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정맥 제5차종주 (오산삼거리 ㅡ 솔고개)
산행일시// 2009년 4월 17일 첫째날 단독산행
산행거리// 약 23킬로미터
산행시간// 06시 54분 ㅡ 18시 19분 ( 12시간 25분 )
교통편
4월 16일 // 23시 43분 밀양역 .무궁화열차 , 04시 20분 서울역 도착
지하철 1호선 “양주역” 05시29분발 첫차이용, 서울역 ㅡ 양주역
26구간, 1시간정도 소요 ,// 양주역에서 길건너 버스 승강장, 133번,
50번, 32번 ,“오산 삼거리” 약 15분 정도 소요
산행후
솔고개 // 34번 버스 구파발 ㅡ 의정부행 , 송추 ( 약 15분 정도 소요 )
송추에서 저녁먹고 , 식당에서 정보얻음// “송추 워트피아 찜질방”
길건너 23번 버스 이용 // 참고 택시이용 3천원정도
찜질방 근처 24시마트가 없고 , 슈퍼 한곳있음
디카에 수록된 구간별 산행시간과 대략의 산길 안내
06시 54분 // 오산 삼거리 산행시작
07시 08분 // 성터흔적, 13분// 삼각점, 26분 // 작고개
오산삼거리 산행 시작해서 길 건너 좌측 산으로 가는 길 나무에 띠지가 보인다. 조금 오르면 정자 뒤로 가다 좌측 산으로 붙는다. 등로 우측에 성터흔적이 있는 곳 지나 삼각점봉에 선다.
작고개에 도착해서 길 건너 개인 농장길로 들어서는데 개떼들이 달려들어 몇 번이고 물러선다. 스틱과 돌을 사용해 보지만 결국 해결하지 못하고 여주인이 나와서야 해결하고 우측 밭을 가로질러 급하게 올라선다.
호명산
한강봉
오두지맥 갈림길
08:11 철탑No.13. 20분 // 호명산. 29분 // 한강봉 1.5km지점. 38분 //
차도. 09:02분 // 한강봉. 14분 // 오두지맥갈림길. 31분 // 첼봉 헬기장. 48분 // 조각공원. 10:09분 // 통신기지국. 43분 // 울대고개.
철탑 근처부터 일반등산로와 합류하여 진달래가 흩날리고 걷기 좋은 오솔길이 정겹다 호명산, 한강봉은 한강봉 산사랑에서 표시판이며 정맥띠지 잘 되어있어 먼 길 가는 길손 걸음을 가볍게 할 수 있었다. 오두지맥 갈림길에 서보니 초라함과 쓸쓸함을 간직한 듯 볼 품 없는 모양새가 양분된 정맥의 현실을 대변하는 듯 했다. 언젠가 오두산 쪽 신 한북정맥을 밟아보리라 마음 먹고 좌측 직진길로 발길을 돌린다. 첼봉 헬기장에서는 저 멀리 북한산 국립공원이 한 눈에 들어온다. 좌측 길로 급하게 내려서니 조각공원 지나고 우측 철망속에 건물이 보이고 이 곳에서 길을 잘 찾아야 할 듯 하다(직진길은 철탑 가는길). 울대고개 내려서서 길 건너 이상하게 생긴 검은색의 굴뚝모양 뒤로 정맥길이 흐른다. 비정규탐방로 이고 출입금지구역이다.
울대고개
철탑전망대에서
사패산
11:02분 전망대 철탑. 35분 // 사패산 0.8km지점. 53분 // 사패산 정상
12:04분 // 표시판. 50분 // 표시판649m
13:22분 우회로. 27분 // 헬기장.
14:04분 우이암 1.9km지점. 17분 // 우이암 1.4km
전망대 철탑No.36번 조망이 뛰어나다. 쉬어가며 사진도 몇 컷 하고
이후 산길은 북한산국립공원 답게 표시판이 잘 정비되어 있고 평일인데도 사패산 정상엔 사람들이 많다. 정맥길은 우이암 방향으로 가면 된다. 신선대는 꼭 들러야 하기에 둘러보고 산불감시초소 전망대에서 절 설명 한참 듣고 오봉갈림길 좌측에 칼바위 구경하고 맨손으로 바위타기를 할 수 있는 곳이라는데 전문가들만 하는 곳 인 것 같다. 국립공원 바위 구간 눈이 시리도록 구경하고 쉬어 간다.
길조심 구간 우이암0.3km지점 표시목 설치된 곳에 서면 좌측 탈출로 있고 표시판이며 우측 계곡길이며 어수선하다. 우이암방향으로 10m 정도 가면 우측 소롯길이 정맥길이다. 우측으로 산길이 휘어지며 철조망을 통과한다.
필자도 이 길을 찾지 못해 우측 계곡쪽으로 내려서서 알바 30~40분 하고 계곡물을 채워서 다시 시작했다.
군초소 지나는데 미리 주민증을 준비해 갔는데 본체만체 한다. 200m 정도 길 따라 내려서면 우측에 표시석이 있고 좌측 산으로 보니 길이 보이지 않아 조금 더 내려서니 계곡 전 좌측으로 소롯길이 보이기에 올라서보니 헬기장에서 만난다.
15:48분 철조망통과. 16:07분 // 군초소. 16분 // 헬기장. 47분 // 능선분기봉. 17:09분 // 상장봉을 바라보며. 15분 // 삼각점 봉우리. 18:19분 // 솔고개 근처. 산행종료
상장봉 가는길 우회로 두 곳 지나 내려서면 출입금지 펫말 근처에서 우측으로 능선을 찾아야 한다. 정맥띠지도 보이지 않고 비정규탐방로와 출입금지구역 답게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공단에서 산꾼의 흔적을 싫어하는 벌금문구와 비정규탐방로 출입금지구역을 지나는 동안 늘 죄인 처럼 가슴을 졸이며 길을 따랐다. 살피고, 대조하며 때론 알바와 시행착오를 범하며 우리 산하를 두발로 걸어보리라는 마음만은 변함 없이 솔고개 근처에 내려서서 산행을 종료하고 다음 들머리 찾아 두리번 거리다 버스가 오길래 올라탄다.
군부대 초소지나
도심조망
조망
상장봉을 바라보며
삼각점봉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이번 구간은 북한산 국립공원 지역이라, 그래도 지나가 본 길이 많군요..^^
고생하셨습니다....^^
개떼들에게 위협감도 느끼시고...마지막 구간은 서울의 멋진 시가지를 조망할 수 있어 더욱 보람된 산행이 된 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도봉산구간이 길찾기가 좀 애매하지요. 평일이라서 공단직원이 나와있지 않았나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예전에 알바로 영 엉뚱한 곳으로 간 기억이 납니다.