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부라퀴

[김도식]

1. 몹시 야물고 암팡스러운 사람. 

예) 그는 부라퀴라 대하기에 만만찮다.

2. 자신에게 이로운 일이면 기를 쓰고 덤벼드는 사람.

예) 그는 돈이 되는 일에는 부라퀴가 된다.

[김도식]

천성이 부라퀴와는 거리가 먼 김작가를 사람들은 다들 좋아한다.

[凡草 김재원]

부라퀴 같은 사람이라도 잘 대해주면 좋은 관계를 이어갈 수 있다☆

[그라미 양인숙]

나는 나에게 부라퀴같으려고 노력한다. 대신 상대방에게는 좀 모자란 듯 대한다. 외유내강? 그러려고 하는데 잘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