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기 윤소진 입니다.
모두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전 잘 지내고 있어요.
1월 한달동안 인도네시아에 다녀와서 지금은 한국날씨에 적응중이랍니다 ^_^
다행히 봄날씨처럼 따뜻따뜻해서 적응하기가 어렵진 않네요
인도네시아에는 개인적인 공부욕심에 다녀왔답니다, 환율도 비싸고 기름값도 비싸서 고민 많이하고 무리해서 다녀온거지만,
막상 다녀오니 정말 잘 다녀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매일매일 똑같은 일상에 갇혀서 하루하루가 무미건조해지고 자신감도 갈수록 줄어들었는데,
동남아의 강렬한 햇살에 에너지 가득가득 채워서 돌아왔습니다!
2009년 시작이 경쾌하니 앞으로 1년이 기운찼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다짐도 지킬수있으면 좋겠구요. ^^
이번해 저도 졸업을 합니다.
2004년 스무살, 가득가득 꿈만 안고 대학에 입학해서, 가장 새롭고 가장 값진 것을 얻었다면
역시 우리 태권도부가 아닌가 싶어요.
전 친오빠,친언니는 없지만 마치 동아리 언니,오빠들이 진짜 가족같고
동아리 동기들은 세상 제일 소중한 친구들이고,
벌써 31, 32, 33, 34기 까지 쌓인 귀여운 후배들은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고,
힘든일이 있을때나, 기쁜일이 있을때나 옆에 있어준 태권도부가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입학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졸업이라니,
그래도 태권도부 OB로는 새내기입니다 ㅎㅎㅎㅎ
앞으로도 쭉쭉 잘 부탁드려요 ^^
모두모두
해요 ㅎㅎㅎㅎㅎ
첫댓글 새내기 환영해요..!! 활기찬 활동을 기대하며....!!
헉 누나가 이제 OB라니 ㅜㅜ 아누나한테 회비 받아야하는데 아쉽다
다일아, 졸업생 선물 준비하는거 잊지마.... 글구 누나는 도복 차고 넘치니깐 다른걸로..ㅋㅋ
걱정마..ㅎ 졸업생회비 찌인하게 받을 수 있도록..내가 작년에 했던거 있지? 롤링페이퍼하고.. 계좌번호적어서 줄 수 있도록..ㅎ 난..언제 졸업하냐..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