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하신 분들은 곽호원(송희재), 김광중(문형신), 김진호(장미연), 문창희(신미숙), 이락재, 이명현(김형민), 이장옥, 이지성(김의숙), 전용국, 조성목, 황선우(서재순), 총11가정 18명이었습니다.
1부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기도회에서는 초청해 주신 오곡교회와 하태관선교사님 사모님이 다리를 다쳤다고 하여서 합심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오곡교회에서 정성껏 마련한 국시와 해물을 맛있게 먹었습니다.(김포쪽에 있는데 이지성 목사님 처재가 경영하는 음식점이었습니다. 맛이 끝내 주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오곡교회 교육관에서 윳놀이를 했습니다. 언제나 윳놀이는 웨슬리의 매해 첫모임의 전통이었지요. 올해의 1등은 문창희(신미숙)목사님 가정이었고, 2등은 이명현(김형민) 목사님 가정이었습니다. 3등과 4등은 기억이 안납니다. 정말 재미있는 것은 행운권 추첨을 해서 가져온 선물들을 하나씩 나눴습니다. 저는 정말 좋은 치즈 케익이 걸렸습니다. 사실 저는 집에서 선물을 준비해 포장까지 잘해 놨는데 정작 갈 때는 잊어버려 빈손으로 갔는데도 은혜로 풍성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이지성 목사님이 내어 놓은 별도의 고급 파카 유리 밥그릇 셋트도 회원 모두 하나씩 받았습니다.(못 온 사람들 생각하면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오곡교회에세 베푼 사우나를 가려는 순간/ 서로 이야기를 나누다가 너무 안타까워서 합심으로 기도하다 보니까 한시간이 넘어서 오후6시경에 헤어졌습니다. 사정상 못오신 분들도 기도해 주십사고 소개합니다.
첫번째는 문창희(신미숙)목사님 가정이 신시가지 택지지구에 300여평의 땅을 구입하여 건축을 시작하여 1층슬라브까지 마쳤다고 합니다.
그 건축금액도 같은 지방의 여자 목사님이 은퇴를 앞두고 자기 교회를 담보로 좋은 일 하자며 1억을 대출해 주어서랍니다. 2층도 올라가야 하는데 계약 잘못하여 3000만원 뜯기고, 지난 주간에는 400만원어치 자재를 누가 훔쳐가고 여하튼 생명걸고 일생 일대의 큰 일을 벌이고 있습니다. 기도가 필요합니다.
두번째는 김재균(김남덕)목사님 가정입니다. 교회 빛이 몇억이 되어 1년 이자만 3000만원이 넘어 이자를 간신히 갚고 원금은 그대로 있어 안타까운 나머지 목사님 가정이 3000만원을 2009년도에 헌금하기로 하고 교인들도 힘을내어 빚을 조금이라고 갚겠다고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 웨슬리 목사님들이 울면서 기도해 주었습니다.
셋째는, 이지성 목사님 건강을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목사님이 검사 결과 건강하시답니다. 그럼에도 더욱 건강으로 함께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성령님께서 손을 얹고 기도하라셔서 이지성 목사님을 가운데 두고 목사님들이 안수하며 간절히 기도해 주었습니다. 건강 주신 줄로 믿습니다. 또 앞의 교회들이 어려움을 잘 이겨나가 하나님이 도와 주셔서 큰 영광 돌리게 하실 줄을 믿습니다. 기도후 벅찬 감동으로 귀가하였습니다. 웨슬리 가족 여러분! 항상 기도로 교통하고 기도중에 모든 회원 가정과 교회와 성역들이 잘되고 번창하기를 노력하는 웨슬리선교회가 되도록 모두 노력합시다.
첫댓글 09년 웨슬리 선교회 모든 회원과 교회에 주님의 평안과 은혜가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등급사경회때문에 모임에 못가서 너무 서운하네요. 제가 가면 윷놀이는 제가 1등을 먹었을텐데^^ 아쉽네요. 저도 회원들을 위하여 기도할께요. 모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