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도 되는 것인가 金東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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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1952)와 이병박(1941) |
오는 8얼19일에는 야당인 한나라당의 대통령 후보가 지명된다하고 12월19일에는 이 나라의 새 대통령이 선출될 것이라고 한다. 아직 결정된바가 없기 때문에 일반 유권자는 누가 17대 대통령 후보에 뽑힐 것인지 전혀 아는 바가 없다.
그런데 오늘 한국의 정치 기류는 묘하게 흘러가고 있다. 여권은 아직도 대통령 후보감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반면에 야당의 대통령 후보로 출마하려는 사람들은 서로 혈투를 벌리는 가운데 두드러지게 후보자로 거론되는 두 사람의 싸움은 이제 정도를 넘어서 파멸의 직전에 다 달았다는 느낌을 갖게 한다.
한나라당의 대통령 후보 경선에는 여당 뿐 아니라 청와대니 검찰이니 하는 한국의 권력기관과 평양에 도사리고 앉은 국방위원장 동무까지 끼어들 의사를 분명히 하였기 때문에 대통령 선거를 앞둔 오늘의 한국정치는 가히 난장판이라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니다.
이명박, 박근혜 두 경선자 자신들 만이라도 말과 행동을 절제하여 대선을 앞두고, 또 대선 뒤에 소속된 한나라당에 불리할 것으로 여겨지는 언동은 삼가야 할 것인데 양측이 모두 막가파식으로 치고 나오니 정치에 무관한 유권자들마저도 걱정이 태산 같다고 할 수 밖에 없다. 상대방을 향하여 출마를 포기하라고 소리 지르는 것은 상식에 벗어난 일 아닌가. 이래도 되는 것인가. 한국의 자유민주주의는 이번 선거에서 아예 숨을 거두게 되는 것인가.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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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주둔 미군, 탈레반ㆍ알카에다 소탕작전 Corn Song 논설위원 |
16일부터 아프간 군대 참가, 한국인 인질사태에 영향? : (워싱턴)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과 아프칸 정부군이 합동으로 지난 15일부터 아프칸 동부 산악지대 도라포라 지역에 대한 집중 공격을 시작했다.
미 국방성은 16일 아프간의 미군과 아프간 정부군으로 편성된 알 카에타와 탈레반 잔당 소탕을 위한 대대적인 작전이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도라포라 지역에는 알 카에다와 탈레반 잔당들이 재기를 노리며 군사 작전을 펴고 있는 근거지이다.
그동안 미군과 아프간 정부군은 파키스탄 군대와 합동으로 여러번 작전을 벌여왔으나 그럴 때마다 정보가 사전에 새 나가 번번이 실패했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파키스탄 군대를 제외한 미군과 아프간 정부군 합동으로만 편성한 것이다.
CNN-TV가 현지에서 보내온 보도에 의하면 이번 소탕작전에는 항공지원은 물론 다국적 군대도 작전에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CNN은 현지 미군 당국자의 말을 인용 "이번 작전은 한국인 인질 사건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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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라이트전국연합 "김진홍, 이명박 돈 받아 선거운동" 중립 요구 ★ 對南-對美 평화무드 총공세 나선 북한 |
"남북 경협 재원 어디서…" 깊어가는 고민 조선일보 박용근 기자 |
2차 남북 정상회담이 다가오는 가운데, 남북 경제협력에 들어갈 재원(財源) 조달을 놓고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2000년 1차 정상회담 당시 5억달러 대북 송금 사건에 연루된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줄줄이 구속된 전례가 있었던 만큼, 이번에는 경협 재원을 투명하게 조달한다는 목표 아래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다.
재경부 고위 당국자는 "국민적 동의를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 경협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국제기구 활용 : 정부가 유력하게 검토하는 방법은 국제금융기구를 통한 대북 지원이다. 국내의 추가 부담이 없으면서, 국제적으로 지원이 이뤄진다는 정당성도 얻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재경부는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등 4개 국제금융기구에 총 3800만달러 규모(350억원)의 신탁기금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오규 경제부총리는 "개발도상국 개발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기금을 무상 제공하는 방법으로 이들 국제금융기구와 관계를 돈독히 해두면, 나중에 이들 기구를 통한 북한 지원을 논의할 때 유리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국제금융기구들이 대북 지원에 나서도록 분위기 조성을 위한 바람잡이 역할을 우리 정부가 하겠다는 얘기다.
정부는 또 세계 각국이 출연해 '동북아개발은행(ENADB)'을 세운 뒤 북한을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자본금 200억~300억달러 규모의 동북아개발은행을 세워 북한과 몽골, 중국의 동북 3성 등 동북아 낙후지역 개발을 지원하자는 구상이다. 정치권에서는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범여권 진영의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이 아이디어를 지지하고 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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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 Monde "정상회담 서울선 희망보다 회의론" (연합) ★ "核은 빼고 합시다" 그들만의 합창 (조선일보) |
國軍, 이명박, 박근혜는 이재정을 몰아내라! 趙甲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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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在禎 1944 충북 진천生 |
국방장관은 공개적으로 입장을 천명하고 李, 朴 두 사람은 잠시 싸움을 멈추고 이재정을 자르는 데 협력하라! :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오늘 우리 해군이 목숨을 바쳐 지켜내고 있는 西海 NLL과 관련하여 "왜 그렇게 싸웠는지 반성하라"는 취지의 망언을 했다. 이 자는 작년 장관 임명 청문회 때 "6.25가 남침인가, 북침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이 자리에서 성격 규정을 할 수 없다"고 말했었다. 그는 문모씨 기념사업회 이사장으로 있을 때인 2000년에는 북한노동당 비밀당원 송두율을 통일운동가로 인정하여 상을 주었다. 그는 2002년 대통령 선거 때는 재벌로부터 불법 선거자금을 받았다가 구속되어 실형을 살고 나왔었다.
이런 이재정의 反국가적, 反국군적 발언은 김정일에 대한 신호일 것이다. 열심히 하고 있다는. 이 자가 관련되어 있는 제2차 평양회담 개최 발표문에서 노무현 정권은 이미 평양회담의 성격을 '대한민국 赤化를 위한 전략회담'으로 규정했었다. 남북한 좌익들에 의하여 6.15 선언 실천과 소위 '우리민족끼리' 정신은 대한민국赤化의 의미로 쓰이고 있다. 盧 정권은 발표문에서 이번 평양회담도 이 노선에 따라 개최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렇게 하기로 김정일 정권과 합의했다는 것이다. 그 연장선상에서 이재정의 反국가적, 反국군적 발언이 나온 것이다.
첫째, 국방장관이 이재정 발언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입장을 천명해야 한다. 이재정 장관의 발언에 찬성한다면 해군을 해산하고 NLL을 김정일 정권에 넘겨주겠다는 선언을 하라. 이재정 장관의 발언에 반대한다면 그의 사퇴를 권고하라.
둘째, 이명박, 박근혜는 싸움을 잠시 중단하고 이재정 몰아내기에 협력하라. 이재정을 그대로 두면 노무현-김정일의 평양회담은 반드시 反대한민국, 反한나라당 노선의 亡國的 합의를 만들어내고 말 것이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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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씨의 결정적 순간이 지나가고 있다 ★ "北의 과감한 核실험으로 平和에 들어섰다!?" (金成昱) |
어디 가서도 환영 못받는 열우당 정경준 기자 |
당내선 합당결의놓고 전대 물리적충돌 재현조짐 민주신당에선 "자기반성없는 열우당 무임승차는 대통합 걸림돌"
대통합민주신당과의 합당 결의 여부를 놓고 18일 치러질 열린우리당 전당대회가 심상치 않다. 과거 민주당 분당 당시와 같은 물리적 충돌이 재현될 조짐마저 일고 있다. 당 홈페이지에도 '당 사수'를 외치는 당원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
당 사수 진영은 표결 처리를 통한 합당 결의건 처리를 주장하며 전대를 잔뜩 벼르고 있는 상황이다. 당 사수 진영의 '우리당지킴이연대' 조종원 대표는 16일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전대에서 합리적 토론과 표결을 통해 (합당건을) 처리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지도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강경한 자세도 불사한다는 방침이다.
조 대표는 "우선은 법원의 가처분신청 인용 여부를 지켜보겠다"며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전대에서 표결을 통한 저지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7일 이들이 서울 남부지법에 제출한 전대 무효확인 가처분신청 결과는 이날 저녁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가처분신청 결과에 따라서는 전대 자체가 무산될 수도 있으나 전대가 개최된다해도 합당 최종 결정에는 상당한 진통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범여권 일각에선 "만들어질 때도 그렇더니, 없어질 때 까지도 그 난리를 친다"며 자조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당 홈페이지 당원게시판에도 당원의 분노가 쇄도하고 있다. 한 당원은 "당이 국회의원 것이냐"면서 "민주정당이면 민주적 절차에 따라 처리해라"며 전대 표결처리를 요구했으며, 또 다른 당원은 "밥그릇 챙기려는 악착같은 계산법에 정말 놀랐다"고 울분을 토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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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에 '비수'겨눈 田麗玉 ★ 유시민 마이크 잡으니 이광재 '듣기싫다' 자리떠 (연합) 주 편집 : 둘 다 親盧인데... |
건국 원훈들 선택 옳고 정당했다 조선일보 사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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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
대한민국 정통성 훼손하는 오늘날의 집권세력 : 오늘은 제62주년 광복절임과 동시에 제59주년 건국절이다. 8월 15일은 日帝일제로부터 해방된 해방의 날이자 대한민국의 역사적 탄생을 세계에 알린 날이기도 하다. 그러나 한국리서치 조사 결과, 8.15를 광복절로 아는 국민은 86.5%에 달했지만 대한민국 건국일로 아는 국민은 32%에 불과했다.
대한민국은 저절로 세워진 나라가 아니다. 해방 이후 이 땅에선 좌우 합작과 단독 정부 반대론이 오히려 우세했다. 동서 냉전이 막 시작된 그때의 상황에서 좌우 합작은 결국 어느 한쪽이 힘으로 다른 쪽을 제압하는 결과를 낳을 수밖에 없었다. 당시 무력은 좌파가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以北이북의 좌파가 공산주의 단독 정부를 준비하는 사이 以南이남의 좌파가 좌우 합작의 통일 정부 수립을 명분으로 매일같이 투쟁을 벌인 것은 이런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우리가 좌우 합작의 길을 걸었다면 지금 한반도에 사는 모두는 김일성ㆍ김정일 父子부자를 숭배하면서 살아 갈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들은 그러한 萬難辛苦만난신고를 무릅쓰고 59년 전 오늘 이 나라를 세웠다. 그들은 공산주의를 단호히 거부하고 자유ㆍ서방 세계의 편에 서서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길을 선택했다. 세계에서 가장 절망적이던 땅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은 반 세기 만에 세계 13위의 경제 대국으로 올라서는 민족사의 대기적을 이룩했다. 같은 시기에 건국한 아프리카 53개국의 GDP를 모두 합해도 대한민국에 미치지 못하게 된 이 역사를 기적이라는 말 외에 달리 표현할 길이 없다. 자유와 번영을 함께 성취한 것이다. 우리와 정반대의 길을 걸었던 북한은 모든 면에서 세계 최악의 국가 중 하나로 전락했다. 김일성ㆍ김정일 父子부자가 걸은 길은 북한 동포에게 자유의 공기를 빼앗고 굶주림만 안겨준 길이었다. 남과 북의 삶의 격차가 우리 건국 원훈들의 선택이 옳고 정당했다는 증명이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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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선언보다 기존합의 실천 주력 (조선일보) ★ 김위원장의 햇볕드라마 개런티 (조선일보) |
8월17일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 연설문(假案) 국민행동본부 서정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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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광장 |
1. 친애하는 애국시민 여러분. 오늘은 8월 말 개최되는「평양회담」을 규탄하고, 노무현 대통령에게 경고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평양회담은 누가 봐도 선거용(選擧用)입니다. 국민들의 분노한 여론에 당황한 남북한 친북좌익 세력이 大選 국면을 뒤엎으려는 음모입니다.
평양회담의 근본적 문제는 회담주체들이 무자격자(無資格者)라는 데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4년6개월 동안 대한민국의 憲法을 끊임없이 훼손해왔을 뿐 아니라, 그나마 임기가 6개월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김정일은 대한민국의 전복(顚覆)을 꾀해 온 反국가단체의 수괴이자, 核무장한 학살자입니다. 反헌법, 反국가 이념의 소유자들이 만나서 논의할 민족문제라는 게 도대체 무엇입니까? 그것은 대한민국의 정체성 포기요, 국익을 팔아넘기는 술수가 아니겠습니까?
2. 이번 2차 평양회담은 反헌법적인 1차 회담을 계승한 것이므로 원인무효입니다. 6.15선언은 이미 失效되었습니다. 6.15 선언의 이른바「우리민족끼리」정신은 韓美이간 선동이고 對南적화전략입니다. 그럼에도 정부가「우리민족끼리」정신으로 2차 회담을 한다니, 그 결과는 김정일의 赤化전략을 돕는 쪽으로 나타날 것이 명백합니다. 따라서 어떤 합의가 이뤄지더라도 정권 차원의 야합일 뿐이며, 국가와 국민의 의무사항이 될 수 없습니다.
3. 평양회담은 김정일의 核폐기를 이끌어내는 것이 아니라, 核보유를 기정사실로 만들 것입니다. 核무장한 김정일 앞에 굽히고 들어가 만나는 형식의 회담은 核보유를 사실상 용인하는 모습이 됩니다. 김대중氏는 8월12일『핵 문제가 정상회담의 부담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발언했고, 노무현 대통령 역시 광복절 기념사에서 核폐기에 대한 아무런 언급 없이『이번 회담에서 무리한 욕심을 부리지 않을 것』이라 말했습니다. 이들의 주장은 평양회담의 주요의제가「核폐기」가 아닌 소위「對北지원」,「평화체제」,「평화선언」등 反헌법적ㆍ反국가적 의제에 집중될 것임을 암시해주고 있습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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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朴측의 이명박 후보사퇴 요구, 매우 無謀하다! (양영태) ★ 십자砲火 속의 李明博 지지율은 왜 내려앉지 않는가? (趙甲濟) |
을지포커스렌즈 훈련, 중단될 수 없다 이춘근 자유기업원 부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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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春根 1952 |
한국정부는 북한의 요구에 결코 굴복하면 안 된다. 오히려 북한이 보유한 대남 군사 위협 장치들의 제거를 먼저 요구해야 한다 : 남북한 정상 회담이 8월 28일부터 30일 까지 평양에서 열린다고 발표되었다. 회담의 장소와 시간이 북한 측의 요구에 의해서 결정된 것이라 한다. 북한이 강조하는 6.15 정상회담의 원칙을 따른다면 당연히 이번 회담은 서울에서 열려야 했을 것이다. 정상 회담의 시간을 8월 하순으로 잡은 것도 북한 측의 상당한 전략적 고려의 결과임이 분명하다.
한미양국은 1975년 이래 2006년까지 32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8월 하순 약 10일간 '을지 포커스 렌즈(Ulchi Focus Lens)'라는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해 왔고 2007년에도 8월 20일부터 31일까지 을지 포커스 훈련이 계획 되어 있음을 모를 리 없는 북한은 바로 훈련기간 중 한국 대통령을 평양으로 오라고 한 것이다.
남북정상회담 합의가 발표된 지 사흘만인 10일 북한 인민군 판문점대표부는 오는 20일 시작되는 을지포커스렌즈(UFL) 한미 합동군사연습 계획에 대해 "우리를 반대하는 대규모 전쟁 연습이 강행되는 조건에서 이에 대응한 타격 수단을 완비하는 데 모든 힘을 다할 것이라고 한 언약을 실지 행동으로 적극 추진시켜 나갈 것" 이라며 격렬하게 비판했다.
현재 미국측의 반응은 남북 정상 회담과 관계없이 훈련은 계획대로 실시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지만 정상회담의 개최에 연연하는 한국사회 일각에서는 훈련의 연기, 축소, 취소 및 궁극적인 중단을 요청할 가능성도 있다. 이미 외교통상부 장관과 통일부 장관은 훈련에 대해 일치하지 않은 언급을 하고 있으며 혼란스런 상황이 야기되고 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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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국세력 단결 막는 공작정치 분쇄하자" 17일 오후 3시, 서울역 광장 ★ 평화선언은 시기상조 |
美 언론 보도 "남북정상회담, 한국좌파ㆍ北입지 강화" 워싱턴=이상민 특파원 |
남북정상회담은 대북 포용정책을 펼쳐온 한국 좌파들의 입지를 강화시켜주고 북핵 폐기를 위한 6자회담 당사국 간 입장 차이를 심화시켜 김정일이 핵을 보유한 채 정권을 유지ㆍ강화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미 주요 언론들은 한국대선을 앞두고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은 북한과의 포용정책을 주장해 온 노무현 대통령의 기반인 한국 좌파세력에 대한 지지도 상승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워싱턴포스트와 뉴욕타임스는 8일 남북정상회담은 대북 포용정책을 공유하고 있는 진보적 대선후보들의 지지도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고 월스트리트저널은 9일 남북정상회담은 한국 내 보수 야당에 상처를 주고 진보 여당의 지지를 가져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코노미스트는 9일 남북정상회담은 한반도 비핵화 및 통일이란 꿈을 다시 꾸게하고 있지만 김정일의 유일한 목적은 자신의 정권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잡지는 김정일이 남북정상회담을 수락한 이유는 북한에 유화책을 펼쳐온 노 대통령의 임기가 12월에 끝나고 대선에서 야당이 승리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정상회담으로 노 대통령의 국내적 기반을 공고히 하려는 한국정치 개입용이라고 분석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일부 미ㆍ일 관리들이 남북정상회담으로 북핵폐기를 위해 필요한 일치된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 노력이 무력화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코노미스트도 김정일이 남북정상회담을 승낙한 또 다른 이유는 6자회담 당사국 간에 북한을 어떻게 다룰지에 대한 의견불일치를 심화시키기 위해서라고 지적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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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맘대로'선관위, 8.15左派행사 不法 여전히 방관 (金成昱) ★ 평양 지하에 수십 갈래의 땅굴 |
방북 미국 학자 '북, 미국과 관계정상화 매우 원해' 김근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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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Lewis & Sigfried Hecker |
북한 정부는 미국과의 관계 정상화를 매우 원하고 있다고, 최근 북한을 방문한 미국 전문가들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영변 핵 시설의 가동이 완전히 중단되고 폐쇄된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7일부터 나흘 간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미국 스탠포드대학 국제안보협력연구소의 존 루이스와 시그프리드 헥커 공동소장은 북한이 미국과의 관계정상화를 매우 원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스탠포드대학 측이 13일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루이스 소장은 "이번 방북은 미국과 북한 간 외교적 협력의 전망이 밝은 현 시점에서, 양측의 국교정상화 노력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었다"며, "북한측 관계자들은 미국과의 관계정상화에 대해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북한은 북 핵 2.13 합의에 따라 관계정상화를 위한 양자대화를 시작했으며, 지난 3월에 이어 오는 16일부터 중국 선양에서 두 번째 실무그룹 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루이스 소장은 지난 1986년 이후 15 차례 북한을 방문한 바 있는 핵 전문가입니다. 루이스 소장 일행은 이번 방북기간 중 9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대 부위원장을 면담하고, 영변의 핵 시설도 둘러봤습니다.
핵 전문가로 지난 2004년에도 영변 핵 시설을 방문했던 시그프리드 헥커 소장은 "영변 핵 시설이 완전히 폐쇄된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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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식량계획, 북한 곡물 피해 45만t 예상 ★ 2차 남북정상회담 전망 - 사회 문화 교류 분야 |
'8.18 판문점 도끼만행'을 31년만에 되새기는 까닭 정용석 재향군인회 안보정책자문위원 |
그토록 끔찍한 '8.18 판문점 도끼 만행'이 북한군에 의해 자행된지도 올 8월로써 꼭 31년이 되었다. '8.18 판문점 도끼 만행'은 북한의 도발에 관한 한 오직 강경 대응만이 굴복시킬 수 있다는 교훈을 남겼다.
'8.18 판문점 도끼 만행'이란 1976년 8월 18일 오전 10시 45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내에서 북한군들이 미군 장교 2명을 도끼 등으로 무자비하게 찍어 죽인 사건을 말한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은 정전협정에 따라 유엔군과 북한군이 공동으로 섞여서 관리토록 되어 있었다.
당시 유엔군 측은 공동경비구역 내 '자유의 다리' 남쪽에 위치한 미루나무가 무성해 북측을 관측하는데 장애가 된다해서 가지치기에 나섰다. 한국과 미국 장병들은 노무자 5명을 인솔해 미루나무 가지치기에 착수했다. 그러자 북한 장교 두 명이 나타나 작업 중단을 요구했고 양측 사이에는 말다툼이 벌어졌다.
바로 그 때 트럭을 타고 몰려와 주위를 서성대고 있었던 북한군 20여명이 "저놈들 죽여라"라고 고함과 함께 달려들어 도끼ㆍ몽둥이ㆍ삽ㆍ곡괭이 등으로 한ㆍ미 장병들을 닥치는 대로 내리쳤고 짓밟았다. 삽시간에 미루나무 밑은 피로 흥건했다. 미군 장교 두 명이 피살되었고, 한국군 장교 1명과 병사 4명 그리고 미군 병사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현장에서 북한군의 참혹한 살육을 목격했던 한국인 작업반장 곽희환씨는 참변 직후 치를 떨었다. 그는 "인간의 짓이 아니었습니다. … 아직도 이렇게 몸이 떨립니다"고 울분을 참지 못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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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LL은 대한민국의 영토개념이다 (제성호) ★ 大選用 남북정상회담 : 기대와 함정 (이동복) |
손학규 "한나라당 전력은 짐 아닌 자산" 채은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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孫鶴圭 1947 서울生 |
'토종후보' 공세에 맞대응… "어느 국민이 탈당 문제삼나" : 손학규 전 지사는 16일 "한나라당에 있었던 사실이 이번 대선에서 대통합민주신당에 짐이 아닌 자산이 되고 효자가 되도록 만들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최근 범여권 대선주자들이 손 전 지사를 두고 '한나라당의 몸통'(이해찬), '짝퉁 한나라당 후보' (천정배), '필패후보'(한명숙) 라고 하는 등 자신의 한나라당 전력을 겨냥한 공세에 대해 맞대응하겠다는 선전포고로 해석된다.
손 전 지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자신의 캠프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한나라당 전력에 대한 범여권 대선주자들의 공세에 대해 "한나라당 전력을 사과하라는 이야기도 나오는데 국민 앞에 분명히 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 전 지사는 또 "국민들 중에 요즘 누가 한나라당 탈당을 문제 삼느냐"며 "손학규가 한나라당 전력 때문에 안 된다고 하는 것은 민주신당의 자신감 부족, 필패론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대통합 참여로 인해 생길 불리한 여건은 예견한 것이었고 우리나라에서 탈당은 천형과 같은 짐을 지게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며 "새 정치를 위해 저 자신을 던졌고 그것이 일시적으로 세의 불리를 가져올지 모르나 제 목표는 당내 경선이 아니라 민주개혁세력에 승리를 안겨주는 것이기 때문에 떳떳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가 어차피 이번 대선은 지는 것이라며 자신감을 상실한다면 과거의 낡은 정치행태로 나타날 수 있을 것이나 이번 대선 승리를 자신할 수 있다면 힘을 모으고 크게 통합해나가는 정치세력을 창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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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는 다 좋은 것인가? ★ "미국인 자생 테러리스트, 조직화 단계" |
'무겁고 착찹' …'폐업'열린당 마지막 의총 변윤재 기자 |
'100년 정당' 구호 아래 2004년 152석으로 '화려한 출발' 대량 탈당으로 인해 현재 58석의 원내3당에 신당과 합당 앞둬 16일 국회에서 열린 열린우리당의 마지막 의원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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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될 열린당 로고 |
창당 초기 100년 정당이라는 구호가 무색하게 3년 8개월만에 폐업상태에 이른 열린당 의총은 시종일관 무겁고 착찹한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대통합민주신당과의 합당을 앞둔 열린당은 2004년 4.15 총선에서 152석의 거대 여당으로 등장했지만 수차례 대량 탈당 사태를 거치면서 58석의 원내 제3당으로 전락했다. 그것도 이번에 새로 만들어진 대통합민주신당과의 합당을 앞둔 상태.
이날 의총은 의원 58명 중 32명만이 참석했고, 정세균 의장을 제외한 정동영 문희상 신기남 김근태 전 의장들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장영달 원내대표는 "국민에게 송구하고 죄송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면서 "슬프고 고통스런 마음으로 원내대표직을 마무리하지만 대선승리를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다.
장 원대대표는 이어 "2월 6일 부적절한 탈당이 아니었다면 우리당은 훨씬 더 명분있고 떳떳하게 대통합 전선에 나설 수 있었을 것"라며 김한길파 의원들의 집단탈당에 감정의 앙금을 드러내기도 했다.
열린당 창당기획단장이었던 이해찬 전 총리는 "마지막 수업을 인상깊게 기억하고 있다. 마지막 의총이라서 일부러 참석했다"면서 "당을 잘 운영하지 못했고 당 간판을 내리게 돼 당원과 국민에게 죄송하고 면목이 없다"고 말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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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통일 "서해교전, 안보방법론 반성해야" 양정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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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在禎 1994 충북 진천生 |
향군 성명 "희생자 명예훼손… 책임 추궁할 것" : 이재정 통일부 장관이 2002년 서해 북방한계선(NLL) 해역에서 벌어졌던 서해교전과 관련, "안보를 어떻게 지켜내는가에 대한 방법론에 대해 우리가 반성해야 할 것"이라고 말해, 파문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 장관은 16일 국회 남북평화통일 특별위원회에 출석해 한나라당 심재엽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던 중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반성해야 할 것'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지만, 북한의 예상치 못한 기습 공격으로 전투가 벌어졌던 만큼 이 장관 발언의 진위를 둘러싼 논란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이 장관은 "서해교전에서 장병 6명이 전사한 것은 우리 영토를 지키기 위해서였던 것 아니냐"는 심의원의 질문에 "여러 기능과 역할로 생각하고 지켜야 할 목적이 있다고 하면, 그것은 분명히 안보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면서 "(서해북방한계)선의 성격이나 역사적 배경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얻고자 하는 목적 자체의 내용도 중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번 서해교전만 하더라도 결국 안보를 어떻게 지켜내느냐 하는 방법론에서 우리가 한번 반성해봐야 하는 과제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발언했다. 또 "과거에 있었던 서해 해상에서의 무력충돌을 막을 수 있는 장치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NLL 자체보다는 평화적 관계를 유지토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NLL의 현상 유지냐, 한번 더 협의를 하느냐 여부 등은 민감한 사안이지만 현재로서는 남북간 평화를 공고화한다는 관점에서 봐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재향군인회(회장 박세직)는 성명을 발표하고 "이 장관의 망언은 국가안보를 위해 목숨 바쳐 군인의 책무를 다한 서해교전 희생 장병의 애국충정을 모독한 발언이자 심각한 명예훼손"이라며 이 장관의 즉각적인 해명과 사과를 촉구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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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혁명 때보다 못한 북한 송출 노동자의 현실 ★ 北 전역 물난리는 총체적 국토관리 실패 때문 |
盧, "정치권, 남북간 합의 뒤집지 말라" 송현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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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잔치인가? /Newstown |
남북정상회담 한나라당 요구사항 사실상 거부 : 노무현 대통령이 15일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한나라당이 요구한 사항들을 사실상 거부했다.
이와 관련 3부 요인과 여야 정치권 등 각계인사 3,000여명이 참석한 이날 62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노 대통령은 경축사를 통해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정당과 정치인들이 역대정부의 합의를 존중하고 남북간 합의를 뒤집지 않는 대북정책을 말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또 남북정상회담과 관련 "무엇은 안 된다든가, 이것만은 꼭 받아내라는 부담을 지우기보다 큰 틀에서 미래를 위해 창조적인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한다"면서 "남북문제에 대해서는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지난 14일 2차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나라당이 양 정상이 핵 폐기를 확약하고 NLL재설정 문제논의는 절대 안 된다는 '3가3불원칙'에 따른 요구를 사실상 거부한 셈이다.
실제로 노 대통령은 "남북 관계발전에 있어서는 정파적인 이해가 다를 일이 없다"고 전제, "어느 한 정부의 노력만으로 완성할 수 있는 일도 아니며 각 정부마다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해 다음 정부에 물려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다음 정부는 기존성과의 토대에 한 단계 더 높은 진전을 이뤄가야 한다"면서 대선을 앞둔 각 정당과 정치인이 역대 정부의 합의를 뒤집지 말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노 대통령은 "무슨 새로운 역사적 전기를 만들기보다 역사의 순리가 현실이 되도록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서로 이해와 신뢰 증진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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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지하에 계신 부모님 격려해 줄 것" 주 편집 : 부모님이 근혜의 행동을 격려해 줄까요? ★ 범여통합 진통 속 '노욕의 DJ' 비난 거세 |
北 수해, 사회 전반 '흔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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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복구에 나선 북한 주민들 |
북한에서 지난 7일 시작된 폭우로 수백 명이 숨지고 수십만 명이 보금자리를 잃었다. 비 피해는 농경지와 주택 침수에 그치지 않고 통신 두절, 철도.도로 유실 등으로 이어지면서 경제 전반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 특히 이번 집중 호우가 열흘 가량 이어져 피해 복구와 방제 작업이 더뎌지면서 수인성 전염병 발생이나 농산물 흉작 등 '2차 피해'도 우려된다.
"최소 200명 사망.실종" : 북한의 조선 적십자회와 함께 현지에서 가장 먼저 구호활동에 착수한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은 이번 집중호우로 14일 현재 최소한 200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된 것으로 잠정 추산했다.
이 단체는 지난 12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긴급 보고서를 내고 전국에서 모두 3만 채 정도의 집이 무너졌고 6만 3천300가구가 피해를 입었으며 침수된 지역은 10억㎡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북한 언론은 신속하게 피해 상황을 알리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14일 현재 "수백 명이 사망하거나 행방불명됐다"고 전했으며 조선중앙방송은 16일 "전국적으로 8만여 세대의 살림집들이 침수 파괴됐다"고 밝혔다. 세계식량계획(WFP)도 16일 "이번 큰 물 피해로 집을 잃은 북한주민이 30만 명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농업에 '직격탄' : 이번 비로 농경지가 물에 잠기거나 매몰되고 저수지가 붕괴되면서 농업이 직격탄을 맞았다. 북한 내각 농업성은 15일 "전국의 논과 강냉이밭 11% 이상이 침수.매몰.유실됐으며 많은 관개시설들이 파괴됐다"고 전했다. 또 전국에서 200여 동의 양수장, 1천600여 곳의 물길(수로), 480여 개 농업 구조물과 800여 군데 600㎞ 구간의 하천 제방(둑)이 파괴됐다고 농업성은 덧붙였다... [전체보기]

주 편집 : 추가 사진 보기 |
★ "김정일의 목적은 경제에 있다" 차오위즈(喬禹智) 베이징大 조선경제연구실 주임 ★ 北 富者 '개인별장에 벤츠승용차' 호사 (연합) |
미국과 중국의 패권주의의 본질적 차이 희망의 소리 |
미국의 패권주의
미국이 경제적으로 패권을 사용한 대표적 사례 : 엄청난 피해를 본 나라는 일본이 있습니다. 일본은 미국시장으로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하지만 미국이 엔화가치를 절상하고, 국제결제은행이 결정한 은행건전성 기준을 상향조정함으로서 급기야 일본을 빠져나올 수 없는 디스플레이션에 빠트리게됩니다.
미국이 군사적으로 패권을 사용한 대표적 사례 : 미국이 군사적으로 패권을 사용한 대표적 사례는 최근의 이라크전을 들수 있습니다. 9.11테러는 미국에게 초강대국으로서의 힘을 사용할수 있는 껀덕지를 던져주었고, 미국은 놓치지 않고 이라크의 석유사업권과 세계질서재편, 거시적으로는 카스피해유전확보(중국견제)를 모두 얻을수 있는 이라크를 침공합니다.
이제까지 꾸려온 전체적인 미국의 패권주의의 성격 : 미국은 이미 역사상 전례가 없는 초강대국입니다. 대영제국도 지금의 미국처럼 패권을 누리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새로운 미국식패권주의를 추구합니다. 직접적패권을 누리는것이 아닌, 로마식의 간접적영향력을 행사합니다. 시장경제자본주의를 바탕으로 자율적인 주권을 존중하고 거기에서 나름대로 정당한 방식으로 이득을 얻고자 하는것이 미국의 패권주의의 기본적인 성격이었습니다.
미국은 1차대전을 승리로 이끌고 나찌독일과 일본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후 그나라들의 식민지를 빼앗아오는 식의 국제질서를 더이상 유지시키지 않습니다. 루스벨트의 '민족자립론'은 모든 식민지가 주권을 가지고 자립하도록 독려합니다. 그리고 미국은 기존의 틀을 깨버리고 그들 나름대로의 자본주의와 민주주의에 입각한 새로운 '팍스아메리카나'를 만듭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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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제품 '싼게 비지떡'… 미국산 장난감 다시 인기 (한국경제) ★ 美 대표팀 "중국 공기오염 피해 한국에 숙소 마련" (온바오) |
불쌍한 수험생 문화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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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라대왕 |
고3 수험생이 죽어서 염라대왕 앞으로 갔다.
염라대왕은 죽어라 공부만 하다 죽은 학생인지라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네 운명도 가엾기 그지없구나. 자, 천국과 지옥이 있다. 천국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어디로 가고 싶으냐?"
그러자 고3 수험생이 화들짝 놀라며 하는 말,
"어디가 미달이에요?"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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