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가정의달 하면 어떤 날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아마 어버이날, 어린이날, 스승의날 등 많은 기념일이 있습니다.
특히 회사를 다니시는 분이시라면 5월 1일 근로자의 날도 눈에 강하게 들어올 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직장인 분들을 위하여 근로자의 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근로자의날
근로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근무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입니다.
노동절(May-day)이라고도 불리며 우리나라에서는 근로자의 날이라고 불립니다.
매년 양력 5월 1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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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날 유래
노동절(근로자의날)은 1800년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미국의 근로자들은 좋지 않은 노동환경과
저임금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이에 노동자들은 8시간 노동을 실현하기 위해 총파업을 결의하고 1886년 5월 1일을
시위 날로 정하였습니다.
시위가 일어나고 5월 3일에는 경찰과 크게 충돌하여 유혈사태가 벌어집니다.
이런 시위 이후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1890년 5월 1일 첫 메이데이 대회가 열렸고 이후부터
전 세계 여러나라에서
5월 1일을 메이데이로 기념해오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1923년 5월 1일에 조선노동총연맹에 의해 2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임금 인상,
노동시간 단축 등을
주장하며 최초로 행사가 열렸습니다.
그 후 1963년 노동법 개정 과정에서 명칭이 근로자의 날로 바뀌었고 지금까지
기념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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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날 법정공휴일?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부분이 있죠? 바로 법정공휴일 부분인데요.
근로자의 날은 법정공휴일은 아닙니다.
단 법정휴일으로써 일용직이나 사용직 등 직종에 관계없이 근로자가 쉬는 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에 따라 출근을 하는곳 안하는 곳도 있습니다.
참고로 은행은 영업을 하지 않고 주민센터나 우체국 등 관공서는 문을 연다고 합니다.
이부분을 잘 확인하시고 즐거운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