 목사 시무)는 지난 7월 31~8월 2일 제2회 농촌교회 및 자립대상교회를 위한 아동부 연합여름성경학교를 청북교회 약속의동산에서 개최했다.
청북교회는 올해 총회 주제인 '그리스도인,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에 맞춰 농촌교회와 자립대상교회들을 섬기기 위한 일환으로 아동부 연합여름성경학교를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개최했다.
이번 아동부 연합여름성경학교를 위해 전교인이 함께 기도로 준비하고 세 달여의 준비과정을 통해 서울에서부터 경상남도까지 전국의 30개 교회, 471명의 어린이와 162명의 교사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별히 이번 연합여름성경학교는 개교회에서 참석한 교사들 모두가 반교사와 보조교사로 참여해 함께 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성경학교에서는 성경탐험 활, 레크레이션, 워터올림픽, 물놀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청북교회 아동부 찬양팀 40여 명이 함께 열정적인 찬양을 인도했다.
박재필 목사는 "앞으로도 자력으로 성경학교를 진행할 수 없는 농촌교회와 자립대상교회를 위한 아동부 연합여름성경학교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더 나아가서 농촌교회와 자립대상교회 지원방안으로 의료선교, 교육지원 등을 연계해서 더욱 확대하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결교회가 전국청소년 부흥 이끈다
서산교회 이기용 목사, 2014 초교파 중·고등부 연합 수련회 인도
기독교성결신문 2014. 8. 19 양진우 기자
서산교회(이기용 목사)는 지난 8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산교회당에서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호와께로 돌아오라!(Return to God!)’는 주제로 ’2014 초교파 중고등부 연합 여름수련회’를 갖고 성경 말씀대로 성결한 삶을 사는 청소년들을 양육하고 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련회는 새벽 5시, 오전 10시, 저녁 7시에 9차에 걸쳐 진행된 성령캠프가 주요 프로그램이었다.
둘째 날 오후에는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로 알려진 이희아 씨 초청 찬양콘서트가 진행 됐고, 셋째 날 오후에는 달란트대회를 했다.
이기용 목사가 주강사로 나서 인도한 성령캠프는 죄악에 물든 현 세대에 대해 안타까워 하며, 회개하고 회심할 필요성을 깨닫게 하는 시간이었다.
또한 성경을 읽고, 말씀대로 살아가는 복된 인생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 목사는 “성경을 사랑하는 사람은 복이 있다”며 “성경을 묵상하며 삶에 적용하는 청소년들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 목사는 부교역자 때부터 청소년과 청년 사역에 관심을 가졌고, 교회학교를 맡았던 교회들마다 크게 부흥시킨 인물이다.
또한 17년간 매년 여름과 겨울철에 청소년 및 청년수련회를 부흥회 식으로 인도해 왔고, 어린이 성경학교를 인도해 왔다.
이 목사는 올해 안식년을 맞이했지만, 이번 수련회 인도를 위해 해외에서 돌아 와 교회로 복귀할 정도로 이 수련회에 대해 애착을 갖고 있다.
이번 수련회를 위해 모든 교우들이 봉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둘째 날 점심식사의 경우 2천명을 위해 닭 3백 마리를 잡아 오기도 했다.(중략)
이 행사는 서산시 일대 가장 큰 행사로 알려져 주변 수십개 교회들이 숙박 장소를 제공하기도 했는데, 이들 교회당에 1백~2백여 명 씩 청소년들을 맡아 주기도 했다.
또한 서산교회 모든 교인들이 전국에서 온 청소년들에게 식사를 제공키 위해 주방 봉사를 했고, 3박 4일간 쏟아져 나오는 쓰레기 청소도 불평 한 마디 없이 하기도 했으며, 샤워장 청소, 차량 안내, 찬양 인도, 행정 지원 등으로 봉사를 했다.(하략) 10월호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