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백신입니다, 개인위생에 철저!"
∎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Mycoplasma pneumonia) 이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Mycoplasma pneumoniae)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기침, 재채기 등을 할 때 나오는 비말(호흡기 분비물)로 전파되는 제4급 법정 감염병이며 가을, 겨울에 약간 많이 발생한다.
학동기 아동에서 가장 높은 발생 빈도를 나타내며 5~9세, 9~15세 폐렴의 33%, 70%의 빈도를 차지한다. 발생 연령 분포는 3~10세 사이가 80% 이상을 차지하며 남녀 발생 비에는 차이가 없다.
∎ 감염은? 환자의 기침, 콧물 등 호흡기 비말(침방울) 또는 환자와의 직접 접촉으로 감염될 수 있다. 가족이 함께 생활하는 가정이나 집단이 생활하는 보육시설, 기숙사 등에서 확산하기 쉬우므로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등교와 등원을 자제하고 집에서 쉬는 게 권고된다.
∎ 증상은? 발열, 두통, 콧물, 인후통 등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유사하나, 한번 증상이 발생하면 약 3주간 지속 후 회복된다. 다만 인플루엔자 및 다른 호흡기 감염증과 중복 감염이 발생 시 일부 사례에서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어 의료기관 진료를 통한 조기진단 및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것을 권장한다. * (감기) 통상 1주일 정도 증상 지속,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약 3주간 증상 지속
∎ 예방은? 질병청장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예방 백신이 없어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준수해 달라"고 밝혔다. “학교나 유치원, 어린이집 등 공동생활을 하는 공간에서는 식기, 수건, 장난감 등의 공동사용을 제한하고, 소아, 학령기 아동들의 호흡기 증상 발생 여부를 관찰하여 적시에 의료 기관을 방문할 것”을 당부하였다.
[출처 : 질병관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