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친절’ 하나로 석수동이라는 작은 동네에서 300억의 예금을 유치한 청원경찰 이야기를 소개한
책. 그는 고객들의 청원에 힘입어 8년만에 정식직원이 됐지만, 용역직 청원경찰에 불과한 시절에
도 정직원 이상의 서비스로 화제가 됐었다. 고객을 위해 은행 안과 밖을 나누지 않고, 밤낮을 가
리지 않으며, 가난한 사람과 부자들을 나누지 않는 ‘300억 사나이’의 서비스 정신이 고스란히 담
겨 있다.
지은이 소개
한원태 - 안성에서 태어나 중학교를 마치고 기술학교를 수료했다. 젊었을 때 여러 직장을 전전하
다가 우연히 한국보안공사의 용역직 파견경찰이 되었다. S은행 석수지점에 발령받아 16년간 근
무하는 동안 ‘친절’ 하나로 석수지점 전체 500억 수탁고에 절반이 넘는 300억을 유치하여 300억
의 사나이로 불려졌다. 그를 사랑한 고객들과 지점장은 탄원서를 작성하여 수차례 걸친 끝에 그
를 정식직원으로 만들어 주었다.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고객들은 그
에게 유언과 유산을 남겼다. 그러나 한원태는 모든 것들을 거절하고 여전히 자신을 사랑해준 고
객들의 유언을 가슴에 품은 채 석수동 골목을 누비고 있다.
김영한 - 대학생들이 가장 일하고 싶어 하는 기업인 삼성전자와 한국 HP에서 마케팅 실무경력
을 쌓았다. 그 후 마케팅 컨설팅 회사를 설립하여 유수 대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과 고객만족 컨
설팅 강의를 해 왔다.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의 교수와 마케팅MBA(주)의 대표를 겸임하고 있으
며, 국내 현장에 살아 숨쉬는 마케팅 사례를 발굴하여 국내 기업은 물론 세계기업들에게 전파하
고 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총각네 야채가게」「스타벅스 감성마케팅」「태극기 마케팅」
「실전 마케팅 플래닝」등이 있다.
책 표지 글
혼이 깃든 친절로 세계 최고의 고객 감동을 만든 사나이! 고객들이 유산을 남길 정도로 영혼까
지 사로잡은 사나이! 고객을 위해서는 은행 안과 밖을 나누지 않으며, 매일 밤과 낮을 나누지 않
으며, 가난한 사람과 부자를 나누지 않는다.
대치동에 ‘총각네 야채가게’가 있다면 석수동에는 ‘300억의 사나이’가 있다. 용역직 파견경찰로
석수동이란 작은 지역에서 세계은행 역사상 찾아볼 수 없는 300억의 수탁고를 기록한 한 청원
경찰의 인간 승리와 성공 스토리는 인간의 삶에서 ‘꿈과 열정’이 얼마나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
는 지를 샅샅이 말해준다. - 이영석, 총각네 야채가게 사장
맞다, 고객도 고객이기 전에 한 인간이다. 이것이 서비스의 기본이다. 수많은 고객들이 왜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그에게 유언과 유산을 남겼는지 가슴으로 느껴졌다. 어떤 기업이라도 혼이 깃
든 ‘한원태식 서비스’ 정신을 따라 배운다면 머지않아 세계 최고의 고객만족을 실행하는 기업이
될 것이다. - 최익상, 중앙일보 조인스닷컴 마케팅 팀장
이런 청원경찰이 대한민국에 존재했다니 놀랍다. 정말 국보감이다. 인간의 순수한 ‘친절’ 하나가
어떻게 사람들을 사로잡는 지를 파노라마처럼 보여준다. ‘한원태식 친절’은 세계 기네스북에 오
를 대한민국 자산이다! 특히 우리나라 공무원들이 이 책을 읽게 된다면 국민에 대한 서비스는 물
론 의식까지도 획기적으로 바뀔 것이다. - 김은영, 부천중학교 교사
석수동 사람들은 한원태에게 돈으로 살 수 없는 ‘꿈’을 맡긴다. 한원태는 매일 그 ‘꿈’과 함께 숨
을 쉰다. 지난 20여 년 동안 1300여 명의 고객들의 숨결을 하나하나 기록해 온 낡은 대학노트는
살아 있는 ‘서비스 헌장’ 그 자체이다. - 심장판, 안양 북부 새마을 금고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