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울 칭구이자 회원으로 가입시킨 반달미소 ^^ 와 시커먼 친구넘들 6명이랑 만났습니다.
사실, 퇴근해 집에 와서뤼 라면에 밥까지 말아먹고 나간 터라 에공 ㅠㅠ 배가 불렀는데,
1차로 서면 복개로의 노천무대포 1호점에 있더라구요 흐미
칭구 빼고는 다들 모르는 남정네를 6명이나 봐서뤼 긴장이 살짜꿍 될라는디
배가 불러서 소주도 몇 잔 먹지 못하고
계산하는 칭구가 된 넘헌티 ㅎㅎ 울 회원카드를 보여주며 10% D.C를 시켜주니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ㅎㅎㅎㅎㅎ
2차를 가볍게 호프 한 잔 하자눈 넘들의 압박에
(맥주를 싫어라 하는 비보라지만,,, 초면이라)
서면 복개로의 롯데백화점 후문 포장마차 즐비한 곳 바로 옆,
공원 앞 '부산어묵' 바로 옆집 3~ 4층의 시카고로 갔습니다.
'시카고'
이름만으론 웨스턴 분위기의 호프라 생각되지만
BAR 분위기의 조금은 시끌시끌한
젊음이 살아숨쉬는 공간이었더랬습니다.
흠냐~~~
예전 헐리우드 밑의 잘 가던 '할렘'이라는 BAR가 없어진 이후로는
서면서는 이런 분위기를 기대하지 않았눈데 ㅎㅎ
특히나,
보통 나오는 생맥이 1,000 인가 비싸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색깔부터 다르더군요 ㅎㅎ
캬라멜 향 비스무리하게 나눈
하우스맥주집서 맛볼 수 있는
깔루아 호프맛의 생맥이 나오더군요
칭구넘들 왈,
생맥 맛이 좋아 자주 온다눈
담에 울 회원들과
다시금 찾고 싶은 공간이었습니다.
BY 비보라
첫댓글 서면에서 맥주 먹고 싶을 때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시카고가면 김에다가 생맥만 들이 붓곤 합니다...뭐..다른 안주가 필요없더군요..
맞다믄스 ㅎㅎㅎ
흠 맥주라 가끔 땡길때가 있는데 한번살짝쿵 가볼까나 ^^;;
제조(?) 맥주 맛나게 먹어 본 적이 없었는데 여긴 다른가 보군요^^
거긴 제조 맥주가 아니라 잔에 쌩맥 따르기 전에 깔루아를 타서 주는겁니다. 참고로 마트에서도 팔기에 깔루아를 마트에서 사서 집에서 맥주한잔씩할때 조금씩 타서 마시면 그것도 기분납니다. 캬!!!생각나는군요
아 그리고 거기서 조금만 백악관쪽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꽃집있는조그마한 삼거리에 지하,2층이 시카고 2,3입니다. 근데 지하보다는 2층이 더 낳습니다.거긴 깔프만 시키면 나오는 김이랑 쥐포만있으면 딴건필요없죠^^
근데 맥주에다가 깔루아를 타면....일반 생맥이 아니구... 예전에 한참 유행하던 깔프(깔루아+호프)군요...다른곳도 그렇게 판매하는곳이 많았는데 가격이 좀더..쎄다지요....
시카고 2층...저렴하고 좋은곳이죠..특히 깔프 맛이 일품..예전에 자주 갔었는데...깔프한잔시켜도 김이랑 튀긴쥐포 무제한 리필이 가능하죠..깔프500cc 3500원이고요..얼마전에 한번 들렀는데 10%할인 쿠폰도 제공을하더군요..
친구야~ 요기 좋제? 담에 또가장 맨정신으로~
앙 ~~~
잘보고갑니다
저두 한번 가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요~
저기가 어딘지... 토욜 찾다가 포기하고 딴곳 갔는뎅. 담엔 꼭 찾아서 가 봐야 겟어염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