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0OCnHNk2Hac
Peter Paul & Mary - Early Morning Rain
1966년 [Tonight In Person] TV Show
(화면 왼쪽부터)
Peter Yarrow (1938년 뉴욕 출생 ~ )
Noel Paul Stookey (1937년 볼티모어 출생 ~ )
Mary Travers (1936년 루이스빌 출생 ~ 2009년 별세)
마이크 둘,
기타 둘,
목소리 셋,
더블 베이스 하나
......
더 필요한 것 없이 그걸로 완벽했다.
인류가 멸망할 때까지 영원히 인류 문화 유산으로 남겨야 할 영상이다.
written by Gordon Lightfoot
In the early morning rain with a dollar in my hand
이른 아침 비는 내리고, 내 손에는 달러 1장
With an aching in my heart and my pockets full of sand
내 마음은 이리 아픈데, 주머니엔 모래만 가득
I'm a long way from home, and I miss my loved ones so
고향에서 멀리 떨어져, 사랑하는 이들이 너무나 그립네
In the early morning rain with no place to go
이른 아침 비는 내리고, 난 갈 곳이 없어
Out on runway number nine a big 707 set to go
거대한 보잉707기가 9번 활주로에서 출발 준비를 하는데
While I'm out here on the ground where the pavement never grows
나는 이 자라나지 않는 포장도로의 땅 위에 있지
Well.. the liquor tasted good and the women all were fast
뭐.. 술은 맛있었고 여자들은 다 쉬웠어
There she goes, my friend, she'll be rolling down at last
저기 비행기가 가네, 친구여, 결국 다시 내려올 테지만.
Hear the mighty engines roar, see the silver wing on high
강력한 엔진의 포효를 들어봐, 드높은 은빛 날개를 봐
She's away and westward bound, far above the clouds she'll fly
비행기는 서쪽으로 떠났고, 구름 저 위로 날아갈 거야
Where the morning rain don't fall and the sun always shines
아침 비가 내리지 않는, 언제나 태양이 빛나는 곳으로
She'll be flying over my home in about three hours time
약 3시간 후면 내 고향 위를 날고 있겠지
This old airport's got me down, it's no earthly good to me
이 낡은 공항은 날 우울하게 해, 도대체 좋을 것이 없어
'Cause I'm stuck here on the ground as cold and drunk as I might be
이토록 춥고 술 취한 채로 땅 위에 붙들려 있기 때문이지
You can't jump a jet plane like you can a freight train
기차에 타는 것마냥 비행기에는 뛰어 올라탈 수도 없으니
So I'd best be on my way in the early morning rain
난 그저 이른 아침 내리는 빗 속으로 가는 수밖에
So I'd best be on my way in the early morning rain
난 그저 이른 아침 내리는 빗 속으로 가는 수밖에
© Wb Music Corp.
이렇게 짧은 대중가요 속에,
이토록 깊은 울림을 담아낼 수 있던,
그 시절의 위대한 창작자들, 연주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캐나다 출신 싱어송라이터 Gordon Lightfoot 이 1964년 작사, 작곡한 것이 원곡이다.
자신의 데뷔 앨범 [Lightfoot !] (1966년) 에 수록했는데,
그 전에 몇몇 동료 가수들이 음반이나 라이브에서 먼저 선보였다.
고든이 1964년 당시 LA에서 살 때,
자주 공항에 나가 비행기가 이륙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고향을 그리워했다고 한다.
5개월된 아들을 유모차에 둔 채로 이 곡을 썼다고 밝혔다.
"이른 아침 내리는 비" , "보잉707", "공항", "포장도로" ...
노랫말이 뜻하는 바를 생각하며 들어보면 더 좋을 것이다.
https://youtu.be/B34qwRrkSvQ
Gordon Lightfoot 원곡
https://youtu.be/P9U_g7ftEyk
Eva Cassidy - Early Morning R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