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고전 『금낭경』에 이르기를 “사람의 뼈는 기(氣)가 모여서 된 것이기 때문에 뼈는 사람의 생기(生氣)라 할 수 있고
사람이 죽으면 피와 살은 없어져도 사람의 생기인 뼈는 남아 있다.
그러므로 장(葬)이란 뼈를 좋은 땅에 묻어서 얻은 생기(地氣)를 자손들에게 전달하여 음덕(蔭德)을 입히고자 하는 것이다.
혈(墓地)이 길하고 온화하면 부귀가 오랫동안 갈 것이나 그렇지 못하면 자손은 외롭고 가난해 질 것이다.”
라고 기록하고 있다.
그래서 풍수에서는 뼈를 동기감응의 매개체로 보기 때문에 부모의 시체가 빨리 육탈되어 뼈만 남기 쉬운
따뜻한 자리를 길지로 보며, 영구히 육체가 부패하지 않는 곳과 뼈가 빨리 썩어 없어질 자리는 흉지로 본다.
우리들이 흔히 사용하는 ‘뼈대 있는 가문’이란 말도 여기서 유래되었다.
부모와 자손은 나무의 뿌리와 그 나무에 달린 열매처럼 동기(同氣), 동류(同類)이고 같은 유전인자이기 때문에
부모의 시신을 생기 혈(穴)에다 안장한다면 생기열에 의해 서로 교신된다는 것이다.
생기가 있는 곳엔 열이 있고, 열이 있는 곳엔 전류가 일어나고, 전류가 일어나면 진동이 있으며, 진동이 있으면 파장에 의하여 같은 형질의 물체끼리는 교신이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라는 나무는 그 뿌리가 좋은 땅을 차지해야 영양분을 충분히 흡수하여 좋은 열매를 남기고, 척박한 땅에 심어진 나무는
영양분이 모자라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듯이 인간 또한 그 뿌리인 조상을 좋은 길지에 장사(葬事)지내게 되면 나
무의 열매에 해당되는 후손에게 좋은 기운을 보내준다.
그리고 그 경중에 따라 크고 작은 발복(發福)이 일어나고 반대로 흉지에 장사 지내면
후손들에게 크고 작은 재앙이 따른다는 이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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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학문은 쉽지가 않다
어떤 분야건 자신이 항상 모르는 부분이 많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것이 좋다
어느 분야 학문이건 연구를 한지 오랜세월이 지났다 해도 그 분야에 대해서 전지전능하다는
생각은 버리는 것이 학문하는데에는 도움이 될것이다
풍수학의 동기감응은 어느정도까지는 맞는것 같다
더 정확히 제가 풍수학 살기차단과 기타 현장을 오랜세월 답사하면서 느낀것은
좀 더 정확히 말씀 드리자면 氣라는 것은 스스로 살아있다
살아있는 에너지라는것이고 그 氣의 레벨이 올라갈수록 氣자체의 지능도 올라간다는것
에너지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을 한다는것인데
이건 전기에너지나 기타 에너지를 알고 지내는 인간들 입장에선 이해하기 쉬운일은 아닐것이다
풍수학의 氣라는것은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氣인데
가령 戌좌나 戌向등등의 동서남북 방위의 조건이 추가가 되면
즉 풍수학 기가 동으로 혹은 서로 혹은 남북으로 동북 동남 서북 등등의 방향으로 흐르는 경우는
아무리 명당일지라도 즉 戌방위의 조건이 생긴다면
후손들중에 寅午戌 즉 삼합띠에 해당하는 사람에게만
그 氣가 스스로 판단하여 자기 성향과 맞는 범띠 개띠 말띠에게만 간다는것이다
그러므로 명당에 조상을 모셨다고 해도 후손들중 누구는 잘살고 누구는 그 영향이 미미하게 되는것이다
결혼을 하여 자녀를 낳게 되면 그 배우자 역시 풍수학 기운이 연결되므로
만약에 寅범띠라면 역시 그 명당의 기운을 받아서 같이 잘살게 된다
자신의 직계조상이 아니어도 배우자에 해당한 사람이 범 개 말띠에 해당하면 그 복을 누린다는것
동기감응이 맞긴하지만 더 정확히는 氣가 자신의 조건과 성향에 맞는 사람을 스스로 찾아가는것이고
자신의 성향과 조건에 맞지 않는 후손에게는 가지 않는다
가더래도 작동을 안한다
왜 자신의 성향과 맞지 않으므로 기운 자체가 작동할 생각이 없는것이다
어떤 풍수학자가 풍수학에 더 상위 기질이 있다 하셔서
정말 그럴까 하고 그분의 말씀을 따라 조사해보니 과연 그러했다
정말 큰 깨달음을 주신분이신데
그분의 말씀이 없었다면 더 이상의 상위 氣가 풍수학에서 작동한다는 사실조차 몰랐을것이다
그분의 말씀을 따라 더 현장을 다니면서 연구를 해보니
물론 그분도 아실지는 모르겠지만
그 상위기질 보다 더 상위기질
쉽게 말씀 드리자면 풍수학에서 일반적으로 기감 즉 기운을 느끼는 분들이
인정하는 풍수학 룡맥에 흐르는 기운보다 더 강한것이 그분이 언급하신 기운이고
그 언급한 기운보다 더 상위 그리고 더 상위 매우 강한기운이 흐른다는 사실도 어렴풋이 알게 된것이다
가령 그 조상의 명당터 혹은 생각에 참으로 좋지 못한 살기가 응했다고 하자
그러면 후손들은 삶이 고단할것인데
그 매우 강한 살기 보다 더 강한 吉氣가 흐르면 고단한 삶이라 할지라고
다른 어느 일부분에서는 매우 긍정적인 삶의 일부분도 펼쳐진다는것이다
이런식으로 따져보면 매우 안정적인 조상을 모실 자리는 선택할려고 한다면
형세 풍수 형기풍수학을 반드시 알아야만 한다
좌청룡 우백호가 감싸주고 그 형세가 형기풍수학의 이론처럼 단정하게 형성된 땅이어야만
인간이 감당하기 힘든 매우 강한 기운이라 할지라도 순화되어 인간을 돕는 쪽으로 가게 되는것
형기풍수 조건에 부합되는 상황이 많으면 인간이 감당하기 힘든 매우 강한 기운도 吉氣가 흐를것이다
그러니 기감풍수라는게 기운만을 느껴서 아 이곳은 좋은 기운이 서린곳이다 라는 단순한
판단하에 형기풍수를 무시해버리면 자신이 못느끼는 더 강한 살기는 그대로 후손에게 전달이 되는것이다
동기감응이라기 보다는 스스로 기운이 그 후손들을 찾아간다고 하는것이 옳다
기운 스스로가 판단해서 자발적으로 찾아간다는 것이다
기운 강약도 종류도 참으로 많다
적당히 강한 수맥등은 제가 지금까지 아는 방법으로 살기차단이 가능했다
그렇지만 더 강한 상위기질의 살기는 막을 방법이 없다
그러면 뭐로 막을것인가
쇠말뚝이 어느정도 효과는 있었다
300M산에 흐르는 살기는 쇠말뚝을 적어도 일반 철근을 대략 1M가량 잘라서
철근 4가닥은 되어야 막아졌다
더 안전해질려면 철근 5가닥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왜 산이 높을수록 살기나 길한 기운도 강하게 흐르므로
400M산은 철근 6가닥은 되어야만 안전하게 차단가능하다
적어도 5가닥은 되어야 하다는 말이다
일제가 조선의 풍수 명당터를 차단하기 위해서 쇠말뚝을 박았다는것은 어느정도 일리가 있다
길한 풍수학의 기운도 쇠말뚝이면 여지없이 차단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더 강하고 상위기질은 그 어느것도 막을 방법이 없다
물질적인것 가령 철근이나 이런것들로는 막을길이 없어 보인다
풍수학자중에 살기 차단에 관심이 있으신분들은 매우 강한 살기는
철근 즉 쇠말뚝을 사용해 보시기를 권해본다
저도 그분이 아니었으면 더 상위기질에 대해서 깨닫지 못했을것인데
그러므로 나도 경험한 바를 알려서 혹 부족한 나의 글을 보고서라도 깨닫는다면
그분께 전해 들어 깨달은 바의 은혜로움을 갚는 길이 될것이다
풍수학의 동기감응은 틀린것이 아니지만 더 정확히는 기운이 스스로 알아서 찾아가는것이다
풍수학의 살기는 매우 강한것은 철근 몇가닥으로 막아지지 않는것들이 있다
따라서 형세가 옳고 바르다면 나쁜 매우 강한 기운은 흐를가능성이 적어지니
무조건 기운을 느낀다고 형기풍수 형세 풍수를 버린다면 낭패가 따를것이다
저도 경험한 바를 알리면 혹 풍수학자들중에 깨달음을 얻거나 하실분이 생길수도 있으니
몇자 적어보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