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치르는 2003학년도 입시에선 대부분(68.2%) 대학이 수능시험의 5개 전체 영역을 반영하지만 2005학년도에는 전영역 반영 대학은 없다.주로 3개(2+1)또는 4개(3+1)영역을 반영한다.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이 반영하는 영역만 골라 시험을 치르면 되는 것이다.
.학생부도 전과목을 반영하는 대학보다 일부 과목만 반영하는 대학이 훨씬 많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일찌감치 진로를 선택하고 지원 희망 대학과 전공에 맞춰 집중적으로 공부할 과목을 정하는 게 중요하다.
.◇수능 영역별 반영=정시모집에서 1백19개 대학이 모집단위 전체 또는 일부에서 4개 영역을 반영해 신입생을 뽑는다. 언어.수리.외국어영역, 그리고 탐구영역(사회.과학.직업) 중 1개 영역이다.
.1백개 대학은 3개 영역을 반영하고 34개 대학은 2개 영역만 반영한다. 3개 영역을 반영하는 경우 대체로 인문계 모집단위는 언어.외국어와 사회탐구를, 자연계 모집단위는 수리.외국어와 과학탐구를 반영한다.
.대구예술대 등 3개 대학은 수능성적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 순천향대 등 12개 대학은 일부 모집단위에서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수리영역의 경우 정시모집에서 '가'형(현행 공통수학+수학Ⅰ+수학Ⅱ)은 41개대, '나'형(현행 공통수학+수학Ⅰ)은 17개대, '가'형 또는 '나'형은 1백55개대가 적용한다.
.모집단위별로 보면 언어영역의 경우 정시모집에서 인문사회계열은 96%가 반영하는 반면 공학계열은 56%로 낮아 계열별로 편차가 크다. 반면 외국어영역의 경우 의학계열 1백%, 예체능 91% 등 계열별 차이가 별로 없다.
.전반적으로 외국어영역은 대부분 대학이 반영한다는 얘기다. 탐구영역의 경우 영역별로 대학이 요구하는 과목수가 1~4개로 다양하다. 그 중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모두 2과목을 요구하는 대학이 가장 많다.
.대성학원 이영덕 평가실장은 "2005학년도 수능시험은 심화 선택과목에서 주로 출제되므로 교과목별 시험의 성격이 강화되고 난이도도 어려워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학생부 성적 반영=고1 때 배우는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은 수능 시험 범위에 포함되지 않지만 학생부 성적으로 반영하는 대학이 많으므로 소홀히 해선 안된다. 정시모집의 경우 고1 때 성적의 교과영역 중 전 교과를 반영하는 대학이 1백3개대, 일부 교과를 반영하는 대학이 96개대나 된다.
.특히 수시모집의 경우 학생부 성적이 절대적이어서 1학년 성적 비중은 더욱 크다.
.고2,3 때 배우는 선택교육과정의 교과성적은 정시모집에서 48개 대학이 전교과를, 1백43개대가 일부 교과를 반영하는 등 거의 전대학이 전형자료로 사용한다.
.과목별로는 인문.사회 과목군에서 국어는 94%, 사회는 89%의 대학이, 과학.기술 과목군에선 수학은 90%,과학은 86%의 대학이 반영한다. 외국어 과목군에서는 영어 89%, 제2외국어는 51%의 대학이 반영하고 한문을 반영하는 대학도 39%나 된다. 학생부의 비교과 영역(특별.봉사활동 등)의 비중도 지금보다 커진다. 정시모집의 경우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의 비교과를 반영하는 대학이 1백43개대(74.4%)이며 선택교육과정의 비교과를 반영하는 대학은 1백46개대(76%)다. .◇대학별 고사=면접.논술 등 대학별 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지금보다 약간 늘어난다. 수시 1학기에선 54개대(모집대학의 72%), 수시 2학기에선 1백29개대(77%)가 실시한다. 정시모집에서는 1백54개대(79%)가 면접.논술을 반영한다.
. 추천서.자기소개서 등을 전형요소로 삼는 대학은 1학기 수시모집에서 30개대, 수시 2학기에서 73개대, 정시모집에서 39개대다. 상대적으로 반영 대학이 많지 않고 반영 비율도 낮아 부담은 덜한 편이다. **수시 2학기 모집에서 수능 성적을 최저 자격기준으로 활용하는 대학은 77곳으로 2003학년도의 31곳보다 두배 이상으로 늘어난다. 이공계 모집단위에서 수리 '가'형이나 과학탐구를 지정해 의무화하는 대학이 46곳에 이르고 의학계열은 동일계 지원자를 우대하는 등 교차 지원이 더 힘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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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모집 기준 수능의 대학별 반영계획은 언어, 외국어, 수리영역중에서 2∼3개영역과 사탐.과탐.직탐 중 1개영역을 선택하는 ‘2+1’(3개 영역) 또는 ‘3+1’(4개영역)방식이 대다수이다.
3개영역 반영대학이 37%인 100개, 4개영역 반영대학이 44.1%인 119개로 특히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포항공대,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등 상당수 주요대학은 전체모집단위(일부 예체능 계열 제외)에서 4개영역을 반영한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인문계열 모집단위는 제2외국어 및 한문영역까지 반영하는 3+2 방식을 채택하기도 한다.
2개영역만 반영하는 대학은 한국체대 등 34개, 1개 영역반영대학은 부경대와 울산대 일부모집단위이며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대학은 대구예술대 등 15개다.
학생부의 대학별 반영계획은 고교1학년때까지 배우는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의국어.도덕.사회.수학.과학.기술-가정.체육.음악.미술.영어 등 10개 교과목 성적을모두 반영하는 대학이 정시모집에서 103개로 대부분이고 일부만 반영하는 96개대학도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등의 과목은 비중있게 반영한다.
고교 2.3학년때 배우는 선택교육과정은 학생이 이수한 전체교과영역 성적을 반영하는 대학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동국대, 서울교대 등 48개이지만, 일부교과를 반영하는 대학이 143개로 더 많다.
2005학년도에 수시 1학기 모집을 하는 대학은 75개, 수시 2학기 모집대학은 167개, 정시모집 대학은 192개로 2003학년도보다 수시 1학기 모집이 9개, 수시 2학기모집이 1개 늘었다.
이번에 발표된 전형계획은 학생부 및 수능반영 항목만 예고한 것으로 구체적인모집인원, 모집유형, 전형요소별 반영비율, 지원조건은 내년 12월께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